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General authority for social solidarity Fund)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 상반기까지 베뉴 30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된다. 임형중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이어가고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계약을 맺고 장애인용 차량 23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 행사에서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ARA 프라이즈 기빙’ 행사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 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및 현대N페스티벌 등 각 공인대회 시상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올 한 해 국내 최상위 레이스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등 전 부문을 석권하는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즌 종합 1위를 기록,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팀부문 수상에 이어,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미래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영상을 대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기아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인 ‘2022 서울라이트 DDP’에 참가한다. ‘2022 서울라이트 DDP’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다. 올해는 ‘우주적 삶’을 주제로 DDP 222m 외벽 전면에 이미지를 투사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일 19시부터 22시까지 사전 예약이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머릿 속 작은 우주공간’으로 재구성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매일 오후 8시 30분에 DDP 서측 외벽에서 약 13분간 상영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나타내는 5개의 메시지(△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평가매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8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 18일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된 것을 비롯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 대의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과 BMW 뉴 i7 국내 출고 1호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MW 뉴 i7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으로 럭셔리한 내외관과 혁신적인 디지털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삼성은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BMW 뉴 i7 10대를 이번에 동시 출고했다. 차량 인도식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박진 삼성SDI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해 발굴할 것"이라며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벤틀리 서울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고객 시승 및 전시 행사 “Extraordinary day with BENTLEY in GALLERIA Centercity”를 진행한다. 직접 찾아가는 벤틀리 서울의 “Extraordinary Day with Bentley” 행사는 해당 지역의 벤틀리 가망 고객 접점을 늘리고, 차량 및 브랜드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안 행사는 각각 지난 8월, 11월 진행된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및 갤러리아 광교 행사에 이은 세 번째 공동 행사로, 벤틀리 서울은 갤러리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파크제이드 화이트 라운지 내 ‘벤틀리 커스터머 라운지’를 마련하고 벤틀리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영업 컨설턴트가 관심 있는 차종의 시승부터 구매 상담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벤틀리 컨피규레이터를 이용해 구매 가능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승 전 벤틀리 브랜드 및 차량에 대한 히스토리, 정보를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Brand Loung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북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카타르 현지에서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개관식 행사에도 참석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박지성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에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차와 함께하고 있다. ‘브랜드 라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사를 초청하여 현대차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업무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임직원 대상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3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각각 올해의 차에 오르며 경쟁이 치열한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스페인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34명의 주요 언론사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의 투표로 최종 올해의 차를 결정했다. 심사 부문은 디자인,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다. 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 쿠프라 본(8.59%), 푸조 308(7.12%), 오펠 아스트라(6.20%), 알파-로메오 토날레(6.14%) 등을 제치고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페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테리어와 우아하고 볼륨감 넘치는 외장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며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초소형 전기차 쎄보C가 올해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판매가 1000대(12월 15일 출고 기준)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19년 첫 차량 출시 이후 연 판매량 1,000대를 넘은 것은 처음으로, 지난해 판매량(648대) 대비 54%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조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쎄보C는 올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무난히 판매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자체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지난 11월말 국토교통부 초소형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승용차 전체에서 75%, 상용차 포함 전체에서 4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9년 연간 최대 판매(2764대)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2083대의 판매를 기록, 2020년의 판매(2037대)를 넘어섰으며, 이와 관련해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시장을 견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쎄보모빌리티는 내수시장에서의 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7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BMW의 최신 순수전기 기술이 총 집약된 뉴 i7은 BMW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뉴 7시리즈의 외관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뚜렷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먼저 차체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해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5mm 길어진 3,215mm에 달해 보다 여유로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당일 지역 사회 산림 조성에 대한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호타이어는 불우이웃기 후원자 및 유공자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코로나19 세이프박스(Safe-Box) 지원, 어린이 기후환경교육(그린캠페이너)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금호타이어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산림 ESG 성과공유회’에서 감사패도 수여하게 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함께 식생 복구사업의 일환인 ‘금호타이어 탄소상쇄 숲’ 조성을 기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등록, 산림조성을 통해 자발적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서울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 지역의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공식 딜러사로 바이에른오토㈜를 선정했다. 16일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신규 딜러사 영입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우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입차 격전지인 수도권 지역에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아우디의 프리미엄 고객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10번째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이에른오토㈜는 2023년 2월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에 임시 전시장을 열고 판매를 시작하며, 2024년 상반기 강서구와 의정부 내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수입차 시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의 새로운 딜러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규 딜러 선정으로 서울 서부 및 북부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수준 높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12월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 더 식스 엘리먼츠’를 공개했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총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다. 이번 비스포크 시리즈는 두바이, 런던,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디자인 및 개발, 제작까지 총 2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Humanity)’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Journey of Humanity)’을 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preseason)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진행된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총 길이 4.005km, 총 코너 14개로 좁은 코너와 짧은 직선 구간이 특징이다. 테스트에 참가한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장착된 3세대(GEN3) 머신을 타고 트랙을 돌며 차량과 타이어 성능을 점검한다. 3세대 머신은 최고 속도 320km/h, 최대 출력 350kW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F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