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 첨단 주행안전 기술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양 고급화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해 인텔리전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는 중대형 럭셔리 세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렌터카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럭셔리 세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용 창구인 ‘프리미엄 데스크’ 및 별도 배차존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데스크 이용 고객은 제주오토하우스 내 마련된 별도 창구에서 대기 순번을 기다릴 필요 없이 렌터카 차량의 대여 및 반납을 진행하며, 전용 존에서 차량을 배차 받는다. 서비스 적용 차종은 제네시스 ‘G70’, ‘G80’, ‘EQ900’, 기아자동차 ‘K9’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오토하우스의 럭셔리 세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주말 및 성수기 시즌의 여행객이나 빽빽한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롯데렌터카는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행 중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제주도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렌터카는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제네시스 및 해비치 호텔앤드리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주 국공립장유어린이집을 비롯한 11개소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영양사와 간호사들은 별관3층 강당에서 29일에서 30일까지 2차수에 걸쳐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생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병원투어도 실시했다. 원아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맞는 동영상 시청과 주사기, 청진기, 링겔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 체험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하면서 병원은 무서운 곳이라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평소 병원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강사에게 쏟아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2013년 장유인근 장유, 진례, 대청, 주촌, 진영, 정, 휴먼시아, 율현, 율하, 율곡, 관동의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와 협약체결 후, 건강주치의로 위촉되어 각종 소아질병에 의한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정기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성인들도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사소한 증상이지만 병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추가 지원,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조기 출고 고객 특별 할인 등을 진행한다. 먼저 ‘굿바이 프로모션’을 통해 SM6를 비롯한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 구매 시 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 V7 내비게이션, S-Link 패키지 등 추가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개별소비세 0%’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 개별소비세 3.5%에 해당하는 금액(차종/트림별 차량 기본가격 기준)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을 선택하면 트림별로 △SM6 70~100만원 △QM6 75~110만원 △QM3 70~80만원 △SM7 80~115만원(19년형 선택 시 35만원 추가 더블할인) △SM5 60~70만원△SM3 45~60만원 △르노 클리오 60~70만원이 제공된다. 차종별로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SM6, QM6는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GDe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 △SM5 V7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SM3 V7 내비게이션 또는 스마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달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을 할인 해 준다 또한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에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하며, 전 트림에 걸쳐 기본 130만원을 할인하는 한편, 기본 할인 미적용 시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라보와 다마스는 최대 140만원을 할인하며, 1.9% 36개월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퍼포먼스 스포츠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쉐보레 카마로SS는 2018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550만원을 할인한다. 한국지엠 백범수 전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해볼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벤츠 디젤 차량이 질소산화물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그랜저 2.2 디젤과 S350 블루텍 차량의 결함확인검사 결과 질소산화물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비검사에서 그랜저 2.2 디젤이 질소산화물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자발적 결함시정 의사를 밝히고 지난 10월 리콜계획서를 환경부에 냈다. 벤츠는 예비검사와 본검사에서 질소산화물이 기준을 초과해 환경부로부터 리콜명령을 받고 지난 9월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대상 차종은 2014년 5월12일부터 2016년11월10일 사이 생산된 현대 그랜저 2.2 디젤 3만945대와 2013년4월18일부터 2015년6월18일 사이 생산된 벤츠 S350블루텍 디젤 5222대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대차와 벤츠가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시정계획안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 오염물질 배출량 개선 정도를 검증하고 있다"며 "리콜계획 승인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투어 가이드 기능의 ‘포르쉐 로드 트립'을 함께 선보였다. 포르쉐 로드 트립은 특별한 여행 계획과 일정 구성 및 경로 탐색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포르쉐 디지털 CEO 틸로 코슬로브스키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편리한 여행 계획을 돕는 포르쉐 로드 트립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로드 트립은 반나절 또는 하루, 그리고 1박2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 일정을 제안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경로에는 호텔과 레스토랑 추천뿐 아니라 관심 장소와 뷰 포인트 정보까지 포함된다. 특히 이 로드 드립은 맞춤 여행 계획부터 예약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르쉐 로드 트립을 통해 경로를 선택한 후, 운전자는 레스토랑 및 숙박시설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개별 포르쉐 ID로 로그인하면 생성된 맞춤 여행 일정을 저장할 수도 있다. 클래식 차량을 포함해 모든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포르쉐 로드 트립은 앱 기반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여행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인기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흰색 모델의 시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입차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분석 대상은 2015년식의 △현대 LF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뉴 A6 △렉서스 ES300h이다. 세부등급과 주행거리는 모델 별로 동일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분석 결과, LF쏘나타는 흰색 모델이 하늘색 대비 시세가 355만원 높아 조사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담녹색 모델보다는 75만원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색상보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 계열의 매물이 중고차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5, 말리부, ES300h, 뉴 A6도 흰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다만 ES300h, 뉴 A6는 K5, 말리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만큼 색상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컸다. K5는 흰색과 검정색의 차이가 8만원이었으며 ES300h는 흰색 대비 은색과의 시세 차이가 각각 131만원, 검정색은 68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중고차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 진행되는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는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동안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20만점의 마이신한포인트 및 주유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해당되는 리본카 모델은 싼타페 DM 프리미엄(2WD, 7인승), 카니발 2.2 럭셔리(9인승), 투싼 1.7(2WD)과 2.0 모델(4WD)이다. 대상 차종 모두 2017~2018년에 출고되었으며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신차에 가까운 중고차량만을 엄선했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신한카드 My Auto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한 고객들이 이벤트 대상이며, 500만원이상 할부금융을 이용 한 고객들에게 할부 구간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최대 220만점의 마이 신한포인트가 지급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100만점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One-Off) 모델 SP3JC를 공개했다. 30일 페라리에 따르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설계 디자인한 단 하나의 특별한 페라리 차량을 제작하는 '페라리 원-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설계된 이번 모델은 F12tdf의 차체 및 구동장치가 탑재된 순수한 컨버터블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되었다. F12베를리네타의 스페셜 버전인 F12tdf를 기반으로 설계된 페라리 SP3JC는 1950-60년대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 차량들을 떠오르게 하는 오픈 에어링 모델로, 2년 이상의 작업 기간을 통해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서 고객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구현되었다. 페라리 ‘SP3JC’는 프론트 엔진을 강조하는 역동적인 측면 디자인과 전면에 위치한 에어인테이크의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수평의 리어 파시아 등을 채택하여 남성미가 넘치는 모델이다. 팝 아트에 대한 주문자의 열정은 강력한 그래픽에 반영되어 있으며, 비앙코 이탈리아(Bianco Italia) 컬러의 차체 위에 파란색 계열의 아주로 메트(Azzurro Met)와 노란색 계열의 지알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중형트럭 전용 9단 전자동변속기를 공개했다. 30일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중형트럭 고객의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높여 주는 9단 전자동변속기는 첫 번째 기어 변속시 토크 컨버터가 락업 돼 탁월한 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엔진을 재시동할 때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즉각적인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내장돼 안전하다. 화물 트럭, 임대 및 리스 트럭, 통학 버스 등 다양한 차종에 9단 변속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데이비드 그라지오시 최고경영자(CEO)는 "상용차 업계는 대변혁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며 "9단 전자동변속기 공개로 앨리슨의 혁신적인 기술은 변속기 업계를 또 한번 견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라지오시 CEO는 "9단 변속기는 연료 효율성과 차량 배출량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앨리슨의 9단 변속기는 전세계적으로 1000억 마일 이상 사용된 2000시리즈 6단 전자동변속기를 활용해 개발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2000시리즈가 장착된 차량에 쉽게 통합돼 사용될 수 있도록 6단 가속 절차와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사용됐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이 다음달 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 2004년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 강연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자 연세대학교 명예특임 교수인 문정인 교수가 ‘북한 다루기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평화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한국에 필요한 전략과 북한에 대한 전략적 접근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홍보대사로 배우 장동건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장동건은 앞으로 1년간 레인지로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진행되는 랜드로버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올해 페이스리프트 된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전용차로 활용하게 된다.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는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정교하고 세심한 세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전지형∙전천후 주행역량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더욱 넓어진 뒷좌석의 레그룸은 모든 탑승자가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뉴 레인지로버 스탠다드 휠 베이스보다 차량 전장이 200mm 긴 롱 휠 베이스 모델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넓혀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 22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파워시트,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 등의 편의장치가 새롭게 적용돼 안락한 휴식 환경을 조성한다.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에 탑재된 픽셀 LED 헤드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는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 모델이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씨드는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로써 기아차는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세 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씨드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다. 통상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출시된 씨드는 지난 10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9000대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부터 3468대 팔리며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9일 미국에서 개막한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SUV '펠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라며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 공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들이 높이 평가해주고 있다"며 "특히 가격은 동급 외산 SUV 대비 500~600만원 이상 낮다"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