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부터 일부 편의사양을 조정한 2019년형 모닝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모닝에는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확대 적용된다. 기본형인 베이직 플러스 트림을 제외한 전 트림에 적용된다. 또한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고화질 DMB를 장착하는 등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며 “모닝은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가솔린 1.0 모델 1075만~1445만원 △가솔린 1.0 터보모델 1589만원 △LPI 모델 1235만~1420만원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9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을 선발해 호주 현지로 보냈다고 3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쓰이는 공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유소년들이다.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16년째 국내에서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대회 현장에 파견해왔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1750여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체력평가 등 2차에 거쳐 심사를 했고, 최종 선발된 20명의 볼키즈들에겐 관련 교육과 실전 연습을 실시했다. 지난 2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해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300여명의 해외 볼키즈들과 함께 호주오픈 예선과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 2004년 호주오픈 대회부터 기아차 보유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에 한해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고 픽업트럭 판매목표를 4만5000대로 잡았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였다. 새 차는 기존보다 데크(적재함) 길이를 31cm 늘리고 적재능력을 최대 75%까지 확대해 픽업트럭으로서의 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길이가 크게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재탄생했다. 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함을 표현했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또한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R.E.A.D.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8 CES를 통해 선보인 ‘자율주행을 넘어’라는 비전에 이어 올해 CES에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자율주행 시대 이후의 시대상으로 ‘감성 주행’을 제시하고, ‘감성 주행의 공간’을 전시 테마로 다양한 기술과 전시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R.E.A.D.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의 머신 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카메라 및 각종 센서, 그리고 차량 제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인공지능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가속과 감속, 진동, 소음 등 다양한 주행환경과 실내·외 환경 조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수영구청과 맺은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SHARE THE HOPE”라는 슬로건의 이웃돕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밝혔다. 이번에 출연한 성금은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 및 사회 복지관에 전신 안마기를 설치하는 데에 사용된다. 한성모터스는 2014년부터 수영구와 ‘이웃사랑 나눔 사업’ 협약체결 후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온 바 있다. 2014년 저소득층을 위한 온수매트 지원, 2015년 폐지수거노인 행복 보따리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설치, 2016년 저소득 가구 가전 및 아동 학원비 지원, 2017년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꿀잠 이불방’ 설치 지원 등 지속력 있는 이웃돕기 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광안리 수변공원 문화예술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안리 수변공원 일원의 쓰레기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 쓰레기통 제작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개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공환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홈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에서 보쉬는 사람들이 통합 서비스를 갖춘 무인 전기 컨셉 셔틀을 통해 새로운 종류의 모빌리티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주변 환경과 매끄럽게 커넥티드되는 조용한 무인 셔틀과 같은 형태의 모빌리티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도로에서 곧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쉬는 이를 위해 사용자가 차량을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하거나 또는 다른 탑승객과 라이드를 공유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쉬는 아우디 A3 e-트론을 기반으로 한 데모 차량을 통해 선보인다. 이 통합 충전 및 내비게이션 솔루션은 e-모빌리티가 주는 일상적인 혜택을 향상시켜 준다. 미래에는 이 서비스가 전기차에게 배터리가 언제 방전될 지 정확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다음 충전소의 위치도 알려준다. 컨비니언스 차징은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거리 예측을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으로부터 얻은 정보와 차량과 주행 환경 데이터를 조합한다. 이 서비스는 첨단 노선 플래닝을 사용하여 운전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3일부터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99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트림별 세부 편의 사양과 나머지 트림의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전 트림에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풍부한 옵션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 후면 Full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토글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탑재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경쟁 모델 대비 풍부하게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스마트 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거리 알람, 운전자 주의 알람 등 첨단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역량과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레인지로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스티어링, 가속, 제동 조작, 차선 이탈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전 모델에는 정해진 주행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을 바꾸는 과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포드자동차가 전 세계 소비자 동향 변화 및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분석을 담은 ‘포드 2019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포드 트렌드 리포트’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포드의 연례 리포트로, 올해로 7번째 발간됐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이에 따른 소비자 행동 변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총 14개 국가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87%의 응답자가 기술 발전이 소비자 행동 변화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다. 79%의 응답자는 기술 발전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답했지만, 상당수는 인공지능및 기타 기술 발전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2019년 트렌드 예측=포드 2019 트렌드 리포트는 2019년 및 이후 미래 주요 트렌드가 소비자와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이를 통해 포드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7개를 트렌드를 발표했다. 1.기술 접근성 격차: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세계를 연결하고 이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중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에 접근성을 가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 통합법인이 '현대트랜시스'라는 새로운 사명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고 통합법인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11월 19일 합병안을 공시하고, 11월 29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쳤다. 새로운 사명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는 '변형하다(Transform)', '초월하다(Transcend)'와 구동시스템(Motor System)을 결합한 것으로, 자동차 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았다. 특히 현대트랜시스의 제품이 더 이상 개별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 전동화로 앞서가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율주행을 이끄는 탁월한 시트 시스템으로 변화해나가겠다는 의지 자체를 담은 이름이다. 이로써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까지 변속기 전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변속기 전문기업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그랜저, 쏘나타 등에 들어가는 최고급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시스템 기업으로 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3일 YG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첫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방콕(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위드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블랙핑크는 데뷔 2년여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이다. 기아차는 우선 월드투어 기간 중 블랙핑크가 이동할 때 쓰는 차량을 지원하고, 콘서트장에선 블랙핑크 멤버들이 스팅어와 함께 등장하는 특별 홍보 영상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스팅어·쏘울 등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추구하는 기아차의 지향점과 맞닿아있다고 판단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아울러 음악·영상 콘텐츠 전문 회사와 협업을 통해 케이팝(K-POP)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작년 국내 72만1078대, 해외 386만569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4.7% 늘었고, 해외는 1.3%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8% 늘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무역 갈등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싼타페와 코나 등의 신차판매 호조와 중남미 시장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69만901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이어 투싼 57만7712대, 싼타페 28만3035대, 코나 23만9430대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11만310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아반떼가 7만583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4122대 포함)가 6만5846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3820대 포함) 9426대 등 총 27만7,614대 판매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10만7202대, 코나(전기차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2018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1700대, 해외 228만500대 등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22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며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1.9%, 해외 판매는 2.5% 증가했다. 2018년 기아차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판매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의 부진,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올해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SUV 등 공격적 신차출시를 통한 주력시장 판매 경쟁력 회복 △인도 등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39만대 등 총 29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7년 대비 1.9% 증가한 53만1700대를 판매했다. 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9만369대, 수출 13만7208대 등 총 22만757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내수는 10.1% 감소했고, 수출도 22.2%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17.8% 감소했다. 지난 12월 내수 판매는 1만8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5% 급증했다. 전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판매조건 외에도 QM6와 SM6 등 인기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혜택 이벤트가 더해져 12월 내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12월 QM6는 전년 동월보다 58.1%가 증가한 총 48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총 누적판매는 3만2999대로 지난해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QM6는 승용차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SUV시장에서 가솔린 SUV 트렌드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탄탄한 판매 1위 입지를 구축했다. 12월 SM6은 전월보다 50.7% 많은 2956대를 판매했다. 중형세단 가운데 특별히 최상위 트림이 판매를 이끄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는 작년 총 2만4800대를 판매했다. SM3는 14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금액)의 가격대를 앞세워 지난달 전년 동기대비 두 배(99.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10만9140대, 수출 3만2855대 등 총 14만33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내수 판매는 2.3% 증가했으나 수출이 11.2%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0.3%의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판매 부진 상황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판매가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지난 2003년(12만9078대) 이후 15년 만에 업계 3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지난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에서만 4만2021대의 실적을 올리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주간 연속 2교대제(8+8) 개편으로 추가 생산여력을 확보한 렉스턴 스포츠는 매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면서 전년 대비 83.4%의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했다. 또한 티볼리 브랜드도 B-Seg SUV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4만3897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수출은 호주 법인 신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