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중고차 수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법인명은 ‘롯데오토글로벌 미들이스트 FZE(LOTTE AUTO GLOBAL MIDDLE EAST FZE)’다. 롯데렌탈은 UAE 법인을 설립해 중고차 수출 사업을 강화한다. 해외 시장에 롯데오토글로벌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북아프리카(MENA)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까지 중고차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직접 영업 및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이 중고차 수출 거점으로 선택한 UAE 두바이는 법률, 경제, 환율, 정치적 측면에서 위험이 낮고 해외 기업 지원 제도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중 UAE 법인이 입점한 제벨알리 프리존(JAFZA)는 국제무역의 교차로에 위치하여 중동, 아프리카, CIS등 제3국 시장으로의 원활한 접근을 제공한다. 롯데오토글로벌 미들이스트는 DP월드가 운영하는 JAFZA와 GCC 최대 중고차 마켓(DP World Dubai Auto Zone)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른 국가로의 중고차 재수출 허브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 중고차 수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와 힘을 합친다. 현대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목표 중 하나로 굶주림 없는 세상을 의미한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되는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 목표를 뜻한다.) 달성을 지원할 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8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패밀리 SUV QM6는 25만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기존 2025년형 모델에 대한 200만원의 특별 혜택을 8월에도 이어간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SP 모델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의 할부 상품으로 2025년형 SP QM6를 구매하면 기존 100만원 혜택에 추가 100만원이 더해져 총 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혜택 20만원까지 적용하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2025년형 SP QM6 LPe 또는 GDe의 최상위 RE 트림을 287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5년형 SP QM6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 등 업그레이드된 최신의 QM6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해 선보인 QM6의 올해 두 번째 연식 변경 모델이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구매 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시 미적용). 전시장 별 최대 7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 접점 조사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0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 및 4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서울시 및 5대 광역시의 서비스 평가단 대면 면접을 통해 총 34개 산업에 속한 140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판매 접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97.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은 물론 판매점 환경 등 고객이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8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서비스 필수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고객 접점 분야에서 노력한 덕분에 2개 부문에서 각각 10년 및 4년 연속 1위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진행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림그림’ 미술영재 장학사업 멘토링 기획 및 진행 △서울라이트 DDP 콘텐츠 △협업 사업의 국제적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는 DDP 건축물 외벽에 영상 및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다. 올해는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지원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학생들이 참여작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40여명은 오는 9월21일부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참여작가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조구만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의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다.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관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작품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의 애프터 마켓 중 튜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튜닝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7조원, 2030년에는 10.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와 같은 애프터 마켓에서 튜닝 시장의 성장에는 자동차를 이용해 다양한 레저 활동과 함께 높은 퀄리티의 특장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고차를 구매해 애프터 마켓에서 차량을 튜닝한 김한솔(42세)씨는 “이전 튜닝의 경우 무허가, 불법 튜닝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고, 난폭운전과 차량 사고를 일으킨 튜닝 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튜닝 차량에까지 이어져 자동차 튜닝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 같지만, 최근에는 순정을 통한 튜닝을 통해 캠핑카를 비롯해 다양한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 인식이 조금씩은 변화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튜닝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의견처럼 자동차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튜닝 차량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순정을 활용한 안정성과 강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업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이노뷔 프리미엄(EnnoV PREMIUM)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하였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포르쉐 워크스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포르쉐 99X 일렉트릭으로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74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12번 승리한 포르쉐 워크스 팀은 포뮬러 E 최다 우승 팀으로 기록됐다. 파스칼 베를라인은 지난 21일 런던에서 열린 시즌 피날레 E-프리에서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3년, 동일한 차량으로 우승을 기록한 안드레티 커스토머 팀의 영국인 드라이버 제이크 데니스에 이어 챔피언에 등극한 것으로, 포르쉐가 포뮬러 1 시리즈에서 태그 터보 엔진으로 세운 기록 이후 40년 만에 포뮬러 시리즈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포르쉐는 엔진 파트너가 아닌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포르쉐는 전동화 목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참가했다. 바이작 워크스 팀은 2019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뷔와 동시에 포디움에 올랐고, 2022년 2월에는 멕시코에서 1, 2위를 석권하며 역사적인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022/2023 시즌 도입된 3세대 포뮬러 E 싱글 시터 젠3(Gen3)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랑스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친환경차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을 일컫는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1~6월)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프랑스 전체 판매대수(4만7307대) 가운데 5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860대), 기아는 57.5%(1만3494대)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코나 하이브리드(3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분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투입해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대차·기아는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Samarinda)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차·기아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이 넓은 데다가 1만 8천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AAM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ibility)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교통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로터스 인증 서비스센터를 고양시에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터스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로 40에 위치한다. 수입차 서비스센터가 밀집한 덕이로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규모는 연면적 1322.31㎡(대지면적 1670㎡)이며, 3개동 3층 구조로 이뤄졌다. 여기에 에미라 등 로터스 내연기관차는 물론, 엘레트라, 에메야 등 로터스 전기차를 위한 정비 및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2대를 갖췄다. 5개의 일반 워크베이, 1개의 판금 워크베이, 샌딩 부스 및 페인팅 부스를 통해 하루 20대의 일반수리 및 3대의 사고수리 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정비 대기공간을 벗어나 로터스 공식 굿즈 등 브랜드를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를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로터스 신규 CI를 도입한 국내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과 같이, 해당 센터는 글로벌에서도 몇 안되는 신규 CI를 적용한 지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신규 CI를 유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의 마지막 정규 레이스인 3라운드의 참가자를 31일부터 8월1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참가 규정 및 접수 방법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25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개최 예정인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 주최 하에 ‘혼다 MSX 컵(Honda MSX Cup)’, ‘혼다 커브 컵(Honda Cub Cup)’ 2개의 이벤트 클래스로 진행된다. ‘혼다 MSX 컵’은 MSX125와 MSX 그롬, ‘혼다 커브 컵’은 슈퍼커브, C125, CT125 기종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18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터스포츠 기능성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의 레이스 제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문의 응대와 출전용 차량 구입 및 세팅을 지원하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공식팀'을 통해 대회 신규 참가자의 경우 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차량 누적 등록대수가 국내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15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2000년부터 국내 중고차 시장의 변화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중심 거래 서비스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매물들을 확보해 나가며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뤄냈다. 초기 연간 등록대수는 약 9만대였으나 소비자와 중고차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매물을 확대해 현재는 연간 120만대가 등록되고 있다. 연간 등록대수 120만대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한 해 거래되는 거래 대수의 약 40% 수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2005년 112만대, 2010년 319만대, 2020년 1000만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올해 7월 기준 엔카닷컴을 거쳐간 누적 등록매물은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에 500만대가 증가한 1,500만대를 넘어섰다. 이를 대형 세단(전장 약 5m)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2 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일반 딜러의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진단’ 매물 비중도 꾸준히 확장돼 상시 매물의 약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타기 좋은 패밀리카 시세가 합리적 가격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준대형 차량이 1.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경차는 0.6% 상승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최근 높아진 물가와 고유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높은 준대형 차량의 시세가 낮아지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로 풀이된다. 준대형 모델 중 하락폭이 가장 큰 차량은 제네시스 G80(RG3)로 3.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K8 하이브리드(-2.4%) △현대 그랜저IG(-2.2%)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 높은 준대형 모델들도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차는 △기아 레이(3.6%) △현대 캐스퍼(1.8%) 등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르노코리아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자 △뉴QM6(-4,6%) △더 뉴 QM6 F/L(-4.0%) △더 뉴 QM6(-3.0%) 등 QM6 라인업의 시세는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QM6는 여전히 신형 모델이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2024/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를 확정했다.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는 레이스 우승 경험은 물론 강인한 집념을 지닌 선수로, 두 선수의 합류를 통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인 ‘젠3 에보(Gen3 Evo)’가 데뷔하는 중요한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한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스토펠 반도른은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한다. 포뮬러 E 2021/22 시즌에서 ‘메르세데스-EQ’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총 3번의 우승과 16번의 포디움, 8번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는 등 포뮬러 E 최강자로 명성을 쌓아왔다. 제이크 휴즈는 2022/23 시즌에 맥라렌 소속으로 포뮬러 E에 데뷔한 이후 레이스 출전 세 번 만에 폴 포지션을 확보,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2/23, 2023/24 시즌을 통틀어 네 차례나 예선 1위를 기록했으며 2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