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가 지난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3라운드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는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04초45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04초852와 2분05초228을 각각 기록한 서영준 선수와 한상기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쿠퍼S 클래스에서는 김현이 선수가 2분06초230을 기록해 1위를, 권웅희 선수가 2분06초288를 기록해 2위를, 방기영 선수가 2분10초200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하윤 선수가 2분11초47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2분14초230과 2분15초976을 각각 기록한 이지영 선수와 이경미 선수가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는 MINI JCW와 BMW 모토라드 HP 4 RACE가 추격전 컨셉의 퍼포먼스 레이스를 선보였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고성능 SAV ‘뉴 X3 M’과 SAC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M Class) 4차전 현장 내 ‘BMW M TOWN’ 파빌리온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뉴 X3 M과 뉴 X4 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M xDrive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M Steptronic)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하며, 곳곳에 적용된 M 배지는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 코리아는 뉴 X3 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SAV 및 SAC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455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수치다. SUV인 우루스는 상반기 동안 2693대가 팔렸다. 이 밖에 우라칸 1211대, 아벤타도르 649대 등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 전체 판매의 40%를 차지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미국이었다. 전년 대비 128%가 늘어난 1543대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이 2배 높은 1184대를 기록했다.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67%가 증가한 1826대가 팔렸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널리 호평을 받고 있는 슈퍼 SUV 우루스는 첫 해 새로운 측면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우리의 슈퍼스포츠카들 또한 훌륭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김동은 선수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이번 시즌 치러진 총 4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움 정상을 독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의 김동은 선수는 한밤중에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 4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제일제당 레이싱'의 서주원 선수가 치열한 자리 싸움과 추월을 이어가는 선전을 펼쳐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한흥수)은 올해 상반기 인덕션 열처리 설비를 천안공장에 구축하였다. 이는 국내 최대 구경 강관용 설비로 이번 달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방식인 열처리 로(furnace)를 이용한 대구경 강관의 노멀라이징(Normalizing; 약 900℃ 부근) 열처리는 고정된 상태의 방식으로 제품 형상 변형이 문제였으나 이번 동양철관이 특허를 받은 열처리 공법은 강관을 회전, 이동시키며 열처리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로써 회사는 최대 1,000℃의 온도에서 대구경(400~2,500mm)까지 열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해 고품질 제품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열처리 설비 구축을 통해 △제품 구성 다양화 및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로 경쟁력 강화 △생산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고품질 고부가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이번 설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다양한 고객사 요구 사항에 신속한 대응은 물론 열처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으로 보다 빨리,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여섯 번째 포르투갈 대회에서 지난 독일 경기에 이어 또다시 우승 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차는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 빌라 레알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빌라 레알 서킷은 2019 WTCR의 개막전이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 이은 두 번째 시가지 서킷으로 도로 폭이 좁은데다 경주차의 최고속도가 230km/h, 평균속도가 145km/h에 달하는 빠른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6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6일(토요일) 치러진 첫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노버트 미첼리즈)과 3위(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아우구스토 파푸스)에 나란히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결승2에서는 우승(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3위(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를 차지해 포디움을 휩쓸었다. 지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더욱 강력해진 신형 ‘911 RSR’로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작의 기술력이 탄생시킨 신형 ‘911 RSR’은 FIA GTE 규정에 맞춰 모든 영역에서 향상되었으며, FIA WEC, 르망 내구 클래식(프랑스), 쁘띠 르망으로 불리는 세브링과 로드 아틀랜타의 IMSA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전 ‘911 RSR’ 모델을 완벽하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회장 프리츠 엔칭어는 “포르쉐 ‘911 RSR’은2017년 이후 북미와 유럽의 장거리 시리즈는 물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20종목 이상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라며 “이 같은 경험을 통해 바이작의 엔지니어들은 모든 측면에서 더욱 향상된 신형 ‘911 RSR’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파스칼 추어린덴GT 팩토리 모터스포츠 감독은 “우리는 결코 과거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는다. 포르쉐 ‘911 RSR’ 팩토리와 커스토머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많은 영역에서 개선의 여지를 발견했으며 특히, 주행 성능, 효율성, 내구성 및 정비 편리성 등의 복잡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수성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특히 관련 기술 부족으로 과거 높은 가격대의 수입제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보급률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 9년간 이지무브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건수가 40여건에 달한다. 주력상품으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 / 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 / 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 / 자세 유지기기(장애 아동용 유모차 / 이지체어) △긴급 피난 대피기구(KE-휠체어)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지무브의 연구개발활동 촉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이지무브의 의료용스쿠터 380여대를 구매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의 국내 최초 자동차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의 계약건수가 1만대 돌파했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신차 장기렌터카를 PC, 모바일에서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Online Direct Service)다. 24시간 견적 내기, 간편한 계약 등의 장점에 힘입어 작년 3월 출시 이후 15개월 만에 누적계약 1만대, 총 방문자수 514만 명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신차장 다이렉트의 월평균 계약 수는 전년 대비 약 2.3배가 증가한 1천여대 수준에 도달했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의 인기 요인으로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트렌드를 꼽았다. 실제로 신차장 다이렉트 이용 고객이 차량 견적을 확인하고 장기렌터카를 계약하기까지 평균적으로 8분이 걸렸다. 고객이 가장 많이 견적을 낸 시간은 오후 11시로 나타났다. 신차장 다이렉트가 모바일과 PC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비자는 가장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계약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 밖에도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차량을 계약한 고객은 1인당 평균 54건의 견적을 확인한 것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4일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BMW 그룹 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응태 상무,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와 롯데마트 남창희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롯데마트 내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 입점 등을 포함한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BMW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마트 네트워크를 활용, BMW와 MINI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서킷 내 마련된 정비소)’의 개념을 BMW와 MINI의 차량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오는 9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Universo Ferrari)’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페라리의 거대한 행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회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새롭게 출시한 모델의 전시를 진행해온 페라리는 팬들의 사랑과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대중에게 신차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 부근에 조성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며 클래식 카부터 레이싱 모델, 최신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페라리의 모든 역사를 조명한다. 특히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 출시된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SF90 스트라달레’도 전시된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의 가장 최신 모델로 국제 모터쇼를 제외하면, 본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최초 공개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티스테이션은 행사 당일 잠실야구장 내·외부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 영상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클리닝타임에 ‘눈싸움배틀’ 이벤트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한국타이어 교환권을 증정한다. 6일 행사는 티스테이션이 이번 시즌에 계획하고 있는 총 4회의 브랜드데이 중 첫번째 순서이며 7~8월에 열리는 두산베어스 주말 홈경기를 통해 나머지 3차례의 행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두산베어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티스테이션은 매년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타겟 고객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축적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고객에게 기분 좋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고객 이력 케어’ 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당일에 매장에서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2019년 6월 중고차 시세분석 결과를 5일 공개했다. 6월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작년 화재사건으로 시세가 급락했던 BMW 디젤 모델들이 한 여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상승했다. BMW 3시리즈(F30) 디젤 모델은 전월 대비 6월 매입 시세가 약 3% 상승했고 5시리즈(G30) 디젤 모델도 1.4% 가량 소폭 상승했다. E클래스 등 다른 수입 디젤 모델 또한 평균 대비 양호한 가격 방어율을 보였는데, 이는 수입 신차의 인증 지연으로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국산차의 경우는 대부분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된 쏘렌토는 7.2% 하락해 가장 시세가 많이 떨어졌다. 딜러의 차량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균 입찰자 수는 국산차 부문에서는 레이가 14.8명으로 가장 높았고,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C-클래스(W205) 모델이 11.1명으로 입찰 인기가 가장 높은 모델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들로 작성되었으며, 지난 6월 헤이딜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트럭의 고향인 스웨덴과 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서 부품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품 할인 캠페인은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의 30개의 볼보트럭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볼보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미션, 브레이크 및 전장부품류 등 1100여개의 부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및 냉각수 점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엔진오일 및 필터와 브레이크 패드 및 브레이크 관련 부품은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는 2019년 한 해에도 ‘고객이 먼저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고있다"며 "하반기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비롯해 체계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업수익성 향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