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 및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이벤트다. 기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타스만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차명인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으며 지난달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을 적용한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아 디자인한 후 기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회 결과는 6월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인스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서류는 한온시스템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7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인사·구매·회계) △제조엔지니어 △R&D(지식재산권·열관리시스템 개발·에어컨 전동식 압축기개발·전장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전장품 시뮬레이션·공조부품 평가)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5월 말 AI역량검사, 6월 초 1차 면접, 6월 중순 채용검진 및 2차 면접, 7월 최종 면접 순이며,발된 인턴사원은 인턴십 기간 동안 보여준 직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다.(채용 홈페이지 : http://hanonsystems.career.greetinghr.com)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현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인턴십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과 함께 성장할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지닌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2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으로 상향되고, △쏘나타 △싼타페 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네시스 △G90 △G80 모델이 TSP+로 상향 선정됨에 따라 올해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으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으로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또한 이번 발표로 총 9개 차종이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도요타를 앞서며 최다 모델이 선정된 단일 브랜드로 우뚝 섰다. (※ 2위 도요타(8개), 3위 제네시스(7개))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등 현대차 3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이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친화적인 LPG 엔진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양사는 우선 연내에 프로토타입 시험차량을 제작하여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4월 국내 6만3733대, 해외 28만21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4.4%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5.2% 늘면서 전체적으로 3.3%의 증가를 나타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800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89대,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코나 2736대, 캐스퍼 3549대 등 총 2만31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6443대, 스타리아는 484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966대, GV80 4084대, GV70 1666대 등 총 1만178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4년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5.2% 증가한 28만210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9014대, 쏘렌토가 2만28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75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262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35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1만 30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3989대, K3(포르테)가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4월 내수판매 2297대, 수출 4만2129대 등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56.1% 줄었지만, 수출이 17.0% 늘면서 전체적으로 7.7%의 성장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4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총 2만6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 및 파생 모델들과 함께 39.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하며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제이디파워 PIN 집계 기준). GM 한국사업장의 4월 내수 판매는 총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줄었고, 수출은 13% 증가해 전체적으로 10.4%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월 한달 동안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 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9대로 아르카나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 데코 디자인 디테일 강화 등 더욱 강렬한 인상의 ‘뉴 르노 QM6’로 다시 태어났다.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탄탄한 기본기에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의 안전까지 확보한 QM6 LPe가 4월 QM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내수는 34.4% 줄었고, 수출은 40.1% 늘었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8% 줄었다. 내수판매는 토레스의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1148대 팔렸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한 토레스 EVX는 767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94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등 신차 론칭 확대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시장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에 힘입어 수출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