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중국 시장 전용의 콤팩트 SUV 모델 '신형 마칸'을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2014년 첫 선을 보인 마칸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신형 마칸'은 섬세한 공정을 거쳐 프런트 엔드가 더욱 넓어졌으며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포르쉐의 아이콘 모델 911과 918 스파이더의 DNA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으로, 이 중 라이팅 디자인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신형 마칸'에는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입체적인 LED 테일 라이트 스트립과 4포인트 브레이크등은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작동하는 첨단 라이팅 시스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옵션사항으로 제공한다. 매력적인 컬러와 새로워진 옵션 사항들은 신형 마칸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 '신형 마칸'에는 새로운 옵션 요소로 911 모델을 연상시키는GT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 17조779억원, 영업이익 9810억원, 당기순이익 1조18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 18.1% 줄어든 수치다.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상반기 매출이 13조65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하락했다고 회사 쪽은 분석했다. 현대·기아차의 생산물량이 감소한 것과 함께, FCA에 모듈 공급을 전담해 온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오하이오 공장은 기존 대응차종의 단산으로 후속차종 생산을 대응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년 간 생산라인 재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분야에서 모듈제조 부문의 매출은 9조65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줄었지만,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은 각각 3조3299억원, 665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핵심부품 부문은 0.6% 소폭 상승했으며, 전동화 부문은 무려 29.8%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8836억원, 영업이익 5312억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11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호주 현지 언론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론칭 예정인 차량들을 직접 시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카 세일, 카 어드바이스, 드라이브 등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호주기자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를 방문해 디자인 센터와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개발, 중장기 비전 등 회사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영업본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호주 판매법인 설립과 차량 출시 계획, 판매 네트워크 확충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호주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티볼리 에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호주시장 출시 예정 차량들을 직접 운전해 서울~감악산 구간을 오가는 온·오프라인 시승회에서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향후 호주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11월 쌍용차 최초의 해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최근 디젤차량 화제와 관련해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자발적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회사는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한 모델뿐 아니라 리콜 대상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총 10만6317대다. 대상차량은 7월 27일부터 BMW 코리아 홈페이지 리콜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https://www.bmw.co.kr/ko/topics/owners/bmw-recall.html#/),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 고객센터(080-269-5181), 국토부 자동차 리콜 신고 센터 홈페이지(http://www.car.go.kr/jsp/recall/recallSearch.jsp)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는 독일 본사 조사팀과 함께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본격적인 리콜에 앞서 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차는 26일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상반기 매출액 47조1484억원(자동차 36조2414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9070억원), 영업이익 1조6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 감소했고, 영업이익는 37.1%나 줄었다. 현대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224만1530대를 기록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 판매실적은 1.8% 증가한 185만5223대였다. 국내시장에서 코나와 싼타페 등 신형 SUV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5만4381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의 경우에도 유럽 권역과 주요 신흥시장 등에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8% 상승한 188만714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 매출액의 경우 판매 증가와 금융부문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와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47조14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공장 가동률 하락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무선통신·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기업 모본이 상용차 전문 제조기업 ㈜타타대우상용차에 납품하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솔루션 ‘컨트롤 유닛 에이’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본은 자체 ADAS 모델 MDAS-9뿐 아니라 OEM 제품으로도 국토부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한 최초 기업이 됐다. 이를 기점으로 비포 마켓과 애프터 마켓 ADAS 시장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본은 2015년부터 ㈜타타대우상용차에 ADAS 제품을 납품하며 기술을 개발해왔다. 올해 모본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컨트롤 유닛 에이’를 장착한 ㈜타타대우상용차는 국내 상용차 제조사로는 최초로 국토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생산, 출고되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중량 20톤 이상 차량에 ‘컨트롤 유닛 에이’를 장착할 경우 국토부가 지급하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로이탈경고장치(LDW) 외에 전방추돌경고장치(FCWS)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모본의 자체 ADAS 모델인 MDAS-9이 국내 기업 최초로 국토부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 또 중국의 버스 제조사 킹롱과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최상위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 판매하는 지엠 코리아가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캐딜락 해외 진출국 52개 중 최초이다. 캐딜락은 지난 해 82%라는 수입차 브랜드 최고의 성장률로 전 세계 판매율 ‘톱5’를 기록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사장은 “지엠 그룹 전 계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했다”라며 “이번 사명변경은 캐딜락의 추가도약을 위한 발판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독자노선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사명변경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 캐딜락 브랜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다음달 재오픈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편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과 롯데렌터카의 차량 렌탈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차량렌트(기사포함)를 포함한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및 샤롯데 봉사단으로 구성한 20여명은 아홉 가정의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양평 일대를 여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mom편한 브랜드의 취지에 따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즐거운 휴식시간도 제공했다. 행사 첫 날 샤롯데 봉사단과 장애아동은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도자기 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고, 그 동안 장애아동 엄마들에게는 곤지암 화담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 정기 점검 및 교체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승용 및 SUV차량용 타이어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월25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9, 엑스타 PS91, PS71 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91, HP71 전 규격이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스포츠 카라 티셔츠’,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CGV 모바일 영화티켓 4매 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8월18일까지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판매점인 KTS(일부매장 제외)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5톤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관광버스 차량 중 3가지 규격에 대하여 실시하며, 금호타이어는 이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에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현대자동차 김형정 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 컴포트 델그로 그룹 림짓포(Lim Jit Poh) 회장과 양반셍(Yang Ban Seng)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쏘나타(NF) 택시를 시작으로 컴포트 델그로에 쏘나타, i40 등 택시를 판매해 온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500대를 컴포트 델그로에 공급하며, 추가 공급 협의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최대 500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4월 수주한 200대를 포함해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가 싱가포르 도로를 누빌 예정으로, 이로써 현대차는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 진출한 지 12년 만에 누적 2만4000여대의 택시를 판매하게 됐다. 특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전시장에 운영중인 미술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 학생들의 작품을 확대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삼성, 서초, 인천전시장을 시작으로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작품을 전시장에 전시해온 한성자동차는 올해 그 규모를 늘려 총 8개의 전시장에서 (청담, 용산, 분당, 인천송도, 안성 추가) 총 200여점의 드림그림 작품을 차량과 함께 전시한다. 전시된 200여점의 작품들 중에는 우클렐레 악기에 패턴과 그림을 넣은 개성있는 작품, 에코백을 재료로 한 프로젝트 작품, 식기를 재료로 한 업사이클링 작품 등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독특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픽셀 아트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은 전시장의 모던한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고객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은 미술 장학생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연말 전시회,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거리예술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미술재능향상을 돕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한성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여행객들에게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K9 리무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THE K9의 품격과 상품성을 고객들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THE K9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 공항 리무진 서비스’로 이름 붙여졌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THE K9의 뛰어난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THE K9에 대한 고객 관심을 드높인다는 목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되는 리무진 서비스 이벤트에서 기아차는 약 300팀의 고객에게 THE K9을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http://www.kia.com/kr/event/progress-list.html)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유선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자택에서부터 인천/김포 공항에 도착하기까지 THE K9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전문 도슨트가 차량을 운전하면서 차로 유지보조(LFA), 후측방 모니터(BV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에서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 라인업은 덤프 7종과 카고 11종으로, P, G, R, S캡 등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다양한 캡 구성을 비롯해 410마력부터 580마력까지 폭넓은 마력대를 갖췄다. 신형 덤프와 카고트럭도 올해 초 선보였던 트랙터 라인과 마찬가지로 스카니아 트럭의 강점인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등의 특장점은 물론,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공기역학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까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개선된 힐 홀드 시스템인 오토홀드 기능을 추가하면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스카니아가 처음 선보인 V8엔진 580마력 덤프 모델은 국내 덤프트럭 최대 마력으로, 국내에서 V8 엔진을 장착한 대형트럭은 스카니아가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거칠고 힘든 작업환경을 위해 설계된 스카니아 XT 트럭 또한 덤프트럭 라인에 새롭게 추가됐다. 150mm 돌출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에 적용된 25도 경사각은 험로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차량 프론트에 장착된 견인장치는 최대 40톤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카고트럭은 수송화물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 홍보관에서 미혼양육모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계 용품인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해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임직원들은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 중인 양육미혼모들로부터 사전 강좌를 듣고, 이들과 함께 천연 모기 퇴치제 200여개를 손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양육미혼모들은 교육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날 손수 제작한 모기 퇴치제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미혼양육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원들의 미혼양육모 자립을 위한 이해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성 권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현대차 HAOS(터키) 법인장 윤몽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차 중국법인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에 임명했다. 또 기아차 생기센터장 진병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기아차 중국법인인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에 임명했다. 윤몽현 부사장은 전사 전략, 사업기획 분야를 거쳐 해외법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진병진 부사장은 해외법인 경험은 물론 생산 기술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차 중국법인의 전략적 운영과 사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동풍열달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으며, 북경현대기차 총경리 담도굉 부사장은 본사로 발령, 추후 현대차 중국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