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는 지난 19일 개막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도심형 전기 트럭인 ′MAN CitE′를 최초 공개했다. 단 18개월 만에 개발된 15톤급 전기 트럭인 MAN CitE는 도시 내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소음이 적어 도심 내에서도 야간 운행이 가능하다. MAN CitE는 운송업자들이 하루 최대 30번까지 승하차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전석 높이는 낮게, 문의 너비는 넓게 설계됐다. 운송업자가 도로 조건에 맞춰 원활한 승하차 및 물건 탑재가 가능하도록 조수석 자동 접힘 기능을 적용해 차량 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조수석 문은 슬라이딩 형태로 제작,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운전석 시트 위치를 낮추고 측면 유리를 넓게 디자인 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만트럭버스는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라인업의 전기 버전인 MAN eTGM및 MAN eTGE와 전기 시내버스의 프로토타입 버전인 ′만 라이온스 시티 E도 선보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노.노.사.정 4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14일 복직 합의서 발표 기자회견 이후 마무리 조치로,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 이후에는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가 개최되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쌍용차 등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1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지난 10여 년 간 지속된 해고자 복직 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등 사회적 대 타협을 실현하며 해고자 관련 문제를 최종 종결 지은 바 있다. 쌍용차는 그간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복직을 시행해 왔으나, 사회 안전망 부족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120만km 무고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경기도 용인을 거점으로 전국 각지에 화물을 운송하는 양정권 씨가 주행하는 현대자동차 4.5톤 메가트럭이 출고 이후 15년 이상 무고장으로 120만km 주행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에는 앨리슨의 2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앨리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양정권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20일 가졌다. 고객 선물 증정 기념식에는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사장과 김형찬 상무가 참석했다. 양정권 씨는 대한통운이 2008년까지 전국 택배 운송을 위해 52만 km를 운영한 현대자동차 메가트럭 4,5톤을 2008년 중고로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양정권 씨는 지난 10년 이상 이 트럭을 수도권 내 단거리와 수도권과 양산을 오가는 장거리 화물 운송 목적으로 약70만km 주행했다. 양정권 씨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의 내구성이 탁월해 오랜 기간 주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2008년 화물운송업을 시작하며 주변의 권유로 앨리슨 제품이 장착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이 부평아트센터(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30 가정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재단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하고, 도전하는 삶을 응원하기 위해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의 장소 협찬을 받아 진행한 이번 기증식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가정 대상 차량지원 사업을 주관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개 저소득 가정에 차량을 전달한 것. 수혜 가정은 차량 지원으로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가정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전달된 스파크는 가족 구성원의 통원 치료, 경제적 자립 활동, 자녀 통학 등 교육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차량기증식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을 비롯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롯데오토옥션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경매 진행을 위해 국내 최초로 3-레인(3-LANE)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레인 경매는 차량 3대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오토옥션은 면적 42,371㎡(약 1만3000평) 규모에 19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이다. 지난 2015년 10월 2-레인 경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경매 운영 효율성과 회원사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3-레인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추후 중고차 매각물량의 증가에 따라 4-레인 도입까지 검토 중이다. 이번 3-레인 경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1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경매방식과 비교해 경매시간이 약 7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오토옥션은 짧은 시간 내 경매할 수 있는 중고차가 늘어남에 따라 1회당 최대 경매 출품대수를 기존 1200대에서 1600대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수출 및 국내 판매 지원 플랫폼인 ‘롯데오토옥션 글로벌’과 ‘롯데오토옥션 마켓’을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했다. 내수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중고차 중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1일 영동 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 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타이어 전문가들이 공기압 보충 및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철에 이어 장거리 주행이 많은 귀성길에는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금호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가족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천안에 브랜드 최초로 신규 전시장을 열고 충청권 세일즈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캐딜락의 신규 딜러로 위촉된 티에스오토가 운영을 맡은 천안전시장은 총 면적 640㎡, 2층 규모로 천안IC와 가깝고 편의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동남구 구성동에 위치해 고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를 비롯해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어반 럭셔리 SUV XT5 등 캐딜락의 전 차종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판금 도장이 가능한 4개의 워크베이, 담당 어드바이저의 일대일 차량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 대기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서비스센터가 연내 마련되어 구매부터 관리, 수리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전국 전시장을 통해 젊어지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난 캐딜락의 제품을 더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캐딜락만의 특별한 가치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장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총 1000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 유럽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H2E 롤프 후버 회장, 필립 디트리히 CEO, H2네트워크협회의 요르크 아커만사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 각서 체결로 현대차는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차량을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1000대의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을 H2E사에 납품하게 된다.또한 양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수소전기 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H2Energy와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의 대형 수소트럭이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310명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간 전국 81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7천 2 백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해 도로교통공단에 제공, 도서산간지역의 고령자를 대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찾은 중국 구이저우성의 쑨즈강 서기와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안지우슝 구이저우성위원회 부비서장, 마닝위 구이저우성정부 부비서장, 지홍(季泓) 상무청 청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중국상품담당)인 권문식 부회장과 중국사업본부장인 이병호 부사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쑨즈강 서기 일행은 이달 18일에 입국했으며 현대차그룹·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세종시 등 정부기관 담당자들을 만나 양국 우호 협력 증진을 모색 중이다. 현대차그룹과 구이저우성 정부는 이날 △구이저우성 경제발전 현황 공유 △현대차그룹 사업현황 소개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쌍방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대표단은 남양연구소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친환경차를 체험했다.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를 중국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범구로 선정하고 각종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말 구이저우성 정부와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20일 순수 독자기술로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자개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로, 기존 수입품 보다 성능도 대폭 향상시켰다. 수입품이나 합자 개발품에 의존하지 않은 국내 순수 기술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단거리 레이더를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 이 단거리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의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을 뒤따라오는 뒷 차의 위치와 속도를 인식하고 위험상황을 알려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의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한 것이 장점이다. 해외 경쟁사 레이더 대비 속도는 2배,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최소 거리는 1.5배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무게도 절반 정도인 120g으로 줄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올해까지 단~장거리 레이더 전 제품군 4종 개발= 현대모비스는 단거리 레이더 기술 확보에서 나아가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제28회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가 영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는 198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블레넘궁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영국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쌍용차는 지난해 ‘왕의 귀환’ G4 렉스턴을 영국에 출시하면서 G4 렉스턴의 품격과 걸맞은 블레넘궁 승마대회를 후원한 바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입어 올해 초 2023년까지 타이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 옥스퍼드서 우드스톡 블레넘궁에서 열린 제28회 쌍용 블레넘궁 승마대회는 CCI 3스타급 및 CIC 3스타급 마장마술, 장거리, 장애물비월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19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겨룬 결과, CCI 3스타급 종합우승은 벨라 이네스 케르(마명 캐롤라인), CIC 3스타급 종합우승은 로라 콜렛(마명 런던 52) 선수가 차지했다. 쌍용차는 대회장 곳곳에 브랜드 광고판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티볼리 등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 노사는 지난 19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300명을 기아차 직영으로 추가 특별고용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087명 고용을 완료했다. 이날 추가로 특별 고용을 하기로 합의해 사내하도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19년까지 1300명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경우, 총 2387명 전원의 직영 고용이 완료돼 기아차 공장 내 사내하도급 잔류인원은 없어지게 된다. 이번 기아차 노사의 특별고용 합의는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뿐 아니라, 노사가 자율적으로 사내하도급 문제를 선제로 접근, 그 해법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생산하도급 추가 인원의 직영 고용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된다” 면서 “이번 합의는 법 소송과는 별개로, 노사간 신의성실 원칙에 의거 이뤄져 불필요한 노사간 소모전을 방지하고 노사간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7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가 전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 오픈하고 전주 및 전북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전주 지역의 신규 딜러로 선정된 우신모터스가 운영하며 연면적 807.44㎡의 지상 3층 규모로,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마련된 전시장은 푸조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 시트로엥의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적용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푸조 딜리버리 존’, 2층에는 편안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센터는 전문 정비 인력을 바탕으로 워크베이와 첨단 장비를 갖춰 월 평균 33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우신모터스 엄민호 대표는 “새롭게 확장된 공간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통해 전주 및 전북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에서 역대 최고 등급의 디자인상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싼타페, 코나, 넥쏘 3개 차종이 동시에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송 △소비자 기술 △서비스 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번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3개 차종이 은상을 받아 자동차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은 내역 중 역대 최고 등급의 상을 받았다. 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현재 주력 차종인 싼타페, 코나와 미래 주력 차종이 될 넥쏘가 모두 역대 최고 등급의 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