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7월25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VW ID.4 CANADA TOUR)’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 보유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州)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총 주행거리 7133km)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었다. 레이너 지에트로는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특히,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해 이번 챌린지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타이어 성능을 치켜세웠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고객들에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주중부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대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 개를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의 발 빠른 지원이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는 생수 및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설치했다. 또한 전문 청소인력으로 구성된 100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가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의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100개 한정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021년 11월 처음 출범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희소성은 물론 가장 개인화된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오너들을 위한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오프로더 SUV의 상징과도 같은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랭글러 4xe’ 및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인 '글래디에이터'에 적용 가능하며 1993년 원작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총 2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는 △쥬라기 공원 로고 도어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가 각인된 센터 후드 데칼 △사이드 후드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가 각인된 스윙 게이트 핸들 데칼(랭글러 및 랭글러 4xe 전용) △고유 번호가 각인된 휀더 벤트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욱 늘어난 주행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Recharge(리차지)를 출시했다. C40 Recharge는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SUV의 장점, 첨단 커넥티비티 및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모델이다. 강력한 개성 표현과 개인화된 여정을 선호하는 디지털 세대를 겨냥해 2021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가운데 올 상반기 167% 증가한 글로벌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식 모델은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 후륜 전기 모터와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Recharge Twin(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78kW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8월 한 달간, 마세라티의 새로운 SUV 모델 ‘그레칼레(Grecale)’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8월 특별 프로모션은 그레칼레의 고성능 트림인 ‘트로페오’ 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출고 시작에 맞춰 ‘그레칼레’ 한정으로 진행된다. 고잔가, 트레이드인(Trade-in), 특별 금융 프로모션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고잔가 프로모션은 향후 중고차 가격의 안정성 및 차량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대 56.5%(36개월 계약 기준)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해 준다. 그레칼레 한정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모션은 마세라티,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총 9개 브랜드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리스, 할부 및 장기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이번 달부터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8월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강원도 강릉에 BMW·MINI 강릉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교동에 문을 연 BMW·MINI 강릉 전시장은 연면적 240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돼 강원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 전시장이다. 먼저 BMW·MINI 강릉 전시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 등의 전동화 모델과 7시리즈·8시리즈·X7·XM 등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 특화된 전시장으로서 BMW와 MINI의 다채로운 전동화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장과 VIP 고객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상담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편리한 방문을 도울 뿐 아니라 BMW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전시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NEXT)’가 적용되어, 고객 누구나 부담 없이 내방해 갤러리에 온 듯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차량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차량마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차종별 시승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코오롱 모터스를 통해 BMW 및 M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지난 4일에 서울 성수동 소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성수역에서 300m 인근에 위치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1446.9㎡(약 438 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42.7㎡(약 407평)의 건물에 차량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은 물론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췄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영국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의 조화로운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내∙외부 디스플레이는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 명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현대적인 편안함을 갖춘 진정한 오프로더의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적이고 간결하며 정직한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성격을 보여준다. 나무, 금속, 블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는 ‘H2 MEET 2023’의 참가기업 현황을 잠정 분석한 결과, 올해 수소생산 분야 전체 참가업체 중 약 30%가 수전해 관련 기술을 출품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수소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술과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이 수소생산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분리막으로 이온을 이동시킴으로써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청정 수소 생산의 대표적인 기술이며, 블루수소, 그레이수소와 달리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그린수소의 핵심 기술이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선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수전해 기업들의 H2 MEET 참가는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미를 더한다. 이번 H2 MEET 2023의 생산분야 참가기업 중 수전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출품하는 기업은 △테크로스(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라는 기록을 썼다. KG 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 속에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임단협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일 17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KG모빌리티는 기본급을 5만원 인상하고, 단체협약 주요 합의사항으로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에 단체협약의 변경 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3일 드림그림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림그림 멘토들과 초대 작가들의 합동 전시회 'On board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On boarding'은 한성자동차가 올해 초 발표한 '2023 뉴 드림그림' 내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성자동차는 매년 드림그림 희망 멘토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드림그림 멘토들이 미래 아티스트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전시회는 8월3~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진행된다. 9명의 드림그림 멘토들과 함께 3명의 초대 작가 △2013년도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 '권오상 작가'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이완 작가' △갤러리 바톤 전속 작가 '최수정 작가'의 예술적 고민이 담긴 작품 35점을 제작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지난 3월부터 각 초대 작가 1명과 드림그림 멘토 3명으로 구성된 총 3개 그룹이 준비한 이번 작품들은 초대 작가들의 드림그림 멘토들 작품에 대한 피드백, 작업 세계 구축, 전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은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모델들을 통해 렉서스만의 주행 감성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이번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RZ'와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등 렉서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시승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2박 숙박권 (1명)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 (2명)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지난 6월 새롭게 런칭한 RZ와 RX 모델을 비롯하여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로 표현되는 렉서스만의 드라이빙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여름 비수기에도 싼타페와 카니발 등 SUV 중고차가 인기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현상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며 많은 완성차 브랜드가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했음에도 이번 8월 중고차 시세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2% 미세하게 상승해 변동이 거의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국산차는 대부분의 모델들이 1% 이하로 미세하게 오르거나 떨어져 시세 변동이 크지 않다. 이 가운데 현대, 기아의 SUV 모델을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에 이어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입력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는 별개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텐스토렌트의 CPU, 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토요타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토요타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은 골프, 아웃도어, 펫 라이프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토요타의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올해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AV4 PHEV, 6월에 출시한 바이폴라 니켈 배터리 기반의 2.5ℓ 하이브리드 및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크라운, 공인 복합연비 기준 13.8km/ℓ의 준대형 7인승 SUV인 하이랜더 등을 비롯해 총 7가지 토요타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인 31일까지 시승 신청을 한 뒤, 9월14일까지 시승 완료 후 계약을 진행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골프 문화상품권 30만원 △코튼 캔버스 왜건 △인터로킹 G펫 태그 등 다양한 경품의 기회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올해 새롭게 런칭한 RAV4 PHEV, 크라운 및 하이랜더를 비롯하여 당사의 여러 매력적인 모델들을 경험해 보실 수 있게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을 찾아보시길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