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인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오는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지, 판단, 제어, 통신)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들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에 대해 선보이고, 전시회와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부터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첫 라이다 기업으로 고정형 라이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 자율주행 자동차의 필수 요소인 V2X 통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라닉스(대표 최승욱), 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특수 목적형 차량을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리즈엔지니어링(대표 손성효) 등 국내 자율주행 산업 관련 대표기업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과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며,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 및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론칭을 기념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 간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서울점, 인천공항, 제주점 등) 내 배너 또는 현장에서 배포하는 지류 안내권 및 신라면세점 앱, 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구매 이벤트’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실시된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쿠폰을 사용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고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신라면세점 s리워즈 $75(7만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s리워즈 포인트는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또한 현대차와 신라면세점은 면세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1명)에게 ‘캐스퍼 일렉트릭’ 1대가 증정되며, 2등(20명)과 3등(50명)에게 각각 신라스테이 숙박권, 여행용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한편 현대차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항속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9일 시작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독보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한 리뉴얼 앱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 앱 출시를 통해 기존 대비 대여 가능한 차종 및 트림을 늘리고 앱 인터페이스와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을 신규 추가해 총 20개의 차종을 운영하고 차종 당 1개씩 운영하던 트림을 최대 4개까지 늘렸다. 또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이용 목적에 맞는 차종을 제안하는 ‘추천 차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등 차급 단위로 책정되던 기존 구독 요금을 고객이 대여하는 차종 및 트림 단위로 책정되도록 개편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리뉴얼 앱에서는 기존에 적립만 가능했던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고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장기 이용 고객에게는 3개월 이용 고객 2~3%, 6개월 이용 고객 4~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총 15만5945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10일 포르쉐 AG는 카이엔,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911 등 6개 제품 라인 중 5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공개가 이어지며 개별 시장마다 일시적이고 복합적으로 모델 수요의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포르쉐는 상반기 동안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포르쉐는 독일을 제외한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만8611대를 인도했다. 독일에서는 22%증가한 2만811대 판매되었다. 중국은 지속되는 긴장된 경제 상황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2만9551대를 판매했다. 북미에서는 지난 1분기 일부 모델들의 세관 관련 인도 지연으로 감소한 판매량을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며 6% 감소한 3만9558대가 인도되었다. 해외 신흥 시장에서는 총 2만7414대 판매되며 전년도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품 별로는 카이엔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5만4587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마칸은 모델 변경으로 인해 18% 감소한 3만9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7일 개최된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2라운드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52 바퀴의 서킷 306.198km를 1시간 22분 27.059초로 주파, 모국 팬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104회로 늘렸고, 지난 11라운드에서 조지 러셀의 우승에 이어 두 개 라운드 연속 승리의 기쁨을 팀에 안겼다. 동시에, 루이스 해밀턴은 12시즌 연속으로 영국 그랑프리 포디움에 올라서는 최초의 선수이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으로 150번째 포디움을 차지한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 팀 총괄 토토 울프는 “영국의 가장 상징적이고 성공한 드라이버와 함께 영국 관중들이 가득한 실버스톤에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늘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매우 까다로운 레이스였는데, 팀과 함께 침착하게 우승을 일궈내 기쁘다”며, “이번 실버스톤에서의 우승은 큰 의미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적극적인 전기차(B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 운영으로 전체 판매의 약 절반을 친환경차로 팔며 현지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는 한편, 현지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영국 시장 내 활약을 이어간다. 1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지난해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역대 최대 연간 판매대수인 19만 6239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1~6월) 10만 7326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1.3% 판매를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17년 18만 6625대를 지난해 뛰어넘은 것을 넘어 영국 시장 연간 20만대 판매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영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1~6월 기준 10.66%로, 연간 10%선을 처음 넘긴 2022년 11.25%와 이듬해 2023년 10.31%에 이어 3년 연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10일부터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내달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그릴,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고,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어 투아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돼 발전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총 3만8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무 성과와 비재무 성과 등을 아우르는 주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점차 높아지는 ESG 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크게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환경 파트에서는 기후변화,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회사의 경영 활동과 밀접한 환경 관련 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물리적 리스크 분석 결과 및 5년 단위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이 새롭게 공개돼 대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가족 중심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세단과 SUV의 장점을 갖춘 ‘V60 크로스컨트리’를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여행에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yeomi.travel)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여행에미치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엄마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작성한 후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컨트리 주말 시승권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수안보 온천 호텔 ‘유원재’ 1박 2일 숙박권(1명), 모바일 영화 예매권 2매(20명)를 선물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전용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 2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적용 차량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 296 GTB, 296 GTS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와 '파워 하이브리드'는 페라리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성능과 우수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되었다. 이 2개의 서비스는 2년에서 4년까지 갱신되는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공식 페라리 네트워크의 딜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출고 후 3년 동안 적용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페라리 딜러가 시행하는 기술 점검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페라리의 PHEV 차량엔 하이브리드 부품에 대한 5년 보증이 이미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차량 전체를 커버하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보증 연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8년차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할 경우, 고전압 배터리 팩(HVB)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또 다른 서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여름철 침수 피해 고객들의 차량 수리 부담을 덜어주는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폭스바겐 고객 중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본인 부담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고객이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수리비 중 부품 가격 30%를 지원한다(부품 단독 구매 제외). 또한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대상 고객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30일까지 전국 30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2024 MTBK CSM & 서비스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달 말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만트럭버스코리아 CSM(Customer Service Management) 부서의 주관 하에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 임직원 및 전국 서비스파트너 대표자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만트럭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얻은 ‘MAN 서비스케어(MAN ServiceCare)’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확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다. 만트럭이 작년 5월 도입한 MAN 서비스케어는 오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리오(RIO)’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 차량 관리 프로그램으로, 만트럭이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유지보수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유지보수 정보를 중점적으로 체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1단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차량 정비가 필요할 경우 고객에게 미리 안내되고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에서 조치돼, 차량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인 셰플러코리아가 오는 9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출전할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팀을 후원한다. 셰플러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후원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한양대 RACE팀에 로드엔드 베어링 등 총 7종의 베어링 부품을 무상 지원했다. 특히 RACE팀의 성장성에 주목해 올해는 로드엔드 베어링뿐만 아니라 볼 베어링, 니들 베어링 등 제품 지원 품목을 늘렸으며, 기술 자문도 함께 제공해 지난해 대비 후원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RACE팀은 기존 자작자동차를 개량한 ‘TR-2’ 차량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자작자동차 대회 ‘FSAE Japan’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RACE 팀은 셰플러 베어링을 활용하여 자체 개발한 자동차 ‘TR-1’, ‘포르시티아’, ‘그리핀’ 등의 최적설계 조건에 맞게 성능을 개선해왔다. 로드엔드 베어링은 고정밀 회전운동으로 전체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저마찰과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셰플러코리아는 추후 베어링 외에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거시적 미래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그룹의 장기적인 미래상과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옥스포드 대학과 영국 옥스포드 컨보케이션 하우스(Convocation House)에서 ‘옥스포드-현대차그룹 미래연구센터(Oxford-Hyundai Motor Group Foresight Centre, 이하 미래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HMG경영연구원장 김견 부사장,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옥스포드 대학 경영대 수미트라 두타(Soumitra Dutta) 학장, 조나단 레이놀즈(Jonathan Reynolds) 부학장, 라파엘 라미레즈(Rafael Ramirez) 교수, 트루디 랭(Trudi Lang)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옥스포드 대학은 자체 보유한 미래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Oxford Scenario Planning Approach, OSPA)을 통해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데 강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지정학적 변화와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인스퍼레이션,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 원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판매 가격이 2990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원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