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5988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에 오른 ‘XC60’을 필두로 총 1만505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차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 대비 역성장(▼14%,2024년부터 통계에 추가된 테슬라는 제외 / 테슬라 포함 시 3% 역성장 )한 상황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Top3에 올랐다.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높은 개인 고객 구매와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패밀리카 수요,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의 꾸준한 인기 등이 반영된 결과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해 1월부터 11월 누적 기준 판매를 살펴보면 개인 구매가 75%, 법인이 25%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에서는 40대(32%) △30대(26%) △50대(26%) △60대(11%)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40%)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XC40(17%) △S90(14%) △X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CES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미래에 또 한 번의 진화가 일어났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념과 틀을 깨는, 이른바 ‘디스플레이 없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출현이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을 활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차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세계적인 광학 기업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 중이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전면 유리창(윈드쉴드) 어디에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바깥에서 보면 그냥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안에서는 온갖 정보가 생생히 전달되며, 높은 밝기와 색재현율을 통해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HOE라는 광학 소자를 활용한 특수 필름을 사용하기에 가능하다. 일반적인 스크린과 달리 빛의 회절 (휘어져 도달하는 빛의 파동 현상) 원리를 이용하는 이 필름은 프로젝터에서 투사된 이미지나 영상을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의 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호주오픈 사상 최장기간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올해도 공식차량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호주 CEO 데미안 메레디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크레이그 타일리 CEO, 호주 출신의 세계적 테니스 선수인 애슐리 바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5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 EV6 10대, EV9 25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24년간의 공식 스폰서 기간 중 최초로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한다.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EV9을 필두로 주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스폰서십 공식 차량을 구성했다. 또한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2024 하반기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공채 합격자 109명이 지난 2일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첫 출발을 위한 입문 교육에 들어갔다.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의 주도하에 자리잡은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인재상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의 전형과정을 거쳐 R&D, 엔지니어링, SCM,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핵심 인재를 채용했다.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국내 생산 기지 등에 배치된다. 입문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총 3주 과정으로 그룹의 핵심가치, 제도와 체계 등 기본교육부터 타이어, 배터리, 자동차 산업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그룹의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연구소, 공장 등의 현장 투어를 통해 타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법적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 종합점수 1위를 기념해, 수상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출고 고객 대상으로 보증을 최대 2년 또는 7만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을 1월 31일까지 무상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은 지난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1월 한 달간,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보증 연장 상품(소비자가격 2백만 원 상당)을 무상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워런티 플러스 어드밴스’와 동일한 보증 범위를 보장하는 것으로, 파워트레인, 차체, 일반부품 등에 대한 보증 수리 혜택 및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무상 보증을 2년 또는 7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워런티 플러스 어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하이퍼 GT카인 에메야 신규 모델의 환경부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한 모델은 기본형인 ‘에메야’와 상위 모델인 ‘에메야 S’ 두 가지다. 동일한 주행거리 수치를 달성한 에메야와 에메야 S는 국내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고속도로 주행거리를 확보해 관심을 모은다. 환경부가 발표한 에메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524km, 도심 503km, 고속도로 551km(상온 및 20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저온 환경에서도 최대 425km(고속도로 주행거리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등 압도적인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551km에 달하는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에메야와 경쟁하는 수입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는 물론,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수입 BEV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수치다. 이로써 에메야는 600마력 이상의 모터 출력과 넉넉한 주행거리의 양립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메야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차세대 주자로,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지녔다. 먼저 차체 크기부터 시선을 모은다. 에메야의 전장은 514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 Presented by SoFi(TGL 프레젠티드 바이 소파이, 이하 TGL)’가 공식 개막한다. ‘TGL’은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개최하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주도하는 새로운 골프 리그로, 스크린과 필드를 접목시킨 혁신적인 경기 방식과 최첨단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시간 1월7일부터 3월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되는 ‘TGL’에는 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2천백만 달러(한화 약 304억원)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총 15홀로 구성되는 경기 중 첫 9개 홀은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의 단체전으로,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홀씩 맡아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4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며, 경기에는 3명만 출전한다. 경기는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24배가 큰 가로 19.5m, 세로 16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2만 3225㎡(약 7000평) 규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MINI 운용리스 상품 이용 시 월 납입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MINI 웰컴 투 프리미엄 스마일 운용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MINI 웰컴 투 프리미엄 스마일 운용리스 프로모션은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뤄 온 MINI의 꾸준한 성장과 성과를 기념하고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MINI 스마일 운용리스는 구매 초기 부담을 줄여주는 MINI만의 잔가보장형 리스 상품이다. 신차 구매 시 중고차 가치를 일정 수준 보장하고, 계약 기간 동안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월 납입금을 지불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약 만기 시에는 차량 반납, 인수, 재금융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MINI 웰컴 투 프리미엄 스마일 운용리스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초기 4개월 동안 최대 160만 원의 월 납입료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뉴 MINI 쿠퍼 C 3-도어 에센셜 트림의 경우 혜택이 적용되는 4개월 동안 월 4800원의 리스료를 지불하고 부담 없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산차 보유 고객에게 일부 모델만을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 구매 및 시승 프로모션을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혼다 자동차 1월 구매 프로모션으로는 어코드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터보 각각 500만원, 350만원의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선수율 30%, 48개월 할부 기준 약 77만원의 월 납입금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에는 2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며, 4WD는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파일럿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엘리트, 블랙 에디션 트림 모두 보증 연장 2년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1월 내 전 차종 구매 및 등록 고객에게 평생엔진오일 교환 쿠폰(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이 지급되며, 새해 기념 특별 기프트도 제공된다.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월 17일까지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주유 상품권 10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얼리버드 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시승 프로모션 역시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혼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서울시가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관과 기업을 선정, 이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 제도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정기적인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매년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학생은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등 정서적 치유 학습뿐만 아니라 음악인으로서 장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 활동이 이렇게 민관협력 우수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윈도우 프로젝션(Window Projection)’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미니 프로젝터, 전기적으로 완전히 어두워지는 측면 창, 그리고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기차의 충전 상태나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팀의 로고 같은 개인화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스마트 프로젝션 스크린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유리창이 완전히 어두워져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이 조성된다. 차량의 루프 라이닝(roof lining) 내부에 통합된 공간 절약형 프로젝션 유닛은 0.5리터 이하의 설치 공간만 차지하며,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콘텐츠를 측면 창에 직접 투사해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UX 사업본부 총괄인 파벨 프로우자는 “해당 솔루션은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라며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루프 라이닝에 쉽게 통합될 수 있으며, 콘티넨탈의 엔지니어들은 더욱 간소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유류비 상승세가 매섭다. 2025년 1월 첫째 주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71.0원, 경유는 리터당 1516.3원으로 1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상용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025년 2월까지 연장했음에도, 환율상승과 경기침체, 겨울철 현장 작업량 감소와 유류비 상승이 맞물려 상용차 운전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비 절감을 통해 운행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경제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MAN이피션트크루즈3 및 신형 엔진 장착 등 연비 절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MAN 이피션트크루즈3: GPS 데이터를 활용한 연비 절감 극대화=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한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 & G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월 국산차 및 수입 중고차 시세는 연식변경 영향으로 평균 0.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4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연초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비수기지만, 1월은 연식변경으로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것을 기대하는 개인 구매자들이 매수를 고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 25년 1월 국산차와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7% 하락한 양상이다. 보통 가계지출이 많은 설 연휴가 지나면 중고차 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기 때문에 시세 또한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다. 상반기 내 차량 구매를 고려한다면 시기를 당기는 것도 좋다. 국산차는 평균 0.48% 하락했다. 이중에서도 준중형급 이상 SUV, RV 모델의 시세 하락이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설날 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K Car)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중고차 시장 리더로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공해 ‘중고차 유통’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중고차 유통 부문 후보로는 인증 중고차, 중고차 중개 플랫폼 등 7개 브랜드가 올랐으며, 케이카는 5.85점(7점 척도)으로 2위와의 격차는 약 1.5점 가량이다. 이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677개 전체 후보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점수로, 중고차 업계는 물론 전체 산업계와 비교해도 케이카에 대한 소비자 만족과 신뢰가 최상위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차사기 홈서비스, 3일 책임 환불제, 케이카 워런티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분기 기준 소매 판매량 중 과반이 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급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을 위해 특장 업체인 ‘신정개발특장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신정개발특장차 본사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서명식 연구소장과 신정개발특장차 박인준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전기트럭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신정개발특장차와 전기 노면청소차의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여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 노면청소차로 활용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은 지난해 11월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에서 첫 공개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준중형 트럭 전기 노면청소차는 3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약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도시 내 청소 작업에 적합하다. 차량의 진공흡입식 청소 방식은 뛰어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자랑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기존 70%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