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6일 신용카드사가 수수료율 인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들이 지난1일 일방적으로 0.1~0.2%포인트의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강행해 자동차업계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 수입은 자동차구매 시 카드사용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또 신용카드사들은 조달금리가 하락하고, 연체비율이 감소하는 등 현재 수수료율 인상요인이 없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또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율 인상이 자동차업계에 수백억원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고, 이는 고스란히 자동차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업계는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5%로 IFRS(국제회계기준)적용 이후 최저 실적이고, 금융 등을 제외한 자동차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더 낮은 1.4%다. 자동차업계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할인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승용차 개소세 30% 감면 △노후경유차 교체 시 개소세 70% 감면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등을 통해 자동차업계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 코리아는 지프가 대형 SUV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X 3.6' 모델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모델을 베이스로 한 리미티드-X 모델은 편안하면서도 파워풀한 반전 매력을 지닌 온/오프로드 성능에 세련되고 남성스러움을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을 더한 한정 모델로 차별화된 희소성을 추구하는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다. 이번 모델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6290만원에 책정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SRT 디자인을 기준으로 했다. 저광택 진회색 크리스탈(granite crystal)로 곳곳에 강조점을 줬다. 사이드 미러 커버 등은 검은색으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 내부는 블랙 가죽 시트를 두고 리퀴드 티타늄(liquid titanium)으로 스티어링 휠 베젤을 장식했다. 이번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는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5.4㎏·m/4000rpm의 힘을 낸다. 4륜구동 시스템과 주행 환경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중고차 매물을 360도 살펴볼 수 있는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3D 촬영 시스템이 적용된 매물은 온라인 직영몰과 앱 내 별도로 마련된 3D 라이브 뷰 페이지에 공개된다. 중고차의 내·외관을 왜곡 없이 360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엔진룸, 트렁크 속까지 확대 가능하다. 돋보기를 누르면 고화질 사진으로 확대도 가능하다. 케이카는 직영 중고차 정보를 3D 사진으로 보여주기 위해 경기 포천직영점에 차량용 턴테이블이 회전하는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차량이 촬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고차의 내·외관을 360도로 촬영하는 동시에 직영몰 홈페이지에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케이카 관계자는 "소비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에서도 마치 차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포천직영점 시작으로 연내 전국 주요 직영점에 3D 촬영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리어 엔진 스포츠카 신형 911 카브리올레를 주축으로, 최고 출력 300마력(PS)의 미드 엔진 드라이빙 머신 718 T 박스터와 카이맨, 그리고 6기통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한 베스트셀링 모델 마칸 S를 선보인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신형 911카브리올레 S는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50마력(PS)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00km/h 이상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르쉐 웻 모드(Porsche Wet Mode)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도 더욱 안전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911 모델의 클래식한 인테리어 및 외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르쉐 AG 감독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911을 새롭게 출시할 때마다,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을 발전시켜야 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미래 시대의 요구에도 부응해야 한다는 도전에 늘 직면해왔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4개월 전 LA오토쇼에서 더 강력하고, 빠르며, 완전히 디지털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한 타임리스(Tim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e-쏘울(국내명 쏘울 부스터 EV), 니로 HEV/PHEV 상품성 개선 모델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출품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만의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magine by KIA’는 기아차가 추구하는 전기차 모델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아낸 신개념 전기차 콘셉트카로, 혁신적인 기술 비전은 물론 인간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아차는 감각적 디자인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Imagine by KIA’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인 일명 '한국형 레몬법'을 올해 1월 1일자로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제47조 2항에 따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이하 레몬법)는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에 중대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문제가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레몬법 적용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하자 발생 시 신차 교환 및 환불이 보장된 서면 계약을 진행하며, 고객은 레몬법에 의거해 하자가 있는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말까지 10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총 37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서비스 테크니션 및 직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뉴 파일럿의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우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배우 신현준에 이어서 두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태우 씨는 향후 1년간 뉴 파일럿의 홍보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1남 2녀의 듬직한 아빠인 김태우 씨가 굿 대디를 위한 혼다 뉴 파일럿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김태우 씨와 함께 뉴 파일럿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 뉴 파일럿은 탄탄한 기본기에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며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로 탄생했다. 특히 혼다 뉴 파일럿은 201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탑재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 대폭 강화했다. 엘리트 트림에서는 2, 3열 탑승객을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반드시 1만대를 판매해 한국시장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행사에서 "볼보는 지난해 XC 90·60·40 등이 한국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역대 최고 판매실적인 8500대를 기록, 쾌속질주 했다"면서 "올해는 V60 크로스컨트리를 앞세워 1만대 클럽에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볼보가 1만대 판매를 달성하는데는 스포츠유틸리티(SUV) XC 90·60·40의 판매확대가 중요하지만, 이미 이들 차량들은 물량 적체 현상으로 대기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크로스컨트리가 적체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시아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볼보의 V60 크로스컨트리는 올해 1만대 판매목표 중 20%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V60 크로스컨트리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가격경쟁력을 꼽았다. 그는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인 T5 가격은 5280만원이다"며 "이는 디젤 모델인 D4를 출시하는 유럽에 비해 약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3월 ‘혼다 센싱 체험 이벤트’와 함께 ‘72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혼다 전시장을 방문해 ‘혼다 센싱’이 탑재된 차량을 시승 및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여 2019 서울모터쇼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혼다 센싱’은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에 설치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과 2월, ‘혼다 센싱’이 새롭게 탑재된 어코드 터보와 CR-V 터보를 각각 출시했으며, 전 판매 모델에 ‘혼다 센싱’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간 혼다 자동차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2개월 초장기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파일럿은 월 38만원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가 공식 대리점 수 600개를 돌파하여 자동차 윈도우 필름 업계 대리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한국에 진출한 레이노 코리아는 뛰어난 시인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듬해 공식 대리점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레이노는 한국 지사 설립 5년 만에 공식 대리점 600호점 달성이라는 업적을 이루며 2019년 필름 업계 대리점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섰다는게 회사 쪽 설명이다. 레이노의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한 끊임없는 혁신에 있다. 레이노는 높은 가격으로 부담스러웠던 PPF(Paint Protection Film)필름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생활 보호 패키지인 크리드 EPP(Everyday Protection Package)를 소개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가시광선 투과율 10%의 신규 팬텀 시리즈 필름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이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의 또 다른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통해 유럽 C-Seg. SUV는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장이 됐다”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코란도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유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인 코란도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Low&Wid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승차거부 없는 택시호출앱 ‘티원택시’가 지역 특화형 플랫폼 구축으로 다시 차별화에 나선다. 티원모빌리티는 티원택시가 출시 10일만에 기사회원수 6만명 가입을 이끌어내며 택시호출앱 3강구도를 형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DRT(수요응답형 교통)기반의 지역특화 모델을 구축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티원모빌리티(대표 문진상)는 지난 2월 21일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호덕)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통여건과 지형특성이 반영된 ‘부산형 티원택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앱을 기반으로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티원모빌리티는 이에 필요한 지역단위 관제/배차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수집, 상황별 탄력요금제 적용을 위한 앱미터기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 기사용 앱 하나로 일반 택시 앱호출과 함께 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들의 지역 전화 콜센타 호출을 동시에 수신해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해당 지자체와 연동하면 복지교통행정에 수반되는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원모빌리티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구개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생산·물류 등 전사 각 사업부문에도 AI기술 접목을 확대한다.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고객 만족도 제고 등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변화를 학습해 AS부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상반기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마이스트)과 개발문서 검색시스템(마이봇)을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한 데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해 접목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전사적인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것은 그간 기술의 한계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측면들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터가 쌓이면 스스로 학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특성 상, 발 빠른 기술의 적용으로 더욱 진화된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사내에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모두 독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 볼보코리아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크로스컨트리는 도심형 SUV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1997년 1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및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후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했으며, 2014년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에 따라 정통 SUV라인업인 XC레인지와 더불어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별도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현재 볼보는 플래그십 9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90)와 스웨디시 다이내믹 6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60), 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4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40) 등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은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전기자동차(EV)를 출시하고 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쏘울 부스터 EV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EV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화된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3600여대가 계약됐다. 트림 별 비율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이마트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올해 기아 전기차 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