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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6월 글로벌판매 2만6688대…전년비 0.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4433대, 수출 2만2255대 등 총 2만66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22.8% 줄었고, 수출은 5.3% 증가해 전체적으로 0.7% 줄어들었다. 

6월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 수출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도 전년 동월 대비 84.3% 많은 3882대 수출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이블레이저가 각각 1205대, 1987대 판매에 그치며 각각 24.8%, 25.6% 감소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299대가 판매됐다. 콜로라도는 지난달 264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31.3% 증가했다.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강인한 견인 능력, 비교 불가한 편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광활한 자연은 물론 도심 생활에서도 적합한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더불어 최근 GM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GMC 도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선보인 시에라, 타호 등 GM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원활한 고객 인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GM 내 브랜드들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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