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월8일부터 3월16일까지 약 6주간 전국 주요 18개 전시장에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 차세대 순수 전기 SUV, Volvo EX3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Volvo EX30, The Big Drive’ 특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본격 출고 예정인 EX30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4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로 명칭 되는 새로운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도 갖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열어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들이 EX3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18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월8일부터 3월16일까지 약 6주간 △신사 △판교 △광주 △송파 △동대문 △대구 △분당 서현 △일산 △광안 △수원 △전주 △창원 △부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고객 선호도에 맞게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하는 ‘2025 렉스턴’ 라인업은 대한민국 No.1 정통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과 프리미엄 SUV ‘렉스턴’을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KGM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구성함으로써 기본 가격은 낮추고 원하는 사양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모델도 동시에 공개하여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용성과 가성비 갖춘 '2025 렉스턴 스포츠&칸'…3천만 원대 높은 가격 경쟁력= KGM은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와일드 플러스와 △노블레스 트림은 제외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전 전시장을 새로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BMW 대전 전시장은 연면적 1,134.8㎡(약 34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자리했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BMW 대전 전시장은 방문객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하게 전시 차량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9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2층에는 고성능 브랜드 BMW M의 전용 공간인 ‘M존’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개별 상담 공간을 조성해 방문 고객에게 더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층에는 새로운 핸드오버 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보다 뜻깊고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총 30대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차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차장 한편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해 전기차 고객은 편리하게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20일(현지시간) 북미 및 중동 지역에 출시한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제품으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 및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하여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먼저,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각각 7%, 4% 높이며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특수 컴파운드를 채택하여 다양한 노면 온도에서도 최상의 그립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챔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EV3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22년 기아 EV6, 2024년 현대 아이오닉 5 N에 이어 전용 플랫폼 전기차로 연이어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뛰어난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3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아 EV3은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소형 전기 SUV다.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81.4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 출력, 실내·외 V2L 기능 등 전기차 주요 강점을 그대로 유지한 채 크기를 줄여 값비싼 전기차 진입장벽을 끌어내렸다. 특히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어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두려움까지 해소했다. EV3은 부문별 평가에서 ‘올해의 EV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부문의 ‘왕중왕’ 즉, 지난해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통하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 EV3은 총점 7351점을 기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202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의 ‘머스탱 RTR’을 공개했다. 오토쇼에 앞서 실시된 공개 행사에서는 포드의 퍼포먼스 차량 위탁생산업체 RTR Vehicles(Ready-to-Rock, 이하 RTR 팀)의 대표 및 창업자이자, 머스탱의 아이콘, 포뮬러 드리프트 챔피언 2회의 경력에 빛나는 본 기틴 주니어의 역동적인 차량 시연이 주목을 받았다. 머스탱 RTR은 기존 머스탱 에코부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RTR 팀의 포뮬러 드리프트 챔피언십 경험과 포드와의 18년 파트너십, 여기에 머스탱 다크 호스와의 부품을 공유함으로써 제작된 특별한 모델이다. 머스탱 RTR은 새로운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갖춤으로써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많은 머스탱 팬과 고객들에게 머스탱 GT 퍼포먼스 패키지, 머스탱 다크 호스, 머스탱 GTD에 더해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RTR 사장 겸 창립자 본 기틴 주니어는 “최고의 터보차저 머스탱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RTR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링을 갖춘 머스탱 RTR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며, 드리프트, 드래그 레이싱, 또는 오토크로스 트랙에서의 주행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F-시리즈가 48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트럭에 등극했다. 1977년 이후 3300만대 이상 판매된 F-시리즈는 미국 전체 차량 판매량에서도 43년 연속 판매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량이라는 위치를 공고히 했다. 포드 블루의 사장인 앤드류 프릭은 F-시리즈가 이어온 업적에 대해 “포드의 끊임없는 혁신 추구 의지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평했다. 아울러 그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F-150에서 F-600까지, F-시리즈의 성공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파워트레인을 확장해 온 포드의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내연기관 모델에서 파워부스트 하이브리드, 전기 F-150 라이트닝에 이르기까지 포드는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통해 트럭 시장의 혁신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포드는 2025년에도 트럭 부문에 전통적인 내연기관부터 전기 모델에 이르기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지난 75년 간 법집행기관을 위한 특수목적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많은 선택을 받아온 주요 모델들로 해당 분야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로 일선에서 퇴역한지 약 15년이 되어가는 포드 LTD ‘크라운 빅토리아’는 5.8리터 고출력 V8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믿음직한 성능으로 1983년 도입된 이후 약 30년간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풀사이즈 경찰차였다. 1992년에는 4.6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전기, 냉각, 제동 시스템 등을 개선해 경찰 업무에 최적화된 특징을 갖춘 ‘크라운 빅토리아 폴리스 인터셉터’로 한 단계 진화를 거듭했다. 크라운 빅토리아는 1998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경찰차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등 경찰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포드 또한 경찰 차량 판매에서 3년 연속 선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 포드는 법집행기관을 위한 새로운 차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포드의 세인트 토마스 어셈블리 공장에서의 크라운 빅토리아 생산은 2011년 말에 종료되었고, 시카고 어셈블리 공장에서 새로운 폴리스 인터셉터와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프리미엄 자동차 보수용 도료 브랜드인 글라슈리트와 알엠이 BMW 그룹의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위한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BMW 그룹이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는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 글라슈리트와 알엠이 제공된다. 글라슈리트 100 라인 아라 클래스 및 알엠 아질리스 파이오니어 시리즈는 높은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겸비한 제품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정비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BMW 및 MINI 정비소에 공정 효율성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다양한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디샵 사장들과 도장 작업자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을 교육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와 BMW 그룹의 이번 협력은 진화하는 자동차 보수 코팅 산업 속에서 높은 혁신, 품질 및 지속 가능성을 향한 공동의 노력을 보여준다. 바스프 자동차 코팅 사업부 글로벌 전략고객관리 책임자인 크리스 잭맨 사장은 “BMW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디샵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 네트웍스’가 BYD 서초 및 수원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권역에 유일한 전시장으로 자리잡은 서초 전시장은 BMW, 벤츠, 볼보 등의 수입차 전시장이 다수 위치한 강남 반포대로 수입차 거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총합 1813.25㎡ 약 548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최대 5대의 차량 전시 및 같은 건물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통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같은 날 오픈한 수원 전시장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위치해 있으며 832㎡(약 251평) 규모로 최대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고, 지하 1층에는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1878.49㎡(약 568평) 규모의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구성했다. 지난 16일 국내 런칭한 BYD의 최대 딜러로 선정된 ‘DT 네트웍스’는 17일 수원 전시장에서 BYD 본사 및 BYD 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사 대표단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시장 중 첫번째로 전시장 오픈식을 진행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18일(토, 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인도, 아태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향후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각진 앞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키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재구매 고객대상으로 진행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볼보자동차를 개인이 재구매하면 본인을 포함해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와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프로모션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위 가족들과 함께 볼보자동차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임명의와 법인명의로 구분된다. 볼보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또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했던 고객이 볼보 공식 딜러사에서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명의 고객은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법인 명의 고객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해당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Syros)’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Pradesh)주(州)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시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인도 현지 생산, 판매에 앞서 맞춤형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시장 분석을 면밀히 진행했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로스는 도심형 SUV로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시로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유럽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폴스타 7을 출시한다. 폴스타 2의 전 세계적인 성공과 폴스타 3 및 폴스타 4의 고객 인도 증가에 이어, 2025년 하반기에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 grand-tourer) 폴스타 5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폴스타 5는 800볼트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폴스타가 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는 폴스타 7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폴스타는 자산 경량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강화하면서, 폴스타 7을 유럽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이미 미국, 한국, 중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균형 잡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향후 폴스타 7부터는 다중 플랫폼 접근 방식에서 단일 아키텍처로의 점진적 전환을 통해 복잡성과 투자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지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튀르키예 자동차 대리점 및 모빌리티 협회(ODMD, the Automotive Distributors and Mobilit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판매 및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튀르키예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매년 브랜드별 판매 실적 등에 대해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진다. ODMD 심사위원단은 튀르키예 대학교수와 컨설턴트, 매거진 자문위원 등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수상자는 판매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와 가장 많이 팔린 모델 등에 대해 연간 판매 데이터 등을 평가해 선정 된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특히 토레스 EVX를 5094대 판매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KGM 곽재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신년 첫 행보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