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돌파한 가운데 대규모 전국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GM은 내달 15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 신청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승을 희망하는 지역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각 지역의 쉐보레 대리점의 카매니저와 정확한 시승일자를 확정받은 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시승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시승 이벤트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기간 내 시승 체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상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롯데호텔 숙박권 50만 원(3명), Aesop 레버런스 듀엣 핸드케어(15명),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3만 원(100명) 등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편안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역동적인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푸로산게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 상을 수상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Auto&Design)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4월 17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실제보다 훨씬 콤팩트해 보인다. 또한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도어 오프닝 시스템으로 인해 접근성, 탑승 공간, 편의성이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의심할 바 없이 페라리는 비슷한 크기의 하이엔드 모델 중 단연 돋보이는 차량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팀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도 수상했다. 페라리의 디자이너 팀은 브랜드의 공식 언어로 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액세스 시스템 CoSmA에 아동 감지(CPD: Child-Presence-Detection) 기능을 더한 신기술을 발표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콘티넨탈의 아동 감지 기능은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기술에 기반해 차량 내부에서 어린이를 감지하고 수초 내로 경고를 보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이 기능은 차량 제조업체가 2025년까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Euro NCAP 안전 등급 및 미국 법규의 새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콘티넨탈의 아키텍쳐/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인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는 “콘티넨탈은 디지털 차량 액세스에 초광대역 기술을 시장 최초로 도입했다”며 “이 기술을 차량에 남겨진 아이들을 감지해 생명을 구하는 기능으로 발전 시켰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콘티넨탈의 고객 가치를 높인다”고 말했다. 아동 감지 기능은 운전자가 핸즈프리 액세스를 위한 자동차 키로 활용하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초광대역 디지털 액세스 솔루션 CoSmA UWB에 이미 내장되어 있다. UWB 시스템은 반사 모드로 작동해 남겨진 아이들을 감지한다. 물체의 미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아투라의 레이스 카 버전인 아투라 GT4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올튼 파크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주말 레이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아투라 GT4는 폴 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 두 개를 차지한 것은 물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앞서 아투라 GT4는 올해 초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린 IMSA 미쉘린 파일럿 챌린지레이스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올튼 파크 레이스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GT4는 옵티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첫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총 2 명의 레이서는 두 차례의 각 1시간 레이스 예선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아투라GT4의 강점은 노면이 흠뻑 젖은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경기 선두에 나선 레이스 랩의 이안 고프와 톰 리글리가 옵티멈 모터스포츠의 잭 브라운과 찰스 클락, DTO 모터스포츠의 조쉬 롤리지와 맥라렌 아카데미의 새로운 드라이버 애스턴 밀러를 이끌고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한 것이다. 아투라 GT4는 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공식 후원을 연계한 광고 캠페인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포뮬러 E의 3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가 등장한다. 광고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경기장을 배경으로 아이온을 장착한 레이싱카들의 격전이 벌어지는 장면부터 시작해, 일반 도로용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주행 장면으로 이어진다. 영상은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원테이크 방식으로 재현했다. 여기에 극사실주의적 사운드 효과와 레이싱 전용 드론 촬영 기법 등으로 차량에 장착된 아이온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자연스럽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이온은 사계절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더 강력해진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신형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화됐다. 카이엔 제품 라인 부사장 미하엘 셰츨레는 “이번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주행 상황에 맞춰 도로를 비추며, 공기 정화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광범위하게 향상된 디자인과 더 강력해진 엔진을 통해 신형 카이엔은 SUV 세그먼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는게 포르쉐 측 설명이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하여 적용했다.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컬 완성차 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전장, 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 홀로그램 AR HUD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상하이모터쇼에는 약 20개 국가, 1000개가 넘는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중국 현지 수주를 확장하는 사업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BYD, BMW,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완성차 고객사 CEO와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해 프라이빗 부스에서 수주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고객사의 요청 사항과 관심 품목 등을 파악해 개별 미팅 안건을 확정하고 전시 콘텐츠를 선정하는 등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자동차 수출 톱 5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국내 완성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월 한 달간 해외 시장에서 총 2만5511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한 달간 총 1만3828대가 수출돼 첫 선적 이후 단 2달 만에 누적 수출 2만475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GM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GM은 3월 한 달 동안 총 4만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로, 폴스타의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는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선보인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폴스타 4에 그대로 반영했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앰으로써 제공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종류의 몰입형 뒷좌석 탑승 경험을 등이 대표적이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브랜드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알린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17일(현지시각)부터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매해 4월 중순경 수많은 예술가들과 글로벌 기업들을 밀라노로 불러 모으는 거대한 축제다. 이 중 기아는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기아의 디자인 브랜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기아가 정립한 디자인 철학으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한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을 각각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총 8만767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중국과 북미 시장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유럽에서는 1만842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8247대가 판매됐다. 가장 큰 단일 시장 중국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1% 증가한 2만1365대가 인도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 그 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3084대를 판매했다. 제품별로는, 포르쉐 SUV 모델이 다시 한번 수요를 견인했다. 마칸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만3880대 판매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2만3387대 판매된 카이엔이 23%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포르쉐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19% 증가한 1만1063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파나메라는 10% 증가한 8479대 인도됐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지난 1분기 3% 감소한 9152대를 판매했다. 718 박스터와 71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22일 오후 8시부터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한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일 100개 한정 커넥트투 텀블러를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열대우림연맹(RFA)이 인증한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박을 재활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가 일반인 대상 최초로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GS글로벌은 BYD코리아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S글로벌은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일반 고객 대상 최초로 티포케이를 공개하고, 외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기능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 트럭 중 최초로 적용된 V2L 기술은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산업용 선풍기, TV 등 동시에 전력을 공급하고도 남는 3300W 규격을 갖췄다. 티포케이의 실용적인 V2L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적재함이 달린 기본형 ‘티포케이 카고’ △냉동탑차인 ‘티포케이 콜드 키퍼’ △커피트럭인 ‘티포케이 카페25’다. 이 중 티포케이 카페25의 경우 GS25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 25의 디자인으로 마련됐으며, 커피머신 두 대에 V2L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현장에서 티포케이 의 SNS 이벤트를 통해 커피 및 음료도 제공된다. BYD코리아는 △8톤 대형 전기지게차 △1.5톤 입식지게차 △견인차 등 다양한 신형 물류 장비들을 전시한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들을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특히 렉서스 ‘UX’, ‘RX’, 토요타 ‘시에나’, ‘GR86’ 등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의 고객들은 기존 OE(신차용)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욱 편리하게 미쉐린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그 외 렉서스&토요타 모델들도 각 차량에 맞는 미쉐린 타이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최적화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등 미쉐린의 주요 사계절 및 올웨더 제품군을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공급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스포츠 타이어, 컴포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