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Wastegate Turbo 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에는 첨단 Wastegate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어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보그워너는 지난 10년 이상 터보차저를 공급하며 해당 파트너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라며 "이번 플랫폼 확장은 양사의 엔지니어링 팀 간 강력한 협업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의 10년은 물론 그 이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4년 4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4분기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르노코리아와 폴스타의 견적 산출량이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폴스타4와 같은 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차량 별 견적 데이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견적 산출량이 꾸준히 증가 중이었던 현대 팰리세이드는 디자인이 공개된 12월,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실제 차량도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판매량도 관심만큼 증가할지 주목된다. 모딜카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와 팰리세이드 출시로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쏘렌토가 긴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까지 증가하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견적 산출량은 11월과 12월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발표 이후, 연말 이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고객들이 몰린 반면, 현실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불쾌한 체취와 냄새의 근본 원인을 연기로 99%까지 제거하는 차량 탈취제 ‘탈취 훈증캔 PRO’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훈증 원리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차량 내부에 흔히 발생하는 사람 땀 냄새, 음식물 냄새, 애완동물 냄새뿐 아니라 일반 탈취제로는 없애기 어려운 노화 체취(노네날)까지 강력하게 제거하여, 새롭게 차량 공기 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불스원이 새롭게 선보인 ‘탈취 훈증캔 PRO’는 감 추출물을 함유해 99%에 달하는 탁월한 탈취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구석구석까지 연기가 스며들어 냄새의 근본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하며, 사용 후에는 센트우드 향기 캡슐에 담긴 유칼립투스와 시더우드 에센셜 오일이 은은한 잔향을 남겨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글리옥살, 아세트알데하이드, IPBC 등 유해 화학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 역시 간단하다. 차량 시동을 걸고, 겨울에는 히터 풍량을 최대로 설정한 뒤(여름에는 에어컨 풍량을 최대로 설정), 바람 방향을 전면으로 하고 내부 순환모드로 설정한다. 이후 동봉된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충청 및 대전, 경기 남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 천안 서북구에 리본카 천안지점을 오픈했다. 리본카 천안지점은 충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메카 인 천안’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천안은 충청과 대전 그리고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해당 지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중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지점은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고객이 편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쾌적한 고객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리본카는 방문 고객이 차량 구매 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상세하게 안내하며, 특허 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리포트도 제공한다. 차량 구매 후에도 리본카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한편, 리본카는 서울과 청라, 일산, 천안, 동대구, 부산, 광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이하, 주한 EU대사)가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제롬 시케흐 무역관 등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생산 가동을 멈추고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부산공장은 현재 생산 중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SM6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 4의 협력 생산을 시작하며 미래차 프로젝트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한 EU대사가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도 이날 부산공장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일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4종이다. 마칸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마칸은 순수 전기 모델로서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췄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은 360마력(265kW), 마칸 4는 408마력(300kW), 마칸 4S는 516마력(380kW),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마칸이 57.4kg·m, 마칸 4가 66.3kg·m, 마칸 4S가 83.6kg·m, 마칸 터보가 115.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은 5.7초, 마칸 4는 5.2초, 마칸 4S는 4.1초, 마칸 터보는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마칸과 마칸 4는 220km/h, 마칸 4S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일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8일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우수한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2024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PACE’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서비스 센터와 임직원을 시상하고 격려하여,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4 PACE’에서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운영 등 애프터세일즈 전반에 걸친 다양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서비스 센터를 선정하고, 다양한 서비스 상품 판매 실적에서 성과를 보인 상품 판매 챔피언 수상자를 시상했다. 또한, 올해는 성장 챔피언 부문을 신설해 전년 대비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서비스 센터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직원에게 개인별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종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서비스 센터로는 스 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부산’과 세영모빌리티㈜의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가 선정되어 뛰어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19일부터 3월5일까지 교육 신청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혼다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 2종 소형 등 적합한 면허를 보유한 성인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역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는 3월6일 경기도 이천 소재지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 네트웍스가 BYD Auto 분당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BYD Auto 분당 전시장은 분당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대왕판교로 322에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수입차 판매 및 운영 노하우를 더해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1206㎡(약 364.82평) 규모로 조성된 BYD Auto 분당 전시장은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다양한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 편의를 고려한 상담 공간을 갖춰 방문 고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초 팝업스토어로 분당 고객들을 먼저 만났던 DT 네트웍스는 이번 정식 전시장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BYD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BYD Auto 분당 전시장 오픈 첫 날인 17일에는 전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 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 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되어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신형 전기 SUV ‘EV3’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아 EV3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된 신차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EV3는 총점 73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에 올랐다. EV3는 부문별 평가에서도 ‘올해의 전기 SUV’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EV3는 지난해 7월 판매를 시작한 소형 전기 SUV다.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81.4㎾h 용량의 배터리와 최대 350㎾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실내⋅외 V2L 기능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 전기차 시장의 진입장벽을 끌어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최장 501㎞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를 대폭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EV3는 개발 초기부터 ‘가장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전기차’라는 분명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