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개최하는 ‘2017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동(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열린다. KLPGA 2017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이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23명이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스포츠를 통한 한중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주최해 왔으며 대회는 KLPGA와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과 중국의 탑60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한중 여자 프로골프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역대 우승자는 모두 한국 선수들로 1회 대회에서는 김다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거두었으며 2, 3회 대회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이민영 선수가 펑샨샨(중국)의 추격을 제치고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후보로 꼽히는 장하나와 펑샨샨은 모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들이다. 올해로 5년째 후원 중인 장하나 선수는 2015년 LPGA 데뷔 첫 승을 포함해 올해 초 호주여자오픈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C코리아가 튜닝용 14인치 보급형 디스크 로터 ‘R14’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R14’는 KGC코리아의 M4, M6 캘리퍼와 조합하여 현대기아차 5홀(PCD 114.3, HUB 67.1) 차량에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브레이크 디스크다. 직경 355mm(14인치), 두께 32T(mm)의 ‘R14’는 관리가 편리한 1피스 일체형의 구조에 2피스 타입의 디자인으로 외관미를 높인 보급형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다. 다른 소재를 결합하는 2피스 디스크는 소재별 열팽창 및 수축율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R14’는 일체형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은 관리만 해도 된다. ‘R14’는 프리미엄 소재와 방향성 벤트를 적용하여 제동 성능과 방열성능은 물론 내구성도 높다. 특히, 타공과 사선슬롯 패턴은 제동 시 발생하는 가스와 분진, 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면서 마찰력을 증대시킨다. KGC코리아 노재원 대표는 “가격 부담이 적고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높은 성능과 드레스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R14를 개발했다”며, 현대기아차 신형 모델 소유자들이 R14와 조합된 KGC 4p, 6P킷의 가치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여름 장마철은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7월 초에 시작하여 현재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장마철에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까지 오르기 때문에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자동차의 타이어에서부터 와이퍼, 앞유리와 사이드 미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한다. 와이퍼는 정기적으로 점검= 와이퍼는 쏟아지는 빗방울에 시야가 흐려져 운전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운전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기에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유리창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새 와이퍼로 교체하여 장마철 운전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자. 특히 와이퍼를 교체할 때는 기능과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데, 불스원에서 최근 출시한 레인 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와이퍼는 높은 밀착력, 발수 기능, 고속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초보자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메탈 하이브리드와 4개 관절 프레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알로이가 아산시 공장 사무동에서 근무했던 영업부 조직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갑을빌딩 서울사무소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갑을알로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고객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영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 국내외 매출실적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갑을알로이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이전으로 갑을상사그룹내 갑을메탈, 코스모링크 등 동소재 관련 회사의 영업부서가 갑을빌딩에 모이게 되어 협업을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6월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203대를 판매하며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캐딜락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의 꾸준한 판매 성장세와 더불어 XT5와 에스컬레이드 등 SUV 신차 투입으로 판매량이 성장하며 올 상반기 총 82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9% 증가한 판매 실적은 반기 판매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이다. CT6는 상반기 총 295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로 입지를 굳혔으며, 독보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XT5가 178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5월부터 대형 SUV 시장에 진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총6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은 “국내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캐딜락이2개월 연속 월 200대 이상 판매를 달성, 올 연간 판매 목표인 2000대에 성큼 다가섰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캐딜락을 찾아주시는 만큼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아메리칸 럭셔리 대표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패밀리오토캠핑‘사운드오브뮤직’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머 나이트 파티’를 주제로 오는 8월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어은돌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가족, 800여 명(4인가족 기준)을 초청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이번 캠핑에는 △코르크건 사격도 즐기고 상품도 획득하는 리얼 코르크건 슈팅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젤리캔들 아트클래스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모두 5만2894대(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7511대보다 무려 21.7% 떨어진 수치다. 럭셔리 독자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G90의 지난달 판매량은 각각 1276대와 337대였다. 두 브랜드도 지난달보다는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다. 현대차 10개 브랜드 가운데 투싼과 액센트만 선방하고 있을 뿐이다. 액센트는 지난달 모두 5천2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 증가한 수치다. 투싼도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9.0% 늘어난 1만 대가 팔리면서 체면을 세웠다. 싼타페와 쏘나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등 주력 차종은 여전히 전년도 판매량에 훨씬 못 미쳤다. 기아차는 지난달 모두 5만6143대가 팔려 전년도 같은 기간 6만2572대보다 10.3% 하락했다. 1994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700만 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빛이 다소 바랬다. 기아차는 포르테(한국명 K-3)와 옵티마(한국명 K-5), 카덴자(한국명 K-7) 등 '3총사'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가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부터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의인화한 ‘신차장’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결과 신차 장기렌터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전년대비 42.4%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마케팅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차종 지정 없이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롯데렌터카 ‘알뜰카’ 상품이나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 작성을 도와주는 프리미엄 차량관리 솔루션 ‘오토매니저’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GM 쉐보레 볼트(Bolt) EV를 도입해 장·단기렌터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닝의 2017년 상반기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7월 중 모닝과 레이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닝 출고 고객 모두에게 5년 간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커피 한잔 할부' '내 맘대로 할부'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할부 구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세 지원은 법인 고객도 해당, 그 외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한정한다. 우선 기아차는 모닝이 2017년 상반기 국내 경차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모닝 고객에게 자동차세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7월 중 모닝을 출고하는 고객은 5년 간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금액인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월 할부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하루 커피 한잔 값에 해당하는 약 5000원으로 모닝 또는 레이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한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커피 한잔 할부는 일반 할부와 비교해 차량 잔가는 높이고 할부 금리는 낮춰 매월 내야하는 할부금 액수를 줄인 것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이하 승용·RV 차량을 첫 차로 구매한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이어 2030세대 첫 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고객 특화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자동차 생활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 결혼 시 웨딩카를 지원하는 ‘웨딩카 서비스’, 자녀 출산 시 축하 선물을 제공하는 ‘웰컴 베이비 기프트’, 사고 발생 시 특정 부품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내 차 안심 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1회 무료 이용권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이벤트 발생시에 각 1회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단, 홈투홈 서비스는 출고일 익월 1일부터 1년 이내 제공)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1977년 이후 출생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엑센트·아반떼·아이오닉·벨로스터·i30·코나·투싼 구매 시 해당된다. 상세 지원 내용으로는 고객 인생의 기쁜 순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삼성카드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제휴 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삼성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기존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삼성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혜택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삼성카드(가칭)’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십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오토살롱’ 개막에 앞서 판매되고 있는 얼리버드 할인 티켓 판매가 9일에 마감된다. 4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주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오토살롱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및 소셜 3사 ‘위메프’, ‘쿠팡’, ‘티몬’ 등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서울오토살롱 정식 입장권 판매 가격은 1매 1만원으로,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되면 8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개막 일주일 가량을 앞두고 있는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가 함께해온 비즈니스의 장으로 △튜닝 관련 규제 완화 확대 △튜닝 인구 저변 확대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보급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열린 렉서스 브랜드 포럼에서 플래그쉽 쿠페 뉴 LC500h와 뉴 LC500를 선보이며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LC500h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10단 오토 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이 가능하다. 또 렉서스의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를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과 날카로운 주행을 동시에 갖췄다. 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유지 어시스트(LK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네가지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탑재하여 주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디자인은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브레이브 디자인’의 도입으로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측면의 플로팅 필라, 카본 루프,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 국내 및 해외판매에서 모두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6월 국내 6만1837대, 해외 31만42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7만610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국내 판매는 11.6%, 해외 판매는 16.2% 감소했으며, 전체적으로 15.5% 줄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지난해 6월 개소세 인하 효과가 집중됐던 기저효과가 판매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665대 판매(하이브리드 2471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732대 포함) 9298대, 아반떼 648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총 3만556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425대, EQ900가 1203대 판매되는 등 총 4628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4443대, 투싼 4290대, 맥스크루즈 709대 등 총 9442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4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6월 국내 및 해외 판매실적이 일제히 두 자릿수 감소했다. 기아차는 6월 국내에서 4만7015대, 해외에서 18만5355대 등 총 23만237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국내판매는 10.5%, 해외판매는 14.0% 감소했으며, 전체적으로 13.3% 줄어든 수치다. 국내판매의 경우 지난해 6월 개소세 인하 효과가 집중된 기저효과와 함께 K시리즈와 주력 RV모델의 신차효과 감소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개소세 인하 종료 직전 판매 집중과 니로, K7의 높은 신차 효과에 힘입어 5만2506대가 판매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것과 대비돼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차종별로는 경차 모닝이 가장 많은 672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카니발이 6573대, 쏘렌토가 6176대, 봉고III가 5019대로 뒤를 이었다. 6월부터 본격 판매된 스팅어는 132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양호한 출발을 알렸다. 출시 당시 밝혔던 판매 목표인 월간 1000대를 넘어섰으며, 전달(5월) 포함 총 1692대로 연간 목표 기준 20%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누적 국내판매는 2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