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다섯 번째로 누적판매대수 6000대를 달성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만 58세)가 올해 10월 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대수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4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며, 김성곤 영업이사가 다섯 번째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김성곤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했던 첫 번째 계약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동안 제가 만나온 6천 명의 고객분들과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영업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이혁준 전무, CCM 쉬중차오(许中超)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및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중국 내 최우수 국제금융투자 기업 CICC와 자회사 CCM의 광범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 상용사업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와 친환경 상품 판매 활성화,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현재 중국 상용 시장은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내연 기관 차량 중심에서 친환경/스마트 차량 중심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중국 내 정부 및 기업 대상으로 선제적 수요 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바일 자동차 유통 기업 ㈜핸들(대표 안인성)이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를 7일 정식 출시하며 중고차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카머스는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약 3개월 동안 베타테스트 기간을 갖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앱 완성도를 높였다. 카머스는 전화상담과 매장방문 없이도 중고차 구매는 물론 반품까지 모두 모바일에서 가능해, ‘신뢰성∙편의성∙혁신성’이 제고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한다. 카머스에서 구입하는 모든 매물은 딜러가 아닌 카머스가 100% 책임져 소비자는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카머스는 불투명한 가격, 주행거리 조작, 허위 매물 등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원천 차단했다. 카머스의 모든 매물은 자동차등록원부∙보험 이력∙소유자 변경 이력 등을 확인하는 ‘3단계 인증시스템’을 통해 100% 검증 완료된 차량들이다. 1단계 정식 딜러 여부 확인, 2단계 국토부 데이터 토대로 딜러 소속 상사에 등록된 매물인지 확인하며, 마지막 3단계에선 성능기록점검 등을 통해 차량 이상유무를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캐스퍼가 MZ세대와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증한다. 경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차량용 애프터마켓 업계도 앞다투어 경차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들을 속속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7월) 경차 판매량은 7만8056대로, 전년동기(5만5250대) 대비 29.2% 증가했다. 경차가 선전하는 이유 중 하나로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이 꼽힌다. 완성차 업체들은 원자재 수급난 및 연식 변경 모델을 이유로 계속해서 차량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들어 1분기 현대차·기아 내수 승용차 평균 판매가는 4200만 1000원으로 재작년 평균가(3823만 7250원)에 비해 9.8%(376만 375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 가격마저 매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최초 구매 이후 유지비가 덜 든다는 점도 한몫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Radical World Finals 2022 Presented by Hankook)' 모터스포츠 대회에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5일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명을 대표한다.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접지력과 핸들링,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랠리 타이어 '벤투스 Z205(Ventus Z205)'를 장착한다. 레디컬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0명 이상의 글로벌 레디컬 드라이버들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레디컬의 'SR3 1340', 'SR3 1500', 'SR10' 차량으로 경주하는 총 3개의 클래스가 열린다. 대회는 라스베이가스 인근 최첨단 설비가 갖춰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유럽 특화 제품인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2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금호타이어는 7일 자사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인 솔루스 4S HA32+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5위를 차지하면서 우수 등급인 'Good'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솔루스 4S HA32+는 최첨단 소재 컴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향상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로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과한 상위 15개 타이어만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7177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4%, 28.9% 상승했다. 렌터카,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3분기 결산에서 지난 3월 취득한 쏘카 주식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평가손실 등을 529억 반영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6억 손실로 전환됐다. 이는 쏘카의 주가 회복 시 환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전기차와 B2C 수요에 기반한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와 일반렌탈의 실적 개선,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 분위기의 지속 등으로 풀이된다. 빠른 차량 인도 기간과 전기차 고객을 위한 EV 퍼펙트 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장기렌터카 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업계 최초 제공하고 있다. 최근 차량 교체 주기가 짧아진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이웨이'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지향적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완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유명 개그맨 권재관과 함께 한 바이럴영상 ‘프리미엄 라이프 꿈꾸는 권재관의 전원일기’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캠페인 영상을 자사 트랙터 MT4 모델로 패러디한 ‘2020 성공에 관하여’를 통해 그 동안 트랙터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바이럴영상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트랙터를 소재로 함께 공감하고, 유쾌한 컨셉의 영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바이럴영상은 LS엠트론이 선보이는 세 번째 브랜드 바이럴영상으로, 유명 개그맨 권재관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MZ세대에서 화제가 된 대표적인 밈 ‘탈룰라’ 상황을 통해 LS엠트론의 앞선 기술력을 유쾌하게 선보였다. 영상은 LS엠트론의 최신 프리미엄 트랙터 MT7과 함께 한층 여유있는 농촌 라이프를 즐기는 개그맨 권재관의 전원일기를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특히 최신 프리미엄 트랙터를 장만한 기쁨에 취해 친구 아버지의 낡은 트랙터를 의도치 않게 디스하고, 이를 재빠르게 수습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Hyundai Kids Motor Show)’의 온라인 접수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시작해 매해 작품 공모수, 전시 방문객 수 등 관심도가 증가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 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로 진행되며, 공모전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좀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심사로 본선 진출작 150점을 선정한 후, 추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부문으로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기준은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최우수부문 6개 수상작은 유명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시물로 제작해 2023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1월30일까지 총 4주간 아우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2’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2018년 11월 30일 이전 등록 차량 중 1년 이상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 캠페인이다. 세심한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장기 차량 보유 고객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의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2'은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안전한 차량 관리를 돕기위해 구성한 캠페인으로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개최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광을 선도하는 강원도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프 캠프 2022’'는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 양양군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프 캠프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개최돼 신청 페이지 오픈 10분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총 200팀, 650명의 고객들은 2박3일간 강원도 양양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캠핑을 즐기면서 지프의 독보적인 4X4 성능과 함께 지프의 장인 정신 및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지프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적은 4X4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마련했다. 모래가 펼쳐진 드넓은 백사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송전 해변 주변에 조성한 1만9834㎡(약 6000평) 면적의 장애물 코스인 '지프 웨이브 파크(Jeep Wa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연계해 캐스퍼 약 2200대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첫 선을 보인 엔트리 SUV로, 출시 이후 지난 10월까지 4만9000대 이상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지난 10월에는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이 추가됐으며, 출시 이후 2주 만에 계약 대수 15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선착순 계약을 통해 11월 한 달간 약 2200대의 캐스퍼에 대해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의 ‘코리아세일페스타’ 메뉴에서 원하는 조건의 캐스퍼를 검색해 계약하면 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 캐스퍼를 구매한 고객은 현대차가 11월 내 캐스퍼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카드 프로모션은 캐스퍼 전용카드 등 현대차 전용카드로 신차를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를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며 “카드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울티매에 영감을 준 전세계 유일무이한 1968년형 미우라 로드스터가 오는 11월30일까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무데테크(MUDETEC)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들이 값을 매길 수 없는 자동차 역사의 한 조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다. 1968년 브뤼셀 모터쇼의 카로체리아 베르토네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미우라 로드스터는 원-오프 모델로 남아있으며, 지금까지 생산된 가장 아름다운 쇼카 중 하나로 인정받는 모델이다. 특히 라임 스카이 블루 색상의 외관, 레드 카펫과 흰색 가죽 인테리어 등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매력적인 색 조합을 완성시킨다. 미우라 로드스터는 사이드 윈도우나 루프 클로저 시스템이 없어 베르토네 스타일리스트들이 만든 독특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단형 미우라에 비해 미적으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데, 특히 후면에 위치한 리어 엔진을 완전히 노출시켰으며 일반적으로 루프에 장착된 실내 내부의 보조 제어 스위치들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켰다. 미우라 로드스터는 196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한 번 모습을 공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칠레 화산 지역의 극한 환경에서 새롭게 개량한 포르쉐 911의 한계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911는 지난 60여년 간 트랙과 공도를 아우르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해왔다. 그리고 이제 독특한 한 쌍의 911 스포츠카는 도로도 없고 공기도 희박하며 영하의 기온과 식물도 살 수 없는 극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팩토리 드라이버 로맹 뒤마가 이끄는 팀은 911의 한계 테스트 목적의 새로운 탐험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칠레의 오호스 델 살라도(Ojos del Salado)의 험준한 경사면을 첫 번째 테스트 지역으로 선택했다. 이번 주행을 통해 포르쉐 911은 극한의 고도에 도달한 차량 중 하나로 기록됐다. 로맹 뒤마의 911은 최대 6007미터(1만9708피트)까지 성공적으로 등반하며 영하 30도의 기온, 해수면 고도에 비해 산소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극한의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받았다. 곳곳에 펼쳐진 경사면과 빙판을 지나, 정상 부근의 눈과 얼음으로 된 거대한 벽을 만나 더 이상 차량이 통과할 수 없을 때까지 테스트는 계속됐다. 로맹 뒤마는 “아름다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2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희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자동차의과학연구소 이희영 연구교수와 곽지섭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에게 'KAIDA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KAIDA 젊은 과학자상은 2020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KAIDA는 5대 전략적 방향성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 기여'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상을 수여해 왔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박사학위 취득 5년 미만의 과학자 및 대학원 과정 학생 중 수상 후보자가 선정된 가운데 2022년 KAIDA 젊은 과학자상은 이희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자동차의과학연구소 연구교수와 곽지섭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이 수상했다. 이희영 교수는 자동차 충돌 시 연령대와 충돌 방향에 따라 흉부 외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자동차 사고에 의한 인체손상기전을 분석해 사고예방과 치료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