[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는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이지지역아동센터에서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대리점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코딩을 포함한 체험 교육이 제공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수업을 참관하며, 많은 아이들이 코딩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전달된 후원금이 아동들의 미래 교육을 지원해, 도래하는 4차 산업 시대에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