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부산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디지털라이제이션 컨셉을 적용하여 해운대 전시장을 이전 오픈, 남천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2014년 오픈한 부산 해운대 전시장은 해운대 수입차 거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새롭게 이전 오픈한 해운대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바로 앞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면적 998.01㎡ 규모로 1층에는 하이라이트 플랫폼, 2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브랜드 라운지를 갖추고 있어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들을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 차종 시승뿐 아니라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 오픈한 해운대 전시장과 새로이 단장한 남천 전시장은 폭스바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라이제이션 컨셉의 쇼룸으로 차량 설명은 물론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채널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코리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내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또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4일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인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를 접수 받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목상동주민센터 내에는 ‘주민지원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화재 피해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헬프데스크와 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사를 피해 지역 내 원하는 가정에 보내 심리치료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가 올들어 처음으로 BMW를 제치고 3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베스트셀러 역시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3840대로 전월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분기 누적대수는 6만1684대로, 전년 동기 보다 0.1%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6533대를 판매하면서 1위에 올랐고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던 BMW는 5664대를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우디 2260대,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미니 786대, 토요타 785대, 랜드로버 633대, 쉐보레 565대, 포드 552대, 폭스바겐 452대, 지프 274대, 푸조 166대, 링컨 126대, 캐딜락 88대, 혼다 71대, 지엠씨 70대, 폴스타 67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마세라티 21대, 디에스 9대, 람보르기니 8대, 재규어 3대 순으로 팔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2709대(5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7472대, 3000cc~4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캠페인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편을 글로벌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에 출연한 BIE 회원국 출신 외국인들이 모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부산의 역량과 준비수준을 알리는 1분 분량의 숏폼 영상 17편도 동시에 선보이는 등 총 18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론칭한 영상 18편과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영상 17편을 합하면 일주일 사이에 무려 35편의 영상을 대량 공개한 것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공개한 현대차그룹과 부산 시민이 함께 제작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현재 전 세계 조회수 2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대규모 글로벌 영상캠페인을 집중 론칭한 것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BIE 실사기간에 한국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유치열기를 보여주는 한편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가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번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통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 및 수상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며, “뉴스위크가 인정한 ‘파괴자’라는 호칭을 매우 큰 영예로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5일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자, 지난 30년간 MINI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한정 모델이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리비안 아쿠아(Caribbean Aqua) 또는 최초로 선보이는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 색상이 적용돼 어디서든 해변을 달리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MINI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이 반영됐으며, 특히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키캡은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는 퍼져 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43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30년에 전기차 160만대, 친환경차 238만대를 판매하고 매출 160조, 영업이익 16조, 영업이익률 10%로 재무 목표도 끌어올렸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를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에서 거둔 지난 3년간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밝힌 사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올해 목표치 320만대 대비 34.4% 증가한 43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5%(2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4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첫 행사에 임직원 출신 창업자 1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커피챗은 국토부 장관 및 실무진이 청년 창업자와 만나 이른 아침 커피를 마시며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신개념 간담회다. 커피챗 시즌 1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올 1월까지 총 8차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최근 독립한 신진 창업자가 주로 참석했다.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 중인 ‘모빈(MOBINN)’의 최진 대표, 햇빛 양을 이용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개발한 ‘디폰(Difon)’ 이성우 대표 등이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모빈 최진 대표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 중인데 실제 개발 과정에서는 이런저런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차량 엔진을 개발하다가 2020년 10월 사내 예비창업자로 선발됐다. 모빈은 지난해 12월 현대차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오직 지프를 위한 날인 ‘4x4데이’를 맞이해 지프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고,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지프는 국내에서 ‘#DUCKDUCKJEEP’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소셜 캠페인은 글로벌 지프 고객 커뮤니티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덕킹(Ducking)’을 테마로 기획됐다. 덕킹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캐나다의 한 지프 오너가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긍정적인 메시지가 적힌 메모와 고무 오리(러버덕)를 다른 지프 차량에 올려놓으면서 시작됐다. 이 유쾌한 장난은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국가로 확산되며 전 세계 지프 고객들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DUCKDUCKJEEP’ 캠페인 또한 이와 유사한 방식이지만, 지프를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러버덕을 지프 차량에 올려둔 후 인증 사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 조경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해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중 하나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포르쉐코리아는 전국의 총 8개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위한 녹지 조성 및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2개교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교육청 본관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이 참석해, 학교의 녹지 보전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Nasdaq: PSNY)가 2022년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성과를 공개하는 세 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스타는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5만1500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대비 80% 성장하는 한편,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CO2e-emissions)도 8%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폴스타는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절대적인 배출량은 증가했지만, 생산과정에서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13%나 감소시켰다. 이는 2년 연속으로 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2030년까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폴스타의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요인으로 △평균 운송량 감소부터 △공급망 내 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 시장에서의 성장 △생산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가 적은 싱글모터의 판매 비중 증가 등과 함께 폴스타 지속가능성 팀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업데이트가 유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아이언오토는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유망주 김재희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언오토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아우디 부산 금정 전시장에서 김재희 프로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김재희 프로는 2023 시즌 동안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차량을 후원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되며, 아이언오토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아이언오토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재희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1년 정규투어 입성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KLPGA 투어의 유망주,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선수이며, 오는 4월에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언오토 김민규 대표는 “KLPGA 유망주인 김재희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이번 아우디 후원 협약을 통해, 아우디가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김재희 프로가 2023년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을 설명해주는 새로운 중고차 서비스 ‘믿고(MEET-Go)’를 선보인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대표 플랫폼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신뢰 서비스들을 제공해 왔다. 이번 론칭한 ‘믿고’는 성능 전문가가 직접 중고차 성능상태 등 차량 정보를 명확히 고객에게 고지하고 설명해, 보다 안심하고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차량을 충분히 확인한 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이나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중고차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도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믿고 차량은 엔카가 운영하는 직영성능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을 진행해 점검 신뢰도를 높였다. 자동차 주요 장치 69가지 항목에 대해 엔카가 직접 성능상태 점검을 완료했고, 외관 스크래치, 휠,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100여가지 항목의 추가적인 검수도 진행했다. 실제 고객 차량 확인과 성능 전문가 안내는 프리미엄 쇼룸이 조성된 ‘믿고 센터’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믿고 센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경유값 하락세에 더불어 본격 나들이철을 앞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디젤차 구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월 디젤차 시세는 5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보합권 전환이 예상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디젤 차량의 4월 시세 하락률은 0.9%로 전월 3.5% 대비 2.6%p 둔화돼 보합이 예상된다. 경유값 하락에 따라 디젤차 구매 부담이 줄어들며 판매 호조를 보이는 탓이다. 지난 달 25일 발표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유가 동향에 따르면 경유 가격은 1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케이카는 경유 가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디젤 차량의 시세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들어선 디젤 차량을 더 선호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젤차량 외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의 4월 시세 역시 하락률이 각각 0.2%, 0.3%로 전월 대비 2%p, 2.4%p 하락폭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기차 시세 하락률은 2%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주차장 운영 관리 국내 1위 기업인 ㈜하이파킹(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은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파킹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국제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5년째 운영 중이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올해는 김포국제공항 사업까지 수주하며 서비스를 확장하게 되었으며, ㈜하이파킹은 인천과 김포 국내 국제공항 2곳의 공식 주차대행 업체가 되었다. 이번 주차대행 계약으로 ㈜하이파킹은 김포국제공항 주차장 총 2,112면(접수구역 30면, 차량보관구역 1,872면, 차량인도구역 210면)의 영업구역에서 오는 2026년까지 최대 4년 간(기본3년+1년) 주차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포국제공항은 현재 총 10,646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 가능한 주차장(국내선 4,012면, 국제선 1,767면)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 제한이 풀리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만차로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제한이 있던 최근 2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