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3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2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경영제약에도 불구하고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는 11만3960대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1.7% 증가한 3조4242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4.9% 감소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 현장을 직접 지휘해왔다.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하면서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쌍용차는 올해 곽재선 회장이 지속성장 방안으로 취임사에서 밝힌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10 Best Trucks and SUVs for 2023)'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트럭 및 SUV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3 베스트 10 트럭 &a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XM3(수출명: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지난해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차지하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수출 5만대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지난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는 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28일부터 2월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를 거쳐 순수 전기로 이어지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발할라의 핵심은 리어 마운트 4.0리터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PS)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V8 엔진은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되어 204마력을 더한 종합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높은 강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77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 1위이자 2년 연속 한국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1만5174대를 판매했다. 이중 아·태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31대를 팔았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집계 기준 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 등 판매했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가장 높은 성과다. 또한 한국 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는 전 세계에서 벤틀리 라인업 중 최대 판매 모델로,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또한 벤틀리 '컨티넨탈 GT' 라인업은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벤틀리의 세단 '플라잉스퍼'는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우리는 예기치 못한 글로벌 이슈들과 높은 불확실성으로 전례 없던 한 해를 보냈지만 벤틀리는 아시아·태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설 연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해 '설 명절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를 대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설 명절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는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서는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된다. 차량점검서비스는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점검은 물론 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밸브류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보충 등 장거리 운행해 필요한 10개의 기본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차종은 쌍용자동차 판매 전 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설 명절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 예정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퍼스트 레고 리그'의 한국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퍼스트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제휴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다. 연령대별로 디스커버(Discove·7세 이하), 익스플로어(Explore·8-10세), 챌린지(Challenge· 8-19세) 등 세 부문에서 나뉜다. 국가별 우승팀은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22~2023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챌린지 부문의 특별 예선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오픈 아이디어 어워드(VWGK open I.Dea Award)’와 한국대회의 주 후원사로 나섰다. 특별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팀에게는 팀 멘토링과 함께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뜻깊은 대회의 주 후원사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참여한 모든 팀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탐구와 도전의 가치, 자신감, 문제 해결력, 그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6일 BMW 코리아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아이온(iON) with BMW i7'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지난해 7월 진행한 '벤투스(Ventus) with BMW M'에 이은 BMW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콜라보 광고 캠페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R&D)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배경으로 BMW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 '더 뉴 i7(THE NEW i7)'이 한국타이어의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장착해 고품격 럭셔리 드라이빙의 감성을 공유한다. i7의 조용하고 우아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아이온의 우수한 소음 저감 성능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해 프리미엄 전기차와 타이어로 완성된 '드라이브 인 피스(Drive in Peace)'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아이온'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갖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전기차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는 “폭스바겐은 지속되는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견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괄목할 만한 순수 전기차 판매 성과는 폭스바겐이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로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전기차 로드맵인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 하에 2026년까지 10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는 전동화 캠페인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미 광범위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 5천 유로 미만의 가격을 목표로 하는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부터 새로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매달 20일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매달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원을 결제하면 차량을 계약할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이는 전국 64개 공식 전시장 중 한 곳을 지정하면 해당 전시장에서 출고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로 24대 한정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를 자랑하는 내외관 디자인, 쾌적함과 안락함을 자랑하는 우수한 승차감,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외관은 유니크한 느낌의 마누팍투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한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은 지난 7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디펜더는 이후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 등을 인정 받아 2021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17일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규 직책자와 마북 연구소 신입사원부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까지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도 100여명의 신청자가 실시간 소통에 참여했고, 사내방송으로 전사에 생중계됐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조성환 사장은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상황, 주요 경영 방침 및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PACE 어워드', 'CES 혁신상' 등 역대 최다인 총 8건의 해외 수상 실적을 거뒀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RE100(재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적막감이 흐른다. 아이오닉5의 충돌테스트를 보기위해 참석한 기자들은 오직 한곳에 집중한다.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감이다. 워밍업을 마친 아이오닉 5. 5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마지막 카운트 1이 끝나자마자 아이오닉 5는 시속 64km/h의 속도로 40% 옵셋 충돌 변형벽을 향해 달려온다. 이내 '쿵'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의 충돌테스트 현장은 이렇게 숨막히는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순간 멈춰진 시선. 차량 주변에 잠시 연기가 오르고 사라진다. 안전조치가 끝난후 차량상태를 살펴봤다. 좌측 범퍼가 파손되었고 타이어 역시 터져있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냉각수가 터지면서 물기가 고여있었을뿐 고전압 배터리 파손으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 측면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더미가 착석되어 있는 쪽의 에어백은 모두 정상적으로 전개되었고 전/후석 시트벨트의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도 정상 작동했다. 시트도 이상 현상도 없었다. 도어 문열림에도 문제가 없었다. 도어 4개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충돌 안전 평가는 아이오닉 5의 64km/h 40% 옵셋 충돌로, 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국내 공예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그들과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16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 협업 작가를 포함하여 총 20개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했다. 올해 주제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16일부터 2월26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수상자를 확대해 총 5명을 선정한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5개 작품의 주인공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2000만원이, 나머지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전시 및 판매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기존 3인 체제에서 4인 체제로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병준 PPS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16일 밝혔다. 1913년 1월15일에 설립자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레이싱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1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의 혁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영국 런던의 헤니커 뮤즈에 위치한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 뛰어난 성능과 희소성으로 대표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애스턴마틴은 기념일을 맞아 애스턴마틴의 가장 오래 된 레이싱카 중 하나인 ‘레이저 블레이드’와 독보적인 성능의 하이퍼카인 ‘애스턴마틴 발키리’를 함께 촬영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110년 역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상징적이었던 두 모델을 나란히 담음으로써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해 온 브랜드의 역사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공기 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로 1923년 브룩랜드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키리’를 통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