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내년을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중국 등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갑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에는 각 권역을 책임지고 있는 권역본부장과 판매 및 생산 법인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을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중국 등 핵심시장 중심으로 판매 및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법인장들은 내년 해외시장에서 △실적 및 수익성 회복 △구조적 혁신 및 민첩성 제고 △미래 사업 실행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시장 변화 대응 및 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 기능을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시장전략과 연계해 미래 사업 추진 역량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법인장들은 무엇보다 이번 회의에서 ‘시장 중심주의’에 깊이 공감하고, 시장과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든 사업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결집했다.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전 세계에 권역본부 설립을 완료하고 진정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카를로스 곤의 최고경영자(CEO) 직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르노는 내부 조사 결과 그의 보수 지급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회사 측은 “카를로스 곤에게 지급된 보수와 조건 등은 모두 관련 법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카를로스 곤은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됐다. 2011년 이후 연봉을 500억원 이상 줄였다는 혐의다. 지난달 19일엔 르노·닛산얼라이언스(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연합) 회장직에서 해임되기도 했다. 그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 회장 겸 르노 CEO를 맡아왔다. 특히 1999년 경영위기에 빠진 닛산에 르노가 출자했을 때 닛산에 파견돼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차량 휠과 겨울용 타이어 구매 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휠컴플리트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클래스 효성 휠컴플리트 행사는 휠컴플리트와 겨울용 타이어 4세트를 정상가 대비 4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및 장착하는 프로모션으로 E클래스(W213)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만 한정 판매한다.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일찍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노면 상태가 불안정해 운행이 많은 차량의 경우 겨울시즌 전용 타이어와 이에 맞는 휠컴플리트가 중요해 E-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휠컴플리트 교체 시 기존 장착 제품을 3년간 무상으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행사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테일러메이드 콜라보레이션 골프백을 증정하고 휠 캡 4개도 무상으로 증정한다.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사장은 “이번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혜택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해 보관서비스까지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모바일 차량관리 앱, ‘마이 폭스바겐과 공식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VW Approved‘가 각각 ‘스마트앱 어워드 코리아 2018‘ 정보관리 부문 및 ‘웹어워드 코리아 2018‘ 자동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앱 어워드 코리아 2018‘ 정보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이 폭스바겐‘ 모바일 앱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고객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다기능 앱이다. 목적에 부합하는 간결하고 알찬 서비스와 다양한 고객층이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UI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객은 ‘마이 폭스바겐‘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정보, 정비 이력 등 흩어져 있던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및 만료 예정인 쿠폰의 알림 등 놓치기 쉬운 주요 서비스 및 혜택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내 차 관련 점검 팁 알림과 나와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 등록 등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한 앱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2018‘ 자동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VW Approved‘는 폭스바겐코리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가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거듭 진화하며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 본연의 쾌감을 극대화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입체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되, 더욱 과감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형 카마로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이 적용되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시크해진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대담하고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한다. 날렵하고 강인한 스프린터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측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신형 CUV 모델 ‘포커스 액티브’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3’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하여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 ‘벤투스 프라임3’는 월 1300만여 부수를 발행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의 타이어 테스트 결과 최고 평가를 받으며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18년 타이어 테스트 결과에서도 51개 타이어 브랜드 중 전체 1위와 함께 ‘매우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받았다. 1999년부터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중소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친환경차·미래차 부품 육성 지원 △1~3차사 상생 생태계 강화 등에 총 1조6728억원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1~3차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와 신기술 투자 등의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총 1400억원 규모의 미래성장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1~3차 협력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부품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미래성장펀드에서 저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2·3차 중소 협력사 자금지원 목적의 상생협력기금 500억원 출연과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 1000억원 조성을 포함해 그 동안 동반성장펀드(규모 1035억원), 상생운영자금펀드(500억원), 상생금형설비펀드(750억원), 모비스 협력사 전용펀드(765억원) 등 총 4550억원 규모의 펀드와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해 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협력사가 부품 연구·개발(R&D)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가 후원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주관한 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상품화·사업화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NNO TANK 2018(ENNOVATION TANK 2018)'의 데모 데이[2]를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프로그램 명인 'ENNO TANK'는 공학의 'Engineering'과 혁신의 'Innovation'의 합성 축약어로 공학 기술 혁신의 장을 의미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하여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모 데이지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네시스의 스타트업 후원 프로그램은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렌탈, AJ렌터카, 메리츠캐피탈, 아주캐피탈 등 제네시스 법인 고객을 비롯해 개인 고객도 멤버십 포인트 기부를 통해 기금 조성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실증 사업을 통해 수소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는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 및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현대차와 울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달 울산테크노파크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 구축한 200㎡ 규모의 실증화 시설에서 5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사업을 2020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는 약 3km 길이의 수소전용 배관을 통해 울산 석유화학단지로부터 연중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춘 실증 연구 시설로 손꼽힌다. 현대차는 나아가 2019년에는 1,000세대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1M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기존 파일럿의 탄탄한 기본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혼다 SUV 라인업의 맏형인 파일럿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대형 SUV이다"며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적재 공간, 최첨단 편의 기능, 뛰어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탑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70에서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제네시스는 현대캐피탈 ‘딜카(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와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손잡고 제네시스 전(全)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3일 출시했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0개월 간 운영한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49만원(부가세 포함)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매월 48시간(2일)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가입하면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모델은 ‘G70 3.3T 스포츠 슈프림(2018년형)’과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2018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일과 가정의 조화 등 모범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SK엔카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과 남·여 근로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의 점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SK엔카는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자녀 수에 상관없이 육아 수당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K엔카의 연차 활용률은 2017년을 기준으로 102.5%에 달한다. 이는 개인에게 주어진 휴가는 당연히 모두 소비하는 사내 분위기가 반영된 수치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이외에도 창립기념일에 가족초청행사 진행, 자녀학자금 및 가족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휴가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으로 임직원들의 업무·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힘쓰는 SK엔카는 2017년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팔 수 있는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접수량이 월 1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K Car(케이카)의 차별화된 개인 매입 서비스로, 전문 차량평가사가 소비자의 일정에 맞춰 어디든지 신속하게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적정 매입가를 안내한다.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K Car(케이카) 소속의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차량 견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친절한 상담 및 합리적 견적 제시, 매각 결정시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처리 등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이 같은 긍정적인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저수량 500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1월 접수량을 1만건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신규 브랜드 론칭 이후 배우 하정우를 앞세운 광고를 선보인 것도 주효했다. K Car(케이카)는 신규 광고를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이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최종 선정됐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2018년 한 해동안 경희대와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종호 전 회장을 수상자에 최종 선정했다. 김종호 전 회장은 경희대 졸업 후 금호타이어에 입사,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2009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후 노사합의를 통한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4년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끈 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다시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이바지했으며 올해 8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젼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김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내에 우수한 경희대생이란 이미지를 정착시킴으로써 모교인 경희대 후배들의 진로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총동문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별칭)을 ‘부스터’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부스터는 증폭시키다, 북돋아주다, 격려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Boost’의 명사형으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것, 촉진제, 추진제를 의미한다. 쏘울에 강한 이미지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펀카라는 역할 부여에 걸맞게 엔진 구성도 가솔린 1.6 터보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터보 모델 외에 EV(전기자동차) 모델까지 두 가지로 구성되며,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특히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터보엔진은 응답성을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