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ESG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한국환경보전원, 아산시와 함께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업장 인근의 충남 선장면 군덕리 773-2일원으로 선정됐다. 현대차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자연환경 복원 이후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사업장 인근지역의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ESG경영 및 자연환경보존,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젠4(GEN4)’ 시대 포뮬러 E 출전과 이탈리안 모터스포츠 장비 브랜드 ‘스파르코(Sparc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세라티 레이싱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3일 회사에 따르면 포뮬러 E는 전기 레이싱카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참가 브랜드에게는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테스트 및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기도 하다. 마세라티는 시즌 9 ‘티포 폴고레(Tipo Folgore)’로 포뮬러 E에 처음 나선 바 있으며, 시즌 11에 이어 젠4 기술 규정이 적용되는 시즌 13 출전을 결정했다. 이는 브랜드의 전동화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포뮬러 E 참가 경험을 통해 더 고도화된 전기차 기술력을 확보해 순수 전기 버전 ‘폴고레(Folgore)’ 라인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즌 13에서 데뷔하는 젠4 레이싱카는 레이스 내내 최고 수준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출력으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시즌 11 출전을 앞둔 ‘젠3 에보(GEN3 EVO)’ 레이싱카보다 한 단계 진보한 기술력을 요구한다. 젠3 에보 패키지를 적용한 티포 폴고레는 특정 구간에서만 최대 출력 350kW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활성화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12월까지 약 한 달간 전국 SSCL 운영 포르쉐 전시장에서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신형 타이칸을 시승할 수 있는 ‘타이칸 익스피리언스(Taycan Experience)’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전기 스포츠카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SSCL은 포르쉐 공식 딜러사 중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타이칸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온 대표 딜러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국 7개 포르쉐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송도, 분당을 포함해 포르쉐 센터 서초, 대치, 부산, 용산에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승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SSCL 포르쉐 센터 또는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를 통해 문의와 신청할 수 있으며, SSCL 공식 모바일 앱 ‘Porsche SSCL’을 통해서도 간편 상담 및 시승 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다. 행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및 최상급 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차량 6종과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펼치는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주지훈과 정유미의 만남은 물론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설정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차량 및 제작 지원은 드라마 속 주요 캐릭터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들을 매칭해, 차량이 가진 매력을 국내 고객들에게 간접적으로 전하고 나아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극 중 석반 건설 전무이자 독목고 재단 이사장으로 등장하는 석지원(주지훈 분)은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탑승해 그의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1월30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혼다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 고 스페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피아니스트 연주회와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더 고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4월 오픈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카페 및 시승센터 운영 외에도 어린이안전교육, 각종 지식 강연, 커피 브루잉 클래스, 고객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적 시승 고객 1700여명을 포함한 총 2만5600여명의 고객이 더 고에 방문하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더 고 스페셜 콘서트도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고 고객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사전 접수 및 추첨을 통해 혼다 고객과 카페 이용객, 그리고 인근 지역 주민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니스트 정혜경의 피아노 연주 및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아우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캠페인 기간 중 12V 배터리 구매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Extended Service Packag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투-인-원 디스플레이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보령시와 함께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3일부터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한 것이다. 수요 응답 교통이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서비스다.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보령시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65.1%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고령 주민들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는 지역 대중교통은 감차나 폐선 상황에 처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만트럭의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MAN 순정 부품 스페셜 오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MAN 순정 부품 스페셜 오퍼는 고객들의 정비 부담을 줄이고 차량 성능과 안전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중순부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만트럭은 이번 MAN 순정 부품 스페셜 오퍼 시행에 앞서 사전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량 정비 수요가 높은 엔진 부품, 에어컨 컴프레셔, 요소수 모듈, 인젝터 등 총 56개의 부품을 선정했으며, 최대 5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 구매가 많은 주요 부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MAN 순정 부품은 철저한 성능 검증과 정밀 설계를 통해 만트럭 차량에 최적화된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차량 수명 연장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만트럭은 비정품 부품 사용이 차량 성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고장이나 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객들에게 MAN 순정 부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LPG의 높은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바이퓨얼(Bi-Fuel)’ 모델의 라인업을 총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 적용 중이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액티언 △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 등 4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여 선보인다.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다. 도넛형 LPG 봄베(58ℓ)와 가솔린 연료탱크(50ℓ)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주유)으로 최대 1,000km 주행 가능하며, 주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해 장거리 운행 시 편리하다. 또한, 운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연료 전환 버튼을 눌러 필요에 맞는 연료 타입을 선택하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어 연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LPG 차량의 약점으로 꼽혔던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1.5 GDI 가솔린 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베스트셀링 SUV인 ‘XC60 윈터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2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월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과 10월 출시한 ‘XC40 블랙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각각 4분, 7분 만에 완판된 가운데 이번 XC60 윈터 에디션 60대도 2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특히, XC60 윈터 에디션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금까지 출시한 에디션 모델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XC60의 높은 인기와 수요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에 완판된 XC60 윈터 에디션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XC60에 프리미엄 옵션인 ‘에어 서스펜션(Air Suspension)’이 모델 최초로 탑재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에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 XC60 윈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정제된 매력을 가졌다. 인테리어는 리니어 라임(Linear Lime)의 천연 우드 트림을, 편의 사양에는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의 크리스탈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월 국내 6만3170대, 해외 29만255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5만57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3% 감소, 해외 판매는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6만317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6% 감소한 29만255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국내판매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 5047대, 쏘나타 6658대, 아반떼 5452대 등 총 1만7891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7576대, 투싼 5583대, 코나 2034대, 캐스퍼 3745대 등 총 2만2978대 판매됐다. 포터는 4682대, 스타리아는 40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0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7대, GV80 3362대, GV70 3155대 등 총 1만95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 환율 및 금리변동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015대, 해외 21만3835대, 특수 57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6만 2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0% 감소, 해외는 1.9%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10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312대, 쏘렌토가 2만390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한 4만801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43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등 총 1만330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516대, 셀토스 4887대, 스포티지 4233대 등 총 3만150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08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206대가 판매됐다.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21만383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87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96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총 4만7805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2만939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41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앞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 GM 한국사업장의 11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11월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 등 총 1만51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289.4%, 수출은 197.5% 각각 늘면서 전체적으로 23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판매의 일등공신은 그랑 콜레오스였다. 출시월인 9월 3900대로 스타트를 끊은 그랑 콜레오스는 10월 5385대까지 판매가 늘더니 11월에는 6582대까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11월 그랑 콜레오스의 모델별 판매는 E-Tech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10월말 추가 출시한 2.0 터보 가솔린은 500대(2WD 314대, 4WD 186대)였다. 9월9일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누적 판매 1만5912대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96.3%인 1만5323대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ℓ(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기본으로 제공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동승석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11월 내수 3309대, 수출 5540대를 포함 총 884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34.5% 감소했지만, 수출이 184.1%나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 판매는 26.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자재 조달 및 라인 가동 차질로 생산 물량이 1000여대 줄며 내수 판매가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전체 물량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4월(6088대)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에서는 토레스가 1578대로 전월(602대) 및 전년 동월(600대) 대비 2배 이상 판매 물량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량은 렉스턴 스포츠가 926대로 가장 많았고, 액티언이 693대, 토레스가 644대 순으로 집계됐다. 생산 차질 상황에서 수출 물량 증가세에 선대응하면서 내수 판매는 감소했으나, 팝업 시승 센터를 개소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KGM은 지난 달 서울 강남 세곡동 인근에 팝업 시승센터를 열고 KGM 브랜드 시승을 원하는 고객 응대에 나섰다. 해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