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평택 소재의 자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로컬 프로그램으로, 브랜드만의 체계화된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전국 10개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중 선발된 25명의 5기 수련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각종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 섀시, 전기 시스템 등의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볼보자동차만의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테크니션 교육 이수를 완료한 25명의 5기 수련생들은 전국 5개 딜러사 1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제공한다. 쉐보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 및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윤명옥 전무는 “이번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쉐보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현대차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과 함께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종식을 위해 핸들을 잡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파트에서는 코로나19 정의, 개요와 함께 전 세계, 국내의 현대차 임직원 확진 현황에 대한 통계 정보를 다뤘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파트에서는 현대차의 비상 대응 체계와 각 사업장별 방역, 예방 활동을 소개했다. ‘종식을 위한 핸들을 잡다’ 파트에서는 현대차 양재본사, 울산, 아산, 전주, 남양연구소, 국내사업본부 등 각 사업장별 방역 대응 활동을 상세히 수록했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파트에는 의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KG 모빌리티(쌍용차 포함) 창사이래 출시 1년여만에 최단기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고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한다. 토레스 EVX의 최저 지상고는 174㎜로 국내 경쟁 전기 SUV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넓은 전방 시야각(23.1º)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839ℓ로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SUV 보다 높아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외 V2L 커넥터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오는 8월2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된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MINI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로,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 실용적이면서도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사양으로 재출시된다. 쿠퍼 S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Sage Green) 외장 색상이 적용됐으며, JCW 모델의 경우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외장 색상이 적용돼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틀,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이 반영됐다. 아울러 황동색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4359대를 해외에 판매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한 트레일블레이저는 2만475대로 2위를 차지했다. 6월 전체 순위에서 2만 대 이상의 해외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두 모델이 유일하다. 2023년 상반기 누적 수출 순위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상반기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부터 6월까지 7만3000대를 해외에 판매, 출시 네 달 만에 올해 누적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승용차 전체 수출 시장에서 두 모델을 합쳐 상반기에만 약 20만대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을 거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세계 각국의 높은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 본연의 뛰어난 상품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의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이하 SCEMS)을 구축하고, 공급망 대상의 탄소감축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의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탄소 배출 이력을 관리하고 감축하는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기준과 산술식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수다. 현대차·기아는 SCEMS를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에 무상으로 배포해 공급망 전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 SCEMS의 가장 큰 특징은 수백 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다양한 산업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협력사가 각자의 상황에 부합하는 필수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발생될 예측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인력의 부재로 외부 전문가의 도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용 IVI와 ADAS 생산 전문 기업인 DH오토웨어(대표이사 양원기)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핵심부품인 CCU(차량유무선통신통합제어기) 등을 현대차, 기아에 공급할 멕시코 현지 공장 설립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DH오토웨어는 이사회를 열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생산 법인(DH Autoware N.A) 설립 및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 승인을 바탕으로 DH오토웨어는 몬테레이 공장 설립에 2026년까지 4년간 총 738억원을 투자한다. 몬테레이 공장은 전체 부지 3만 평에 1만 5천 평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3월부터 총 1,350만 대 분의 CCU와 DCU, BDC를 생산한다. 새로운 멕시코 생산 법인(DH Autoware N.A)은 현대차그룹에 공급할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앞서 DH오토웨어는 현대차그룹의 북미 현지화 생산업체로 선정돼 2025년 3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7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H오토웨어가 공급할 부품은 CCU 외에 자율주행 통합제어장치인 DCU(Data Connectivity Unit, 자율주행 통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의 ‘엔카홈서비스’가 론칭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고차 온라인 구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고차 비대면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딜러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카홈서비스는 △7일 책임환불제 △중고차 탁송 △꼼꼼한 차량 검수 시스템 △고객 맞춤 엔카 전용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2019년 7월 론칭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9년 론칭 첫 해 대비 서비스 신청 건수는 333%(약 4배), 판매대수는 560%(약 7배)가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신청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으며, 판매대수도 43% 증가했다. 빠른 속도로 중고차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편의성과 함께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신뢰를 높인 결과다. 먼저 딜러 대면 없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구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차량을 받아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의 매물도 직접 가지 않고 집 앞으로 배송 받아 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보고서)를 지난 27일 발간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하여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아냈다.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LC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지난 24일 (한국 시각) 성료한 110회 ‘투르 드 프랑스’에 공식 스폰서 및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올해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스', '모비스타', '바레인 빅토리어스', 'UAE 팀 에미리트' 등 6개 프로팀에 콘티넨탈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경주용 타이어를 지원했다. 해당 타이어들은 독일 코르바흐 지역에서 생산되어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이 강점이며, 종합순위 상위 열 명 중 다섯 명의 라이더가 콘티넨탈 타이어로 주행했다. 콘티넨탈 타이어 부문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전략 및 마케팅 총괄 엔노 슈트라텐은 "이번에도 투르 드 프랑스는 선수들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그들의 기쁨과 역경, 그리고 역사에 기록될 스테이지 우승자들까지, 대중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보여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콘티넨탈이 함께 했다"며 "콘티넨탈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르 드 프랑스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투르 드 프랑스 2023의 총 21개 중 8개 스테이지 우승자가 약 3400km를 콘티넨탈 타이어로 주행했으며, 종합순위 2⋅3위에 오른 UAE 팀 에미리트 소속 타데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국내 고객 인도를 7월부터 시작한다. GLC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260만 대가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5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2년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LC는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더 뉴 GLC는 올해 판매 계획 이상의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더 뉴 GLC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욱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돼 럭셔리 중형 SUV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춘 모델이다. 더 뉴 GLC의 차체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mm 길어져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 측면 디자인은 근육질의 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와 독일의 신진 아티스트 세빈 파커(Cevin Parker)가 협업한 특별한 슈퍼카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아투라 이름에 담긴 ‘아트(Art)’와 ‘퓨처(Future)’의 의미를 예술과 접목한 직관적 방법으로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기역학적 설계에 기반한 우아한 곡선미와 하이퍼카 P1의 맥을 잇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란 점에서 아투라가 맥라렌의 미래이자 최첨단 기술을 내장한 차세대 슈퍼카란 점을 뜻한다. 이를 위해 맥라렌은 독일의 신진 아티스트 세빈 파커와 함께 했다. 세빈 파커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다. 부드러운 색감과 겹겹이 쌓아 올리는 아크릴 레이어 기법으로 본인만의 독창적 추상화 세계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세빈 파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투라를 재해석해 감각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아투라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퍼플, 옐로의 조화로운 색감, 물감이 번지는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곡선의 향연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구현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포드코리아는 캠핑, 여행, 럭셔리,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올 한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넓힌다. 이번 협업으로 선정된 8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로 포드와 링컨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드는 특유의 모험적이고 진취적이며 강인함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웃도어, 운동, 캠핑 등 활동적인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 4인으로 선정해 FCXSC(Ford Content X Smart Creators)로, 링컨은 우아함, 편안함, 세련됨을 담기에 적합한 예술, 패션, 럭셔리 위주의 크리에이터 4인을 뽑아 LCXSC(Lincoln Content X Smart Creators)라는 명칭으로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포드와 링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동연구실 설립 행사에서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가 연구실 현판을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연구소 설립을 기념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공정 등에서의 탄소 감축도 필요하지만, 2045년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CO2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이번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DAC(Direct Air Capture, 공기중에서의 탄소포집) 분과’와 △‘CO2활용 분과’ 등 두 개 분과로 구성됐다. DAC 분과는 경상대, 공주대, 한국교통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