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T4K 냉동탑차’는 GS글로벌이 작년 4월 출시한 BYD 1톤 전기트럭 ‘T4K’에 이어 출시하는 두번째 전기트럭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하면서 냉동탑 특장 시장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이 같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여 GS글로벌이 T4K의 후속모델로 냉동탑차 출시를 결정했다. 차량 제원은 전장 5370mm, 전폭 1770mm이며 전고는 2620mm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탑 제원은 전장 2850mm, 전폭 1630mm, 전고는 1650mm 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적재량은 800kg이다. 특히 기존 차량들의 전고가 1450mm인 것에 비해 1650mm의 냉동탑차 실내 높이를 제공하여 실내 활동이 유리하고 적재 공간이 넓어져 더 많은 화물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4K 냉동탑차는 약 82kwh의 LFP(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누리집 등재 기준 상온 205km, 저온 164km를 주행할 수 있다. T4K에 장착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한국도로공사와 중고차 고객 대상 '하이패스 고객정보 현행화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엔카닷컴 김준성 차량거래사업본부 B2C사업실 이사와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간 120만대가 등록되는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인 엔카닷컴은 한국도로공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많은 중고차 거래 고객들에게 하이패스 관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 연결하기 위한 연계 체계 및 시스템 연결망 구축을 협력한다. 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고객편의 서비스를 엔카닷컴의 중고차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엔카닷컴은 중고차 진단과 구매 및 판매 시에 필요한 관련 편의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엔카닷컴은 중고차 구매 시 '엔카믿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 변경 연동 서비스를 마련하고, 아울러 장애인용 및 친환경 차량일 경우에는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중고차 구매 시에는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21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주관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은 고용 평등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콘티넨탈이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기업 탐방 행사다. 올해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회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 지원 기관이다. 공학 분야 여성 인재 유입 확대를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회사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성을 성장 원동력으로 여기는 콘티넨탈의 기업 문화와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KWE(Korea Women Excellence)’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제2기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볼보 아이언 우먼은 볼보트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여성 운전자 양성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상용차 운전을 포함한 업계 및 직업 특성상 여성이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던 관행을 깨 업계의 이목을 받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24년 5월부터 2기 여성 운전자에 도전하고자 희망하는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선발된 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10일부터 8일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볼보트럭 2기 아이언 우먼 운전자 교육은, 과정 수료 이후 교육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 바로 몸담으며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모집 초기부터 기존의 대형 면허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덕분에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숙련된 트레이너들로부터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도로 위에서 1:1로 직접 주행을 해보며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와 DCT 레이싱팀의 김규민 선수가 지난 22일~23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3, 4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박준의, 김규민 선수는 거침없는 주행 능력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가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eN1 클래스에 참여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22일 3라운드 결승전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1위부터 6위를 차지한 선수들 모두 금호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가 지난 19일부터 거제시에서 개최된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1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640여 편이 발표되며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 기획 세션 역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세션과 기업전문가세션에서는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기차화재대응기술산학위원회 세션에서는 전기차 화재 방지 및 원인 감지, 화재 발생 이후 조치 등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엔진오일 브랜드 지테크가 후원하는 서한 GP 레이싱팀이 국내 최고의 레이싱 대회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4라운드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르며 엔진오일의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한 GP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슈퍼 6000 GT 클래스’는 극한의 주행 조건을 달리는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경주 대회로 엔진오일 선택이 최종 성적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서한 GP 레이싱팀은 이번 시즌부터 터보 전용 엔진오일인 ‘지테크 터보’를 선정하여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테크 터보는 불스원의 독보적인 ‘엔진 보호(Turbo Protect)’ 기술이 접목된 터보 전용 엔진오일로, 국내 최초로 독일 및 미국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특히 독일 TUV 인증은 엄격한 국제 표준 시험과 검사를 거쳐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테크 터보는 TUV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공인시험기관 사반트랩스에서 정식 ASTM 시험을 진행해 터보차져 차량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브랜드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 총 161기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현한다.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충전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어,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지원한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배송용 전기차 트럭은 물론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을 방문한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앞장선다.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내외부 슬림화’를 구현하고,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BMW M 트랙 데이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BMW M 트랙 데이는 BMW 코리아가 M 소유 고객 및 가망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BMW M 모델이 선사하는 탁월한 퍼포먼스와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레이싱 등 BMW M 모델의 폭발적인 성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BMW M2와 M3, M4 등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외에도 BMW i4 M50와 같은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을 체험 차량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은 순수전기차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 BMW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 전시장 내에 클로즈드 룸을 마련해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모델이다. 아울러 영종도 해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닉 드라이브(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향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페라리 최초의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e-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 존 엘칸 회장, 피에로 페라리 부회장, 베네데토 비냐 CEO 및 페라리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직원 중심주의와 환경 존중의 가치를 결합한 e-빌딩 준공식에 마타렐라 대통령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마라넬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확신을 가지고 페라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이탈리아의 우수성과 조국에 대한 페라리의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라리는 수익에 있어서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e-빌딩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 새로운 전기 차량의 생산과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포용하고 활용하는 ‘기술 중립 원칙’을 표방하고 있다. 엔진의 종류에 상관없이 페라리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페라리는 전체 제품군을 단일 건물에서 통합 생산함으로써 마라넬로에 있는 기존 시설보다 모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차가 지난 4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펼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에 참여해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 받은 라호르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는 50℃가 넘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에게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준 캠페인이다. 나노 쿨링 필름은 복사 냉각 효과를 만드는 첨단 소재로 제작돼, 기존 틴팅 필름과 같이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까지 갖췄다. 높은 투과율을 자랑하면서도 무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의 틴팅 필름 부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투명하면서도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나노 쿨링 필름을 시범 적용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현대차가 공개한 영상의 제목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트랙 택시는 드라이빙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고객이 동승해 다양한 주행 조건과 극한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차량 1대당 최대 3명의 승객이 함께 탑승 가능하며, 승객은 20.8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트랙을 약 8분에서 10분안에 고속 주행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아 지난 3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제네시스는 G70 3.3T를 서킷 주행에 적합하도록 고성능으로 튜닝했으며 미쉐린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Pilot Sport 4S를 장착해 트랙 택시로 운영한다. G70 3.3T 트랙 택시는 고속 주행 중에도 탄탄한 차체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은 물론 정밀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370ps, 최대토크 510Nm, 최고속도는 270km/h다. 외장컬러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토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 전면 변경 및 첨단 편의·안전사양 적용 등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도 모델 별 가격을 41~55만원 정도로 소폭만 인상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KGM의 마케팅 전략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뉴 토레스를 내놓고 까다로운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춰줄 수 있는 '추구미' 만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추구美'란 '추구'와 '미(美)'의 조합어로, 추구하는 미적 이상향이나 감성을 표현하는 신조어다. KGM은 단순히 차량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한 부분으로써 스마트 카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추구미 족'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KGM 관계자는 "추구미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더 뉴 토레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불황 속에서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완벽하게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첨단 사양 탑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 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최상의 차량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KGM의 이 같은 전략은 딜로이트 글로벌에서 시행한 '20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서 깊은 대회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돼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활용해 이번 대회 익스히비션(전시) 부문에 양산형 전기차 SUV/크로스오버 개조와 비개조 차량으로 참가했다. 우선 현대차는 개조 차량에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험난한 레이스에 최적으로 세팅된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 차량을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기존 양산차량과 동일한 고용량 배터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 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가 지난 19일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근 모빌리티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화재대응기술산학위원회’를 설립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에 나섰다. 전기차화재대응기술산학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특별 세션을 마련하고 그간의 연구 과정과 추후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기차화재대응기술산학위원회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현대자동차 강구배 팀장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방향’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의 ‘지하주차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특성 및 진압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진용 교수의 ‘열폭주와 연소현상을 고려한 리튬 이온 배터리 시뮬레이션 툴 개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김한상 교수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연기확산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구축 및 제연/배연 기준 조사’ △홍익대학교 기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