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래 첨단 부품 전문사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관련업체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가 미래의 핵심기술로 삼고 있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숲 조성' 등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자동차 부품 기업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분야별로 최대한 활용하는데 있다"면서 "사업의 강점과 상징성을 반영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율 30% 가까이 낮추는 효과=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 개를 제작해 초등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에 나누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빗길 우산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1400여 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로 투명우산 100만개 나눔을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007의 6번째 시리즈인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OHMSS DBS 슈퍼레제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스튜디오와 007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의 최근 협업으로 제작된 이 차는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였던 ‘1969 애스턴마틴 DBS’에 영감을 받았다. 위협적인 존재감을 영국 감성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하고 극 중 차량과 같이 올리브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OHMSS DBS 슈퍼레제라 스페셜 에디션은 총 50대 한정으로 생산 예정이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007’의 6번째 시리즈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브로펠드’를 저지하는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1969 애스턴마틴 DBS’는 세상을 구하려는 제임스 본드에게 완벽한 자동차로 등장한다. 애스턴마틴 라곤다의 사장 겸 그룹 CEO인 앤디 팔머는 “애스턴마틴은 제임스 본드와 동의어이다. ‘007 여왕폐하 대작전’에서의 DBS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작팀에 큰 영감을 주었다”라며 “이 스페셜 에디션은 1969년에 개봉한 이 영화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 코리아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마로 526(풍동)에 지프전용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산 지프 전시장의 총면적은 952㎡(약 287.98평) 규모로 지프 대표 차량 모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부터 개방감을 선사하는 오픈형 상담 공간, 품격을 더한 ‘딜리버리 존 등을 통해 고객들은 맞춤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 내에 소모성 부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레인 시설을 구축하여, 구매 상담 및 출고 뿐 아니라 간단한 차량 수리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의 주요 지하철역부터 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같은 주요 서울-경기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에 근접하게 위치한 풍동 수입차 거리에 자리 잡아 일산과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인근에서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이용한 고객 시승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13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 를 비롯한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SUV 특성 상 일반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 중심, 강한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 그리고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능력을 모두 만족하기 위해 여러 고성능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쉐린의 최신 포뮬러 E 타이어의 혁신 기술 외에도 모터스포츠 타이어 기술을 사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모든 조건에서 스포티한 SUV의 주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타 브랜드에 비해 타이어 수명이 더 길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기존 스포츠 SUV타이어인 ‘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3’의 후속작이자 스포츠 혈통의 미쉐린 파일롯 시리즈를 완성시킨 제품으로 보다 나은 스포츠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SUV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미쉐린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17인치부터 23인치까지 총 40여개 사이즈로 출시돼 다양한 프리미엄 SUV 차종에 적용가능하다. 함께 출시되는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안전성과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전후방 QHD의 초고화질 블랙박스 ‘파인뷰 GX2000 NEW’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인뷰 GX2000 NEW’는 파인디지털 최고 사양의 플래그십 블랙박스다. 일반 HD보다 4배 더 선명한 전후방 Q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의 녹화를 지원해 모든 주행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한다. 최고급 TV에만 사용되는 4인치 IPS LCD 패널을 채용했으며, 조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녹화 밝기를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는 녹화를 자동으로 밝게 하고 주간에는 빛 번짐을 최소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안정적인 영상 기록 및 저장을 위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고내구성 SD카드를 적용, 메모리카드 품질보증을 최대 2년까지 보장해 SD카드 문제 발생 시 해당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를 위해 메모리카드 크리너 기능도 적용했다. 메모리카드 크리너 기능은 수십 분이 걸리는 오버 라이트 포맷 기능을 1분 만에 완료하는 파인디지털만의 저장 장치 관리 시스템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와이파이/BT 동글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과의 연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닛산은 전국 닛산 딜러사를 대상으로 ‘2018 닛산 어워드’를 진행, 우수 딜러사 및 직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8 닛산 어워드’는 가장 명예로운 수상인 ‘올해의 딜러상’에는 닛산 일산 전시장의 프리미어 오토모빌(심현보 대표)가 선정됐다. 프리미어 오토모빌은 양적인 성장 외에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방문객 선호도, 브랜드 이미지 관리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종합 판매왕’에는 전주 전시장 신혁재 컨설턴트가 영예를 안았다. 신 컨설턴트는 모델별 판매 우수 부문 중 ‘알티마 판매왕’으로도 선정되면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 전시장 홍정훈 컨설턴트는 ‘맥시마판매왕’,’패스파인더&무라노판매왕’,‘엑스트레일판매왕’ 등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기차 ‘신형 리프판매왕’에는 대구 전시장 김영달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 한해 동안 ‘딜러별 판매왕’, ‘닛산 롤플레이 콘테스트’, ‘BEST AS’, ‘BEST 딜러마케팅’, ‘BEST 파이낸스’, ‘우수 신입사원’ 등 총 14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임직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720마력의 파워풀한 페라리 3.9리터 8기통 엔진이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21년째를 맞이한 올해의 엔진상 및 파워트레인 시상식에서 페라리의 488 라인업(488 GTB, 488 Spider, 488 Pista, 488 Pista Spider)에 탑재되는 3902cc 8기통 터보 엔진은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올해의 ‘퍼포먼스 엔진’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 역사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기량 부문에서 파워 출력 부문으로 시상 항목이 바뀌면서, 페라리의 8기통 엔진은 650 PS 이상 출력 부문의 최고 엔진상과 더불어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에 장착된 버전인 3855cc의 550-650 PS 사이 출력 부문에 대한 수상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페라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2019년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총 31개의 의미 있는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에게 쌍용차 고유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디티티를 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예 사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각 부서별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자동차는 CEO 라운드워크,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지난 4월 취임한 예병태 신임 사장이 참석한 첫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인 만큼 ‘Let’s explore the SYMC Identity’를 주제로 그 어느 때보다 쌍용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니즈 변화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의선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칼라일 그룹 초청 단독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칼라일 그룹 이규성 공동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고객중심 가치, 미래 트렌드 대응,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한 견해도 피력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고객 및 자본시장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담형식을 빌어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담은 청중들이 경청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약 30여분 간 영어로 진행됐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단순 명쾌하게 ‘고객’이라고 답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요즘 고객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서비스, 제품 등 모든 측면에서 우리가 고객에게 집중하기 위해 더 노력할 여지가 없는지를 자문하고 있다”며 “고객중심으로의 회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차그룹 모든 직원들은 고객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고객중심으로 회귀’는 최근 ‘최고의 질문’이란 저서를 주제로 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완성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23일 최초 공개했다. 하이클래스소형 SUV의내장은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했다. 특히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핵심 테마로 △필링 스페이스(Filling, Feeling Space) 콘셉트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기아차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를 적용해 시각적인 고급스러움뿐 아니라 조작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손 스케치부터 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해체, 결합, 재구성하는 콜라주 방식으로 탄생한 조형은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연결되며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함과 조형미를 자랑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이 물러나고 신임 회장에 올라 칼레니우스가 맡게됐다. 다임러그룹은 지난 13년 이상 다임러 그룹을 이끌어 온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이 22일 독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올라 칼레니우스 전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 및 그룹 연구 총괄이 신임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서 향후 5년간 다임러 그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제체 회장은 2년 간 휴식 기간을 거친 후 다임러 그룹 감사위원회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만프레드 비숍 다임러 그룹 감사위원회 의장은 "불가피 했던 크라이슬러 분사, 2008년 경제 위기 극복, 제품군과 디자인 전반에 걸친 재정비 등 제체 회장은 다임러 그룹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제체 회장은 취임 당시 '다임러 그룹은 다시 세계 1위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워 그룹 전체에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초 목표로 했던 2020년 보다 이른 2016년도에 이 목표를 달성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뉴 HR-V’를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 차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감각적인 5도어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을 갖췄으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2열 매직 폴딩 시트 기능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활용성을 실현했다. 전면부에는 솔리드 윙 타입의 다크 크롬 프론트 그릴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탑재해 기능성과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리어 턴 시그널과 후진등의 렌즈 컬러를 그레이 톤으로 변경해 한층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 더블 스티치로 마감된 천공 가죽 시트를 새롭게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1열 시트는 숄더 라인 및 쿠션을 개선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혼다의 혁신 기술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1]’ 설계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실현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2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협상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6일 기본급 동결 보상금 100만원, 성과 및 특별 격려금 976만원, 생산격려금(PI) 50% 지급과 근무 강도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후 총 2219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21일 찬반 투표에서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 해 합의안이 부결되었다. 부산공장 기업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찬성 52.2%, 반대 47.2%로 노조출범아후 1차투표결과로는 역대 최대 찬성률을 보였으나, 영업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찬성 43.,4%, 반대 65.6%로 표를 던져 이번 투표 결과에 영향를 끼쳤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교섭일정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 고객만을 위한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10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9 멤버십 고객 골프대회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1세대 K9 출시 이듬해인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회다.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을 구매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제33회 한국여자오픈에 앞서 경기 공식 코스인 ‘미국-아시아 코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고객을 선정해 18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우승자 및 준우승자 시상뿐 아니라 홀인원,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코스 내 다양한 이벤트 홀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추첨을 통해 뽑힌 참가자 16명에게는 임진한 프로 사단의 1:1 원포인트 레슨인 ‘임진한 프로의 체인지업’ 참여 기회를 준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골퍼 11명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신임 사장이 잇달아 임직원 대상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열린 경영 및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간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직접 만나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3위를 달성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예병태 대표이사는 영업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로 개선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영업 현장 활동 개선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쌍용차가 흑자 전환을 이루고 내실을 다지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 확대가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예병태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