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되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투명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기업 활동을 인정받으며 2017 CDP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 이전에도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전 위너스 현 아너스로 변경)’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의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화승알앤에이가 3종류의 풍절음 저감을 위한 기술(NVH)을 자체 개발, 적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NVH는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Noise), 진동(Vibration), 불쾌감(Harshness)을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의 정숙성을 위한 감성 드라이빙의 필수 기술이다. 화승알앤에이는 NVH 핵심 요소인 자동차 풍절음 저감을 위해 △바디사이드 가변압출△EPDM·TPE 앤캡슐레이션(Encapsulation) △도어사이드TSD(Taped Sealing on Door) 기술을 자체 개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또 가변압출된 바디사이드 및 도어사이드 웨더스트립(차체 고무 실링)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변압출 기술은 차량의 복합성능 및 닫힘성능 향상을 위해 실링 웨더스트립 일부 구간에 접합성을 강화하고 부분적으로 형상을 변화시켜 압출하는 기술이다. 2014년부터 3차에 걸쳐 기술 개발을 진행, 국내 최초로 바디사이드 튜브 가변 압출 장치를 개발, 압출 생산에 적용, 이 분야에서 2건의 특허도 획득했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방수가 뛰어난 ‘수밀성’ 및 소음을 막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주말동안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패밀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문화체험 행사로 기획된 ‘패밀리 이벤트’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드라이빙 센터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 극장을 비롯해 BMW 드라이빙 프로그램, 어린이 DIY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트랙에서는 전문 인스트럭터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짜릿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는 ‘BMW 택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고 카트 체험 프로그램’과 만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 레이서’ 프로그램이 1일 3회(각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드라이빙 센터 내 다이내믹 코스에는 세단부터 X시리즈까지 다양한 BMW 차량에 탑승해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씨네 플레이그라운드’가 운영된다. 영화는 1일 3회 상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어린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판매단가 상승, 통상임금충당금 환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됐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한 5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0.9% 감소한 12조4444억원, 당기순이익은 50.3% 증가한 64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아차는 1분기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11만4482대 해외에서 2.4% 증가한 53만44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0.5% 증가한 64만8913대를 판매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5.0% 증가한 13만8259대, 유럽에서 2.1% 감소한 12만6664대, 중국에서 0.3% 감소한 8만1979대,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5.1% 증가한 18만7529대를 각각 팔았다. 산업수요 성장세가 둔화된 유럽과 중국에서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신차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고, 신흥 시장에서는 K3, 스토닉 등의 판매가 늘고 있어 향후 판매 개선이 기대된다. 매출액은 내수 부진에 따른 R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지난 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흥국정공㈜ 본사에서 이스즈 엘프 트럭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흥국정공㈜은 탱크로리(액체 및 기체류를 운반하는 화물용 자동차) 및 기타 특수 목적용 자동차를 제조하는 특장전문업체로, 큐로모터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탱크로리 제작에 이스즈 엘프 트럭을 사용해 탑차를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큐로모터스의 부산/경남 지역 공식 딜러 북부모터스㈜가 흥국정공㈜에 이스즈 엘프 트럭 3.5톤 장축 모델 10대를 납품한다. 큐로모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고객은 물론 흥국정공㈜과 같은 다용도 목적을 위한 특장차 구매 고객들에게도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5톤급 이스즈 엘프 트럭은 뛰어난 내구성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탱크로리를 비롯한 윙바디, 냉동 및 냉장탑 등의 다양한 특장차 제작에 적합하다. 또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가 장착된 엘프 트럭의 경우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기어 변속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동력과 클러치 마모를 최소화해 잔고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석갱이 오토 캠핑장에서 열리는 제11회 2019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 참가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2014년 제4회 고아웃 캠프 이래로 7회 연속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캠핑 참가자들에게 타이어와 자동차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로 캠프 참가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도 브리지스톤은 자체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캠프 참가자들을 위한 ‘타임 이벤트’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리지스톤 부스에는 최근 선보인 신제품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와 프리미엄 SUV용 타이어 ‘알렌자001’이 전시된다. 또한 타임이벤트 게임에 참가하면 대명리조트 숙박권, 대명 워터파크 이용권, 비치타올, 브리지스톤 골프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브리지스톤은 해시스냅과 제휴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고 랜덤으로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를 위한 포토 키오스크, 해시스냅을 도입해 타이어 또는 오로나민C 보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포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신제품 도로장비 4개 모델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국내 도로장비 고객 대상 론칭 기념행사를 볼보건설기계 안성 센터와 창원 공장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스팔트 피니셔 P6820D, P7820D와 단뎀 롤러 DD105, 진동롤러 SD115B 4개 모델은 볼보건설기계 독일 하믈린 공장의 도로장비 전용 생산라인에서 개발, 생산된 제품으로 안정된 품질로 검증된 볼보만의 도로장비 생산 기술이 집약된 풀 체인지 신제품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4개 제품은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 강력한 Tier(티어) 4f 기준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여 연료 절감은 물론 친환경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각종 작업시스템으로 더욱 정밀하고 빠른 도로 시공 성능을 발휘한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도로장비 담당 부사장 티 파우도 참석, 신제품 설명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볼보 도로장비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는 실내 제품 설명회와 함께 제품 시승 회를 동시에 진행하여 참석한 고객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27~28일에 펼쳐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2017, 2018년 대회에서도 팀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올해도 재계약을 통해 변함 없는 팀웍을 발휘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로 겨루는 경주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F1용 레이싱 타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포뮬러 기술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윈도우 틴팅 기업 레이노 코리아가 아시아 최고의 틴팅 능력자를 가리는 ‘레이노 아시아 퍼시픽 틴트 오프 2019’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청주에 위치한 레이노 사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뚫고 올라온 국내 최우수 틴터들과 아시아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틴터들이 참가하여 뛰어난 레이노 틴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 열린 레이노 말레이시아 틴트오프 챔피언십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리 와이 훙과 다니엘 웡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불꽃 튀는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한국,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이노는 글로벌 틴터들간의 시공 기술 교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공 능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시아 퍼시픽 틴트 오프를 기획했다. 레이노 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글로벌 틴터들을 위해 레이노 코리아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raynokorea)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전세계 틴터들과의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인천부평경찰서(이하 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지엠재단은 24일 인천부평경찰서에서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조은수 부평경찰서장, 김망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장과 관계자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재단은 이날 예기치 않은 범죄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민·관의 모범적 협력 사례로 세 기관은 협력 사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범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된다. 이를 위해 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지정기탁된 한국지엠재단의 후원금은 인천부평경찰서에서 선별, 추천한 취약계층의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페루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주 인디펜덴시아 지역에 위치한 직업기술전문기관 세나티(SENATI)에서 ‘현대드림센터’ 6호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알바 구스타브손 세나티 총장, 라민 샤흐마니 플랜 페루 대표, 클라우디오 오르티즈 페루 현대차 대리점 대표,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권역본부 판매실장(상무) 등 현지 관계자 및 드림센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1월 가나에 1호 센터를 연 이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6호 센터를 페루에 개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와 관련한 양질의 교육을 현대드림센터를 통해 각국의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해, 이들이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대차는 페루 최대 규모 직업기술전문기관인 세나티(SENATI) 자동차 학과 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6대가 중국 3개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해 모터스포츠 한류를 불러 일으킨다. 현대차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2차전 5/2~4)와 상하이(3차전 6/1~2), 저장성(4차전 7/5~7)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1차전은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쏠라이트 인디고’∙‘유라시아 모터스포츠’ 3개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중국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R TCR’ 2대 등 총 15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30 N TCR은 지난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이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에 무려 3개팀이 현대차를 선택한 데에는 지난해 ‘WTCR(World Touring Ca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G90과 대형 SUV 팰리세이드 판매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9%와 21.1% 늘어났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은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경상이익 1조216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6.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1.4%, 30.4% 각각 확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을 잡기 위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든다. 현대오토에버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인 람다256,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포함,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의 첫 단계로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BaaS(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마트 계약, 보안, 암호화폐 지갑 등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 형태로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물류, 부품, 건설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사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 계획도 밝혔다. 나아가 부품-생산-중고차 서비스로 이어지는 차량 생애주기 관리 등 미래 잠재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시와 쌍용자동차의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평택시 및 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시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쌍용자동차 판매캠페인 지원 △쌍용자동차, 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우선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되며,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매년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및 연탄배달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