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엑스포에 참가해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차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Mega-city A.I Revolution Summit: 마스) 2025'에 로보틱스랩과 기아 부스를 각각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특화 엑스포로, 인공지능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MARS 2025에서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 로보틱스 기술력과 로보틱스 토털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이번에 공개된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기술은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람의 언어로 바꿔주는 '온 디바이스 VLM(Vision Language Model)'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춘 '지능형 CCTV' △안면인식 시스템 '페이시(Facey)' △AI 기반 배송 로봇 '달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가 오는 2030년까지 신차 7종을 선보이고 우선 올 3분기안에 액티언 HEV를 내놓는다. 또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해 EREV 기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G모빌리티는 17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이 새롭게 출발한 이후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KGM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GM 주요 임직원들은 7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선호하는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SUV 중심의 실용적 라인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시장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공간 확대 및 온라인 전용 에디션 출시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며 "수출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S글로벌이 제주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친환경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도내 213개 회원사와 1730대의 화물차를 운영하는 제주지역 대형 운송 협회로 제주 지역 물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글로벌의 BYD 1톤 전기트럭 T4K가 제주 지역의 친환경 물류 전환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발표한 ‘제5차 전기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과 맞물려 있다. 제주도는 2035년까지 전체 운행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한 친환경 상용차 전환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GS글로벌과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전기트럭 보급을 확대하고, 회원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지역의 친환경 운송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GS글로벌은 16일, 제주도 내 화물공제조합 및 협회 소속 46개 업체를 초청해 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소개하고 시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T4K 냉동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이준길 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 51회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25년 대한민국 품질경영 우수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재해 사업장 추진을 비롯해 제조품질 경쟁력 확보, 생산성 극대화, 수익성 확보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품질경영을 향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등 임직원들의 품질경영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오는 19일부터 22일(일, 현지시간)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Energies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차량만이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24시간 내구레이스이기도 하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km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 등 가혹한 코스로, 뉘르부르크링 24시의 평균 완주율은 60~70%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가혹하고 험난한 코스를 활용해 양산차를 검증하는 테스트 무대이자, ‘현대 N’이 발원한 대표적 장소인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올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2024년까지 9년 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 접점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수입차 법인 창립을 시작으로, 1987년 강남 신사동에 전시장과 사무실을 개설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왔다. 현재는 전국 19개 전시장, 19개 서비스센터, 7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며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최대 규모의 딜러사로 자리하고 있다. 전국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KS 인증 획득과 서비스 혁신 대통령상 수상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13년간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운영하며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더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경험 및 브랜드 소통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초,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프로그램 ‘한성자동차 컬처 보야지(Culture Voyage) x 앰배서더’를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 스포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럭셔리 클래스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 ‘2025 라이더컵(2025 Ryder Cup)’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BMW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및 BMW 샵 온라인 에디션 모델 등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에서 제공하는 혜택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신규 출고한 고객 중 2명과 기존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 중 1명, 총 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BMW 익스피리언스 전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고객은 BMW 럭셔리 클래스 앰배서더이자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전 프로 골퍼 최나연과 함께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5 라이더컵의 일정에 함께 참석하게 되며, △4박5일간의 숙박 및 식사 △라이더 컵 파트너 파빌리온 및 BMW 팀 룸 출입증 △이브닝 행사 초청 4회 △라이더컵 공식 선물 패키지 △현지 지상 교통편 등 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C3(Ford College Community Challenge)는 포드 펀드가 후원하는 글로벌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영국에서 열린 포드 C3에서는 나무보다 250배 더 효과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를 산소(O₂)로 전환하는 조류 기반 기술 ‘스피루플로우(Spiruflow)’가 대상을 수상했다. 물 위를 덮고 있는 녹색 찌꺼기처럼 보이는 조류는 때때로 유독성 물질로 여겨지지만, 사실 공기를 정화하는 데 있어 나무보다 훨씬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를 주목한 영국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의 학생들은 조류 정화 능력과 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결합한 광생물반응기장치 스피루플로우를 만들어 기존의 화학적 흡착 방식에서 조류를 이용해 공기 중 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기후 위기가 이미 현재의 문제인 상황에서 스피루플로우는 보다 깨끗한 공기와 탄소 감축을 위한 실제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 장치는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 CC에서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의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지역 예선은 HS효성더클래스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으로 경기를 시작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스코어링으로 참가자 성적을 산출했다. 대회 결과 총 7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해 1989년부터 열린 골프 대회다. HS효성더클래스는 경기 시작 전 참가자들을 위해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퍼팅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다연 프로의 사인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홀 이벤트를 펼쳤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 등 경품을 제공했다. 피닉스 6번 홀에서는 마이바흐 차량 전시와 함께 순금 명함을 증정하는 '마이바흐 골드 니어리스트' 행사로 주목을 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제품 자체뿐 아니라 어떻게 만드는가에도 책임을 지고, 생산 공정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The Road to Better’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제조·에너지 전환·자원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확대, 자원 절약, 재생 가능 전력 전환의 사례를 소개한다. 주차장이 발전소로…태양광 캐노피로 친환경 생산 가속화= 포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제조 시설에 100% 무탄소 전력(carbon-free electricity)을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2023년 기준, 포드는 글로벌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약 71% 이상을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한 상태다. 여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태국의 레인저 및 에버레스트 생산 시설에 구축된 태양광 설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드는 남아프리카의 실버톤 어셈블리 공장(Silverton Assembly Plant) 및 태국 제조 공장(Ford Thailand Manufacturing)에 각각 지역 최대 규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이 세계적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AI 기술을 활용해 전사적인 업무 혁신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에서 가상의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하고 우수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사 데이터 관리는 물론, 제조 현장과 연구개발 분야 생산성과 품질 향상,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AI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CVPR은 이미지 처리와 객체인식, 딥러닝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엄격한 선정 기준 때문에 논문 채택률이 낮아 현대모비스의 이번 논문 채택은 AI 기술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공개한 생성형 AI는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통합 분석해 이미지 속 특정 부분만을 정밀하게 변환할 수 있는 모델이다. 예를 들어 낮 시간에 촬영한 도로 영상을 기반으로 날씨와 시간대, 도로 형태 등 특정 조건을 세부적으로 바꿀 수 있다. 낮을 밤으로, 비오는 날을 눈오는 날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다. 방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 XC40 블랙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15분만에 완판했다고 17일 밝혔다. XC40은 앞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XC40 다크 에디션(4분) △XC40 블랙 에디션(7분) 등 세 번의 에디션 출시에서 모두 완판됐는데, 이번에 다시 선보인 XC40 블랙 에디션 역시 100대가 15분만에 전량 판매되면서 XC40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XC40은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으며,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을 적용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백신 개발을 위해 기부한 선한 씨앗이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결실을 맺었다.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미래 의학을 연구할 목적으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설립한 의학 연구센터로, 백신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연구시설과 첨단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국내 첫 민간 주도 전 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을 마련하고 국내 백신 주권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21년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려대 의료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했으며, 고려대 의료원은 정 명예회장의 깊은 뜻을 되새기기 위해 연구센터를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 명명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이던 당시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재를 희사했다. 이날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에는 정의선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소형 해치백인 208의 전동화 모델에 40년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GTi 라인업을 더하며, 전기 핫해치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푸조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르망 24시 서킷에서 B 세그먼트 전기차 내 최강의 퍼포먼스를 구현한 푸조 e-208 GT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푸조 GTi 역사상 최초의 첫 순수 전기 GTi 모델로, 상징적인 디자인과 함께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전기 해치백이다. 푸조 GTi 라인업은 1984년 출시된 205 GTi를 시작으로, 306, 206, 207, 208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계승해왔다. 그중에서도 205 GTi는 랠리 등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을 거두는 등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절제된 디자인, 실용성까지 갖춘 소형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GTi는 푸조 브랜드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공개된 e-208 GTi는 이러한 GTi의 유산을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해치백으로 그 상징성을 이어간다. 40년 헤리티지를 이어온 GTi 이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산하 7개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별 없이 6월 한 달간 재구매 시 특별 혜택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프와 푸조 비즈니스를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의 성공적인 전환을 자축하고자, 기존 동일 브랜드 내에서만 이뤄지던 재구매 혜택을 브랜드 구별 없이 스텔란티스 산하 모든 브랜드의 고객까지 확대 제공한다. 특별 재구매 혜택이 제공되는 6월 말까지 기존 공식 딜러사를 통해 구매한 스텔란티스 산하 7개 브랜드 (지프·푸조·피아트·DS 오토모빌·시트로엥·크라이슬러·닷지)[1]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지프와 푸조를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유류비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혜택이 차량 보유자 본인의 재구매는 물론,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게만 적용되던 혜택을 형제, 자매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3개월 이내 차량을 매각한 고객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중고차 구매 고객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