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2019 설악그란폰도 대회의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해 대회 공식 운영 차량 및 세이프티 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설악그란폰도는 강원도 백두대간에 속하는 구룡령, 조침령 등 설악산과 오대산 지역 일대의 최고 난이도 코스를 자랑하며, 208km와 105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다. 지난 25일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일대에서 진행된 2019 설악그란폰도는 역대 최대 규모인 4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혼다코리아는 ‘개개인의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본 대회 참가자들의 소망이자 목표인 대회 완주를 응원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2019 설악그란폰도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혼다코리아는 대형 SUV 파일럿과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 등 자사의 주요 모델을 앞세워 세이프티 카 및 운영 차량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주최사인 자이언트코리아 및 스폰서 기업 툴레코리아와 협업하여 특별 서비스도 제공했다. 자이언트 예비 자전거를 사전 준비해 유사 시 프리미엄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한강변에 ‘현대모비스 정원’을 조성하는 신규 자원 봉사 ‘푸르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선정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회사가 확보한 한강공원 이촌지구 부지에서 지난 25일 팽나무와 갈참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심었다. 또 정원 내에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나무 길을 만들었다. 70여명의 현대모비스 직원과 가족들은 앞으로 1년간 계절별 나무와 꽃을 심고 관리 활동을 한다. 가을에는 나무가 우거질 수 있도록 가지를 치고, 겨울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옷을 입히는 등 계절별 활동이 계획돼 있다. 가족봉사단은 직접 심은 나무에 재활용 나무를 활용해 만든 가족나무 이름표도 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정원 조성 후 해마다 새로운 임직원 가족들로 봉사단을 꾸려 새로운 지역에 ‘현대모비스 정원’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공원 녹지 정책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 기업, 시민들과 함께 나무 1만그루를 심는 ‘탄소 상쇄·시민참여 숲’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자사의 고성능 N시리즈 3종이 다음달 2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하는 차종은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되며 총 길이는 약 25km에 달한다.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으로 불린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첫 출전해 ‘i30’ 개조 차량으로 전체 출전 차량 중 90위를 기록하고, 2017년에는 ‘i30 N’으로 50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년 5월 진행된 경기에서는 ‘i30 N TCR’ 2대를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전망도 밝다. 앞서 지난 18~19일(현지시각)에 진행된 6시간 예선전에서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모두 완주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고성능 N은 레이스 트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27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한국지엠의 미래 계획으로, GM이 국내공장에 배정한 두 종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환이다. 이번 착공식과 관련해 한국지엠 카허 카젬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창원공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대규모 투자로 협력사 고용 증대를 포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공장에 신축되는 도장공장은 6만7000㎡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지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의 뉴 파일럿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혼다센싱 장착으로 이전 모델대비 안전성 그리고 주행 성능 등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대형차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혼다 파일럿에 대한 소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좋는 아버지(Good Daddy)를 위한 All-Around& Up-Scaled SUV"라며 "'편의성-실내공간-안전성 그리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는 최고의 차량이다"며 설명했다. 파일럿, 글로벌 시장서 인정 받은 명차= 파일럿은 글로벌 시장에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09년 2세대, 2015년 3세대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80만 대에 이를 정도다. 안전성과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각종 편의장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시장은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됐다. 2015년 3세대 모델로 변신을 거친후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대형 SUV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국내 출시된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차는 올해부터 인턴 사원 채용 방식을 기존 상하반기(하계/동계)로 나눠 선발하던 것에서 연중 상시 채용하는 ‘H-Experience’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6일밝혔다. H-Experience 프로그램은 ▲인턴 채용 후 현업실습을 거쳐 입사 여부가 결정되는 ‘채용전환형 인턴’ ▲미래 경쟁력 강화 분야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경험/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 인턴’ 등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구분 H-Experience 기존 인턴 제도 채용전환형 인턴 연구 인턴 대상 졸업예정자/기졸업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6~7학기 대학 재학생 (3학년 2학기/4학년 1학기) 시기 연중 수시 하계/동계 중심 (연중 수시) 하계/동계 분야 全 분야 미래 경쟁력 강화 분야 全 분야 실습기간 2개월 2~4개월 6주 이는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 산업환경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함이다. 특히 H-Experience 프로그램은 기존 인턴 채용 방식에서 6~7학기(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재학생에 한정됐던 지원 자격을 학기에 상관없이 실력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대폭 완화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GM이 26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을 공개했다. GM의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시간당 4.5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탑재한다. 이는 현재 GM의 차량에 적용된 것보다 5배 향상된 성능이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2020년형 캐딜락 CT5에 최초로 적용하고, 2023년까지 캐딜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GM의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제품에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며 “우리의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GM의 다방면에 걸친 미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이 새롭게 발표한 디지털 플랫폼은 앞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고려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자동차업계는 미래 자동차는 전자구동 시스템, 반자율 주행,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정보 처리 능력과 대역폭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GM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GM의 차세대 제품과 전기차,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은5월22일부터23일까지온전한 휴식을 위한 신개념 라이딩 투어 ‘2019무위도식) 이벤트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무위도식 투어는 지난5월9일부터15일까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아 총32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참가자들은 서울과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목적지인 강원도 정선으로 개별 이동하였으며,모든 참가자가 도착한 오후3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자연 속에서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장거리 라이딩으로 인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듀오볼 피트니스’,수영과 독서, TV시청,산책,사색 등 오로지 나만을 위한 완벽한 휴식시간을 비롯해,저녁에는 대자연 속BBQ파티,이튿날 오전에는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해보는 ‘할리데이비슨-소리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산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객은 “단 이틀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진짜 휴식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무엇보다 세상과
한국지엠 창원공장이24일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 평가에서BIQ레벨4를 인증받았다.사진은 이 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선홍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제럴드 존슨GM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및GM임직원들의 모습.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한국GM24일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최근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이하BIQ; Built In Quality)평가에서BIQ레벨4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BIQ는GM의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로,레벨1부터5까지 각 단계에 맞는 항목을 평가해 레벨 달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에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BIQ레벨4는‘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그만큼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한국지엠은24일,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GM글로벌 생산부문 제럴드 존슨총괄 부사장,창원공장 김선홍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BIQ레벨4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김선홍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성공적으로BIQ레벨4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오토모닝 정영창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한성자동차는 고객 초청 ‘Summer Beach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7월13일부터14일까지 강원도 양양서피비치에서 진행되는 ‘Summer Beach Festival’은 한성자동차가 고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DJ파티 개최 및 서핑 강습,메르세데스-벤츠EQ큐브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와 더불어,한성자동차는5월 중C 220 d 4MATIC Exclusive모델을 출고한 고객에게 ‘Summer Beach Festival’ 기간 내 사용 가능한 대명 솔비치 숙박권,서핑보드 렌탈 및 레슨권,식음료권이 포함된 썸머 비치 페스티벌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한성자동차는 오는6월9일까지 이번 서핑행사 관련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한성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Summber Beach Festival’ 이벤트와 관련한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기대평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추첨을 통해 당첨된15명에게는 서피비치 서핑보드 렌탈 및 레슨 바우처를 제공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에서 마련한 특별한 고객 이벤트와 함께,다가오는 여름도
[오토모닝정영창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프리미어리그에서활약하고있는손흥민선수(27,토트넘홋스퍼FC)를‘메르세데스-AMG브랜드앰버서더’로선정했다고24일 밝혔다. 손흥민선수는메르세데스-AMG브랜드앰버서더로서향후메르세데스-AMG의다양한행사및고객이벤트에참석해고객들에게새로운브랜드경험을선사할뿐만아니라,메르세데스-AMG의브랜드가치를다채로운방법으로전파할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는1967년메르세데스-벤츠를위한고성능엔진을개발하겠다는목표로설립되었으며,독보적인성능의스포츠카개발로다수의레이싱대회에서우승을거듭하며기술력을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작년한해2,311대의메르세데스-AMG차량을판매했으며,세계최초의AMG브랜드적용트랙‘AMG스피드웨이’오픈,누구나참여가능한‘AMG드라이빙아카데미’운영등을통해고성능자동차문화저변확대에힘쓰고있다. 마틴슐즈제품&마케팅부문부사장은“고성능시장을선도하고있는메르세데스-AMG의강력하고,독보적인드라이빙퍼포먼스와스스로의한계에끊임없이도전하며최고의기량을펼치는손흥민선수의이미지가완벽하게부합한다고판단해메르세데스-AMG브랜드앰버서더로선정하게됐다”며“손흥민선수와함께메르세데스-AMG만의가치를전달할수있는다양한활동을전개하게되어매우기쁘게생각한다”라고말했다. 한편,그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올해의 협력사’ 시상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 부문과 ‘가치’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총45개 선정 기업 중,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4곳에 불과하다.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뛰어난 가치 창출,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현재 북미지역 내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이번 시상을 통해 ‘가치’ 부문에서 총4회,‘품질 및 배송’ 부문에서 총2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독일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토요타,혼다,닛산 등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중국 생산 시설을 확충해 고객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중국 충칭의 바난구에서 Chongqing Hanon Jianshe Automotive Thermal Systems Co., Ltd. 법인의 충칭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성민석 대표를 비롯한 한온시스템 경영진과 충칭시 인민정부의 양아평 부구청장, 중국남방공업그룹 경영진 및 장안자동차와 장성기차의 임원 등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온시스템은 2017년 말, 중국남방공업그룹의 손자회사 중경건설모터∙기전과 Chongqing Hanon Jianshe Automotive Thermal Systems Co., Ltd. 합자회사를 설립 완료하며 작년 3월에 충칭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중국남방공업그룹은 중국 대형 국유기업으로 자동차(장안자동차 그룹), 특수장비, 에너지, 건설기기의 4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 매출 80조원으로 세계 500대 기업 중 101위다. 또한 충칭공장의 고객사인 중국남방공업그룹의 자회사 장안자동차 그룹의 경우, 중국 로컬 1위 완성차인 장안기차 외에 장안포드, 장안마쯔다, 장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공장 내에서 부품을 배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서바이벌(Survival)’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포드 유럽 공장에서 최초로 활용되고 있는 서바이벌에는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가 탑재됐다. 서바이벌은 주변 물체를 피해 정지하거나 경로를 변경하며 포드의 쿠가, 몬데오, 에스-맥스(S-MAX) 생산에 필요한 부품과 용접 재료를 해당 공정에 공급한다. 서바이벌 개발에 참여한 포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 에두아르도 가르시아 마그라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서바이벌은 공장 전체 도면을 학습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별도 가이드 없이 공장을 돌아다닐 수 있다”며, “처음에는 어색해했던 직원들도 이제는 서바이벌을 신경 쓰지 않고 일한다”고 전했다. 서바이벌은 현재 사람을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직원들이 부품을 찾는데 소모하는 시간을 절약해 이들이 더욱 복잡한 작업에 몰두할 수 있게 해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자동차 디자인 작업을 실현하고 있다. 23일 포드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 중 최초로 3D 가상현실 툴인 ‘그래비티 스케치’를 실제 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포드의 디자이너는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가상현실로 진입해, 자유롭게 3D 스케치 작업을 진행한다. 여러 단계의 스캐닝과 렌더링 작업을 거쳐야 하는 2D 스케치 단계를 생략하여 디자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그래비티 스케치의 가장 큰 장점은 공동 창작(Co-Creation) 기능으로 전세계 어디서든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포드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업공간을 떠나지 않고, 가상현실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에 지역, 문화가 다른 각국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할 수 있게 한다. 포드의 디자인 매니저인 마이클 스미스는 그래비티 스케치의 공동 창작 기능에 대해 “디자이너들이 가상현실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그래비티 스케치를 활용한 작업은 전 세계 5개의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