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 중 서울 광화문광장 및 주요 도심 지역,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4월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기간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4월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 참여한다. 정부와 지자체, 경제계 모두가 합심해 준비한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광화문과 가장 근접한 위치에 135㎡(약 40평)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하고, 첫 국산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EV9' 등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전시관 내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Zone'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종합산업 전시회인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선진항공교통(AAM) 등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완성차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이외에도 친환경차 브랜드 6곳, 이륜차 브랜드 3곳이 제품을 전시한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KG모빌리티 등 4개 브랜드가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포르쉐, 알파모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등이 참가한다. 이날 개막식은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경기화성을 국회의원, 이용우 경기고양시 정 국회의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참가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를 최초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V12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를 통해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측면 모두를 쟁취했다. 레부엘토의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엔진과 여러 장치들이 결합되는데, 새로운 엔진(128 CV/L)은 탁월한 중량비를 제공하는 2개의 프론트 축방향 모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방사형 전동모터(Radial Flux Electric Motor)는 람보르기니에 V12 모델에 최초로 탑재된 8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 위에 위치해 있다. 3개의 전기 모터는 리튬 이온 고전력(4500W/kg)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어 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에서 중요한 핵심 축이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유지하며 혁신적인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 지속가능성 측면과 고객의 니즈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는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등을 공개 및 시연함으로써 현대차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송 로봇은 4개의 PnD(Plug and Drive,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 장착돼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이동기술과 함께 최적의 경로를 산출해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로보틱스 시연 공간인 ‘모빌리티 하우스’를 별도로 마련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30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모든 전시차량을 전기차로 꾸몄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올해 기아관은 중앙의 메인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 및 디자인,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전시 차량 광고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EV9 히어로 무대는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EV9 차량에만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EV9 아일랜드는 기아 EV 라인업 가운데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독립된 공간에서 집중해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 월과 미러·LED 월, 워터폴(Water fall) 요소 등으로 꾸며진 미래지향적 공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엑스(X) 콘셉트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아는 콘셉트 엑스 및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비롯 양산차 총 8대를 전시한다. 콘셉트카로는 X TRILOGY(엑스 트릴로지),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엑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선보인다. 또한 양산차는 GV60, GV70 EV, G80 EV, G90 롱휠베이스도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연계해 특별 전시와 갤러리, 오디오 도슨트를 운영한다. 특히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롱휠베이스 전시와 오너에게 제공되는 프리빌리지 서비스 안내,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사운드 테크 체험 등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칩을 테마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례 문화 체험인 ‘제네시스티-셀렉션’ 프로그램 통해 제네시스만의 환대 이벤트도 연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전기차 톱 픽'에서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 기아 니로 EV는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의 럭셔리 전기차'를 수상했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을 기준으로 가족용, 출퇴근용, 럭셔리, 가성비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를 선정한 이유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을 꼽으며 가족과 함께 이동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458km의 우수한 성능과 초급속 층전 시스템을 적용한 부분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이어 올해가 두번째 수상이다. 리키 라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은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화물 공간 등을 갖춰 가족 차량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했던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로 선정된 니로 EV는 4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4월29일까지 총 4주간 아우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3’을 실시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2019년 4월 30일 이전 등록 차량 중 1년 이상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세심한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장기 차량 보유 고객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 또한 캠페인 대상 고객 중 유상수리 또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우디의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2023’은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안전한 차량 관리를 돕기 위해 구성한 캠페인으로 '마이아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S글로벌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에 상용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전용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장착한다고 30일 밝혔다. GS글로벌은 비야디(BYD)의 상용차 공식 임포터로 내달 초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티포케이의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비야디가 직접 제조하는 차량용 스마트패드가 탑재된다. GS글로벌은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상용차용 내비게이션 개발 및 전기차(EV) 관련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티맵모빌리티의 EV전용 내비게이션과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전기 상용차 최초로 한국 대표 내비게이션 업체인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상용차 고객들에게 EV전용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기반 AI서비스를 통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티맵모빌리티 및 SK텔레콤과 지속적으로 전기 상용차 라인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4월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과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MINI 비전 어바너트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총 24개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첫 소형 순수전기 SAV 뉴 iX1, i4 M5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인다. 여기에 BMW 고성능 브랜드 ‘M’ 최초의 전기화 모델인 뉴 XM과 왜건형 모델 뉴 M3 투어링 등 초고성능 차량을 포함, 총 15개 모델을 전시한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은 미래(MINI Future and Beyond)’를 주제로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담은 MINI 비전 어바너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 MIN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 국내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모든 헤일로 브랜드(Halo Brand)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와 전동화(Luxury & Electrification) 전략을 구현한 최상위 럭셔리 모델 및 전기차 등을 공개한다. 이 날 진행된 프레스 세션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를 만들겠다는 전략에 대한 타협 없이도, 모든 세그먼트에서 EQ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2021년 이 자리에서 약속했던 ‘전동화 선도(Lead in Electric)’에 대한 목표를 달성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단계에 안주하지 않고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이러한 브랜드 전략을 재창조하고 있다. 특히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기념 디자인 스터디 ‘비전 357’을 포함해 총 15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30일 미디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 오브 포르쉐(Colors of Porsche)’를 주제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비전 357’ 공개와 함께, 2022년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 및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전하는 성장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전 세계 6위로 성장한 한국 시장 고객과 팬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모토인 ‘드리븐 바이 드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는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전 357’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스타일 포르쉐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았으며, 포르쉐 AG의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으로 임명된 프랭크 모저(Frank Moser)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Model S와 플래그십 SUV Model 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Model S와 Model X는 각각 2009년과 2012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테슬라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가속화’하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토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Model S와 Model X는 기본 트림과 Plaid 트림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Model S와 Model X의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는 현재 한국 정부 승인 진행 중인 예측치이며, 실제 출시되는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는 정부 승인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차 중 하나인 Plaid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Model S Plaid는 2.1초, Model X Plaid는 2.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Model S Plaid가 322km/h, Model X Plaid는 250km/h에 달한다. Model S와 Model X의 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30일 8세대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 현대차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쏘나타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면서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현대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 줄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30일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9의 실차를 선보였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전동화 방향성과 EV9의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 UX(사용자 경험) 관점에서의 EV9 핵심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EV9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고객에게 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