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은 △기본급 5만3000원 인상이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장려금 250만원 △우리사주 출연 100만원(150주 상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G4 렉스턴의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격화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가 지속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한발 물러선 양보안을 상호 제시하면서 입장 차이를 해소한 것이 평화적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금까지 지켜온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이 줄줄이 파업에 시동을 거는 등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업계에 협력적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 등 새로운 지평을 열며 조기 타결을 이뤄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27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 라이프스타일 매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 샵인샵 형태로 문을 열었다. 티셔츠, 모자, 가방, 스니커즈 등 20여종의 다양한 BMW 모토라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매장 입구에는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들급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터사이클 F700 GS와 모토라드 최초의 500cc 이하 모터사이클 G310R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매장 방문객의 모터사이클 간접 체험을 위해 VR(가상현실) 체험존도 운영한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이번 라이프스타일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모터사이클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코리아가 ‘2017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를 27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선인모터스 신사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전통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혁신적 인물들과 그들의 비전을 후원하는 링컨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링컨 MKZ를 출시를 기념해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Creating New out of Old)’을 주제로 권오상 작가, 에브리웨어, 그리고 한성필 작가와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2017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링컨 컨티넨탈의 브랜드 철학과 메세지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설치 미술 작가 겸 디자이너인 장 성 작가와 ‘공존(共存)’을 테마로 협업을 진행했다. 27일 공개된 장 성 작가의 ‘공존(共存)’은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아름다움’에 대한 해석을 담은 작품으로 링컨 컨티넨탈의 상반되지만 공존 가능한 초월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서는 컨티넨탈이 담아낸 ‘전통과 미래’, ‘아름다움과 강인함’, ‘힘과 품위’ 그리고 ‘심미성과 성능’ 등 공존하는 상이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사드 역풍으로 인한 중국 시장 판매 급락 영향으로 영업이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상반기 매출액 26조4223억원, 영업이익 7868억원, 경상이익 1조2851억원, 당기순이익 1조1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4.0%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9.0%와 34.8% 줄었다. 상반기 글로벌 판매는 135만6157대로 전년 동기대비 7.6% 감소했다. 지난 3월부터 가시화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의 영향으로 인한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에서만 글로벌 전체 판매 감소분 11만2000여대를 훌쩍 뛰어넘는 11만8000여대가 감소한 가운데 실제 중국 실적을 제외할 경우 기아차의 전체 판매는 오히려 0.5%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시장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니로의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볼륨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와 시장수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2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주말인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되는데 금호타이어는 △화성 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여주 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군산 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함안 휴게소(남해안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기간 동안 각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이 타이어 공기압 보충 및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밸런스 점검,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요즘 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엔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특히 이동거리가 긴 휴가철에는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휴가를 많이 떠나는 시기에 금호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8월27일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26개 SK엔카직영점 및 홈엔카를 통해 구입한 직영차가 90일 내에 SK엔카직영의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 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한다. SK엔카직영은 자동차의 내 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꼼꼼하게 진단해 침수차 구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소비자가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이번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기획했다. 한편 실제 침수 사고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말한다. 차량 문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 사고로 분류되지 않는다. 중고차 구매 시 몇 가지 자가 진단을 통해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실내 하부의 주요 전장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그린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시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그린카 차량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카는 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8월말까지 전국 2700개 그린존(차고지)의 5900대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그린카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차량의 엔진오일, 워셔액, 와이퍼, 타이어 등의 전반적인 점검를 진행하여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린카의 주요 서비스 지역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그린카 전 임직원이 나서서 직접 차량 관리를 진행한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차량 관리에 힘써왔다. 올해 3월부터 세차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고객이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차량을 예약할 때 세차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이용한 차량을 직접 세차하고 인증할 경우 그린카 대여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그린카 포인트(1만원)도 제공한다. 또한 그린카는 업계 최다 수준인 월 8회의 세차 및 육안점검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 전문회사인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그린카 차량 1대당 월 1회 정기 점검도 진행한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25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는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 오토사이언스캠프 박문수 교장 등이 참석, 캠프 개회식과 함께 3박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 교육부,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후원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첫 캠프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모인 1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권위 있는 어린이 과학 캠프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해, 모든 과학 원리와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8월1일부터 4일까지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해당기간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목포방향과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실시되며,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캠페인 현장에는 전문 차량정비 서비스 직원들이 여름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쉐보레는 문제 발생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휴가철 편안한 이동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수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여름철 동안, 수해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계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해차량 입고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7일 고성능 프리미엄 SUV ‘뉴 푸조 3008 GT’를 출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일상에서는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필요시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다이내믹하고 익사이팅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한 뉴 푸조 3008 GT도 푸조 GT만의 스피릿(SPRIT)을 적극 반영했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BlueHDi 2.0 엔진과 GT 모델 특유의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 3008 SUV 모델과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가 맞물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2kg·m의 강력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신차의 유라시아(유럽-아시아) 대륙 횡단을 실시하며, 평택공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오는 9월14일까지 약 50일 동안 약 1만 3천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구간 별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등 25명의 유럽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하며, 기나긴 일정 동안 차량 정비를 비롯해 대륙횡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쌍용차 크루들이 동행한다. 특히 본격적인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들은 물론 횡단코스에 포함된 국가 별 대리점 이벤트를 통해 신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할 G4 렉스턴 차량 5대는 발대식을 마친 뒤 평택항으로 이동, 중국행 선박에 선적하여 본격적인 대륙 횡단의 시작점인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이후 8월 초 베이징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동아시아에서 서유럽까지 8개국 23개 도시를 달려 모터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6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높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뉴 QM3’ 신차발표회를 갖고 스토닉·코나·티볼리와 한판승부를 펼친다. 뉴 QM3는 오는 8월1일부터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된다.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르노 캡처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에서만 21만5679대를 판매하며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작으로, 호평 받는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또한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 17.3km/l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하되,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오토튜닝쇼, 캠핑카, 트레일러 등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과 함께 자동차 부품관으로 구성한 오토파츠까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또 작년 새롭게 신설된 오토피에스타는 참관객들에게 대표 수입 브랜드의 차량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승 및 체험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발맞추어 전기차 특별전인 오토모티브위크 EV가 올해 새롭게 신설돼 진행 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기차 충전설비 그리고 스마트 모빌리티를 전시하며, 하반기 수도권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서 참관객들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전기차를 시승 및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오토모티브위크만의 강점과 매력인 오토캠핑과 오토튜닝쇼도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진행된다. 또 볼 거리 많은 오토모티브위크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드 사태 영향으로 상반기 판매가 급락하고 순이익도 감소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상반기 판매 219만7689대, 매출액 47조6740억원(자동차 37조101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639억원), 영업이익 2조5952억원, 경상이익 2조9220억원, 당기순이익 2조319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판매는 8.2% 감소했고, 매출은 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4%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5.7%, 34.3% 줄었다. 판매의 경우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187만6052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하락이 전체 실적에 치명적으로 작용했음을 의미한다.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34만4130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의 경우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 크레타를 중심으로 양호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판매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감소한 185만355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그랜저 등 신차 효과 및 판매 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2011년 카셰어링 공유경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도입한 이래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같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서의 카셰어링 문화를 안착 시키고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한 동안의 총 주행거리는 약 4.2억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552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총 차량 예약대수는 1만29대로, 아반떼를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1만4441m를 기록했다. 총 주유량은 약 3600만 리터로 초대형 항공기 A380약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연료의 양이다. 또한 쏘카 차량문이 열린 횟수는 약 4천만회로 나타났는데, 이는 쏘카 서비스 기간 동안 4초에 1번 꼴로 쏘카 차량의 문이 열린 셈이다. 한편 해당 기간 동안 쏘카는 매주 1회, 일 평균 995회 차량 점검을 실시했으며, 쏘친(쏘카 이용자) 중 최다 이용 횟수는 총 1744회로 집계됐다. 쏘카의 회원 수는 7월 중순 기준으로 업계 최다인 280만 명에 이르며, 전국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