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630대를 판매, 연간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거둔 최고 판매 기록은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덕분이다.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익스플로러는 6909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1위를 수성했다.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 편의성 등을 앞세워 실적을 견인한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 올-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메리칸 머슬카이자 포드의 아이콘인 머스탱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스포츠카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839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탱이 1996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래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2018년 초, 2.3L 에코부스트 및 5.0L V8 페이스리프트 선보인 머스탱은, 특히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 모드를 포함한 가변식 배기음 시스템을 적용해 머스탱 팬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스타일과 안락함, 그리고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을 필두로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기업이자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인 ‘피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를 트렌디하게 튜닝하는 문화를 스트릿 패션에 녹여낸 피치스 브랜드와 함께 2019년 진행하는 캠페인 시리즈 영상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커스터마이징 타이어의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개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트렌드 문화를 선도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혁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피치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 중인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스트릿카 컬쳐’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뛰어난 브랜드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반으로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를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의 표준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장을 비롯해 북미 및 전세계 시장에 판매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실리카 함량을 높여 젖은 길에서의 주행, 제동 및 코너링 성능을 향상한 SUV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카본 분자구조 설계기술, 컴퓨터를 응용한 소재 최적화 시스템,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한 타이어 비드 기술을 적용한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이전 모델보다 강화된 안전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과 정확하고 예리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 18인치와 20인치 두 종류가 공급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볼트EV(Bolt EV)의 2019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볼트EV는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19 볼트EV는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총 5개의 외장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달 중 환경부 전기차 공식 홈페이지 에 공개될 예정이다. 볼트EV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 최대출력, 36.7kg.m 최대토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8일 “2019년은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모델의 투입과 고객 서비스 강화, 사회공헌활동 다변화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2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볼륨 모델 판매,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전년 보다 17.3% 많은 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2018년 총 판매대수는 8524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세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높은 비중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구매 유형에서는 69.4%가 개인 고객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세계적인 F1 챔피언인 미하엘 슈마허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미하엘 50’ 전시회가 진행된다. 슈마허의 이름으로 설립된 자선 단체 ‘Keep Fighting Foundation’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7차례 월드챔피언 수상, 91회 그랑프리 우승 및 155회 포디움 입상 등 F1 역사상 유례없는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시장 내 빅토리 홀에서는 11년간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에서 슈마허와 함께한 F1 머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96년 페라리 팀 이적 후 첫 시즌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머쥔 F310, 1999년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우승하며 페라리의 F1 황금시대를 연 F399 등 역사적인 경주차들이 전시된다. 또한 ‘붉은 새벽’이라는 뜻의 ‘알바 로사’라는 별칭을 지닌 F1-2000 모델도 함께 공개된다. 슈마허는 2000년 해당 모델로 F1 대회에 출전해 스즈카 그랑프리에서 조디 쉑터의 우승 이후 21년 만에 페라리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외 슈마허의 신기록 경신을 함께한 F2002와 F200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12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A/S 만족도(CSQ)조사에서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비롯한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와 협력서비스센터(ASC) 등 447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NPS(Net Promoter Score)라는 고객의 순수 추천 지수로 고객만족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협력서비스센터의 기술 증진을 위해 직영점과 동일한 과정의 기술 레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의 공인 기술자격 제도인 일반 수리 전문가(Cotech) 및 사고 수리 전문가(Cartech)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강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한국소비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라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과 제품안전보건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2016년 11월 24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불스원을 포함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18개 기업과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참여해 추진됐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 된 이번 협약의 참여업체는 오는 2월 27일까지 제품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공개하고, 성분 점검 및 모니터링 시행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 불스원은 제품의 전성분 및 위험성 정보를 소비자에게 자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자동차용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협약에 참여했으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성분 공개와 함께 제품에 사용된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 유해성, 취급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제품안전보건자료(SDS; Safety Data Sheet)도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허츠 해외 렌터카가 2019년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최대 20%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최대 20% 추가할인 프로모션은 2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차량 픽업 기간은 4월7일까지이므로 여유 있는 일정으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 최소 렌트 기간은 제한이 없으며, 최대 렌트 기간은 14일이다. 행사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유럽 등 허츠 영업소가 위치하는 글로벌 지역이다. 허츠의 추가할인 프로모션은 다양한 프로모션 쿠폰 할인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허츠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호하는 프로모션 쿠폰(PC)번호와 할인 프로그램(CDP)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적용된다. 또한 이 기간 골드 플러스 리워즈 회원은 최대 25%까지 추가할인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은 웹사이트에서 언제나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허츠는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인 허츠 쇼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운전기사의 편안함과 신속하고 편리함을 원하는 기업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팅크웨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주요 출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AR(증강현실) 솔루션’, ‘블랙박스(대시캠)’, ‘스포츠(아웃도어) 캠’, ‘상용차’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해 신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전장사업 분야의 일환으로 AR과 내비게이션 기능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2014년 아이나비 X1 제품을 통해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한 증강현실기능 ‘Extreme AR’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솔루션화를 통해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에도 활용이 가능해진 게 특징이다. 경로 안내뿐 아니라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기능도 내장돼 있어 운전자에게 효율적인 안전운전 지원이 가능하며, 게임 엔진과 유사한 라이브러리 솔루션 형태로 제작돼 당사 제품뿐 아니라 전 세계 타사 내비게이션에도 접목할 수 있다. 블랙박스 부분으로는 국내 및 글로벌 기존 제품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이 2019년부터 ‘KBI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CI는 1987년 고 박재을회장이 갑을그룹으로부터 갑을상사그룹으로 경영분리한 이래 30여년간 사용해왔으나 보다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대내외적 혁신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번에 리뉴얼됐다. 연초에 개최한 시무식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CI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영문 약자 ‘KBI’를 새로 개발된 서체로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진 심벌마크는 기존에 사용한 형상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여 심벌마크 전체에 통일감을 주었다. 새로운 이름 ‘KBI’는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 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로 글로벌 1등 기업이 되기위한 KBI그룹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메인 컬러인 ‘KBI Sunrise Red’ 컬러는 기존 색상보다 밝은 색상으로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끊임없이 혁신하는 KBI그룹의 도전정신을 표현했으며 ‘KB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가 폐플라스틱을 화학 공정에 재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 프로젝트를 통해 첫 파일럿 제품 생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혼합 플라스틱이나 깨끗하지 않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매립지에 폐기되거나 에너지 재생을 위해 소각처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바스프의 혁신적인 화학적 재활용법을 통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켐사이클링은 열화학적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합성가스 및 오일 같은 원료를 추출하고, 제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일부 화석 원료를 해당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공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된 제품은 화석연료 자원으로 만든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갖췄기 때문에 식품 포장재와 같이 높은 품질과 위생 기준이 필요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바스프는 약 10군데의 다양한 업계 고객사들과 모짜렐라 치즈 포장재, 냉장고 부품과 단열재 등을 켐사이클링을 통해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여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고 실행 가능한 순환형 밸류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부터 기술업체 및 포장재 제조사들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전장품 개발 및 생산 업체 카네비컴이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카네비컴은 정종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들이 총출동하여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V2X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카네비컴의 주요 기술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사물의 거리를 정밀 측정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채널 및 4채널 라이다는 철도의 승강장안전문 등에 안전용 센서로 공급되기 위하여 시험 테스트 중에 있으며, 차량용 8채널 및 16채널 라이다는 도로환경을 인식하고 운전자를 보조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능으로 손꼽히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라이다, 카메라 등을 활용한 객체 인식 및 객체 추적 기술과 차량 환경에 특화된 무선 통신기술인 WAVE와 LTE 하이브리드 단말기를 이용한 V2X 통신 기술 등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세계시장에 자사의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카네비컴은 CES 201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자동차인 ‘조용한 택시’를 완성하고 이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자에게도 이동의 자유가 확대되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의 사연을 접하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두 자녀를 둔 청각장애인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해 택시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각의 도움 없이 운전을 하다 보니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다른 운전자들과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운전할 때 시각 집중도가 너무 높아 일반 운전자에 비해 몇 배나 더 힘이 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기존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및 2016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견인했으며 디지털 전시장 등 네트워크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동시에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 ‘아우스빌둥’ 도입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며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여 년 이상 세일즈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과 증명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조명아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인사부 상무로서 기업 문화 개선 및 조직 변화를 비롯한 인적 자본 관리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또한 20여년 간 다국적 기업에서 인사를 포함한 다양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