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6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천여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16일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SUV 신형 카이엔에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9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 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시간을 2시간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는 차량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대표: 백경학)과 함께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의 이동권 향상에 힘써온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이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약 7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왔다. 오는 2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콰르텟(quartet)과 함께 연주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은 장애 어린이 가족 등 사회공헌사업 선정자 및 푸르메재단 유관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내빈 및 관계자 등 약 350명을 특별 초청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8년간 인연을 맺어온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가족과, 뜻을 함께하는 소중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시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한 서비스 캠페인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여행을 지켜줄 수 있는 예방적 차원의 차량 무상점검과 공인 부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캐딜락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사용빈도가 늘어나는 에어컨 시스템을 비롯하여 브레이크 및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성 유액 무료 보충, 캐딜락 공인 부품 20% 할인(액세서리 및 비공인 부품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7개 모든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서비스 대상 차량은 캐딜락 코리아를 통해 판매된 차량으로 한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 점검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고객 상담실(080-800-1200) 및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DOG)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처음 개최된 행사다. 올해는 ‘2024 메가주(MEGAZOO)’ 펫산업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4’는 △바른 도그 굿즈로 꾸며진 마스코트 하우스와 인형뽑기 및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는 ‘캠페인 존’ △어질리티 전문가의 토크쇼 및 바른 도그 캠페인에 대한 QR 퀴즈쇼와 반려견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바른 도그 스테이지 존’ △토요타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들을 관람 및 시승할 수 있는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및 바른 도그 어질리티 스쿨(School)이 열리는 ‘바른 도그 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18일에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로 지난 4월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주요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다수 모델이 전월 대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신차급 중고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출고 지연이 길어져 신차에 준하는 가격을 형성해 왔다. 최근 신차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며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은 정상 시세 구간으로 접어든 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차 중에는 더 뉴 카니발 4세대(3.0%), K8 하이브리드(2.0%), G80(RG3) 일렉트리파이드(1.7%)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가 높은 RV와 준대형세단이 5월 가정의 달 특수로 인해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쏘렌토, 싼타페, 셀토스 등 크기에 상관없이 SUV 모델 대부분은 전월 대비 시세 변동이 없는 0%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밖에 포터2(-1.5%)와 스타리아(-1.6%) 같은 영업용 차량은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각각 1.5%, 1.2% 상승할 전망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콘티넨탈 타이어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자전거 라이딩 축제로 매해 약 1만명의 참가자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오는 19일 광화문 광장 혹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각각 약 21km, 10km 이상을 달리는 퍼레이드 및 프리라이딩 두 종목으로 개최된다. 콘티넨탈은 대회 공식 협찬사로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1등 경품으로 콘티넨탈 타이어 4 본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콘티넨탈라이딩)와 함께 라이딩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자전거 의류 브랜드 ‘산티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반팔 져지를 선물한다. 라이딩 완주 후 도착하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콘티넨탈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유 차량이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코스트코 하남점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QM6 2.0 LPe’를 전시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차량 전시와 함께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이 마케팅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추첨을 통해 △로보락 청소기 △르노 미니어처 △르노 디 오리지널 토트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 차량이 전시되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는 차량 상담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 기간 중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이곳에서 상담 후 6월까지 차량을 출고한 모든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2매와 코스트코 상품권이 특별 혜택으로 지급된다. 더불어 지난해 코스트코 하남점 전시 행사 때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번 전시 기간에 차량 구매 시 연간회원권 2매를 더해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총 4매와 상품권이 지급된다.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다시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새틴 크롬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하여 원-오프(one-off, 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XM 미스틱 얼루어는 지속적인 개척정신, 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나 귀빈 등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을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i7,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i5, 기술 플래그십 모델인 iX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투입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77회째를 맞은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수많은 영화 제작자 및 업계 관계자, 배우, 영화 애호가 등으로부터 매년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들어 국내 전기차 시장이 그어느때 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국내 메이커들이 신형 전기차를 잇따라 투입하고 있고 수입차 역시 다양한 모델을 내놓는 등 시장 선점에 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6를, 기아는 대형 전기 SUV EV9과 최근 EV6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수입차와 치열한 전기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벤츠와 BMW 역시 글로벌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인기를 끌었던 뉴 E클래스와 뉴 5시리즈를 전기차로 출시하면서 시장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때 SUV 차량이 국내 자동차시장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전기차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업체의 전기차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다.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라는 것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설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EX30은 '카 디자인 어워드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저력을 증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