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첫 대회를 맞이한다.
올해 신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美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까지 부여되는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개최 원년을 맞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탱크’ 최경주 선수와 ‘야생마’ 양용은 선수가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가 국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추억의 명승부를 재현하게 됐다.
국내 선수로는 2016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톱3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등이 참여하고, 현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도 출전 하여 우승컵과 PGA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골프팬들이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아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이전 9월 18일에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남학생 24명이 최경주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