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버스 박람회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 산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Iveco Bus)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2022 in Hannover)’에서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량을 갖춘 대형 밴 ‘e데일리 수소전기차(eDAILY FCEV)’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E-WAY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 인더스트리얼(FPT Industrial)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WAY H2’에 탑재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식변경 뉴 7시리즈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편의사양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도 추가된다. 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뉴 i7 eDrive50 △뉴 i7 eDrive50 리미티드 등이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 391km △뉴 i7 eDrive50 455km다. 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출시된다.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선보인다. 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기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이뤄졌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해당 가치를 자세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체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다. 시범사업에서 △기아는 폐배터리 공급을 비롯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를 달리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그룹은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팝 콘서트 등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컬러풀한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한 아트카 차량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제공한다. 이번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과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으로,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는 아이오닉 5, EV6 등 전용 전기차 2종을 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11월30일 부로 퇴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토스텐의 후임으로 BMW UK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브라운리지가 선임됐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0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1904년 창립자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만남을 주선하고 롤스로이스 경영을 담당했던 클라우드 존슨 이후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롤스로이스는 그동안 정교하게 만들어진 자동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변화는 놀라운 성공으로 이어졌다. 연간 판매량은 2009년 약 1000대에서 2022년 6000대 이상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무엇보다 롤스로이스는 예술적, 기술적 창의성과 혁신이 결합된 최고의 장인정신으로 구현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토스텐의 재임 기간에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 패션 디자이너 및 럭셔리 하우스와 공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그동안 고유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의 트렌디한 감성을 결합한 굿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MZ세대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도 전황일 작가와 함께 계절마다 불스원샷을 주입하면 항상 새차같이 깨끗한 엔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 ‘원샷박스’는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일러스트가 그려진 다용도 캐리어 제품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6구의 소켓으로 제작되어 다량으로 구입한 불스원샷을 보관하는데 안성맞춤이며, 카샴푸나 왁스 등 세차용품들을 함께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상 굿즈 원샷박스는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캠핑이나 단체 운동 등 야외활동 시 음료, 맥주 등을 담기에 용이하며,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돼 캠핑장, 피크닉에서 감성을 살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코나는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를 앞서게 됐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특히 코나 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잘나갔던 수입차 판매가 9월에도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9월 수입차 시장에서는 볼보의 약진이 돋보였다. 벤츠와 , BMW에 이어 브랜드 판매순위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이 차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 지난 8월(2만3350대)은 전월 대비 10.5% 증가했지만, 9월은 8월보다 3.4% 줄었다. 9월까지 누적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210대보다 1.2%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판매해 1위를 지켰다. BMW는 6188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고, 볼보는 1555대를 판매, 지난달 7위에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어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미니 738대, 토요타 712대, 포르쉐 695대, 쉐보레 563대, 랜드로버 315대, 지프 296대, 폴스타 292대, 포드 181대, 푸조 172대, 혼다 105대, 벤틀리 60대, 캐딜락 55대, 지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순수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컬처 프로젝트 ‘오늘, 한성’을 공식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 한성’은 ‘EQ와 함께하는 어느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를 함축한 프로젝트명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 고객 및 EQ 잠재 고객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EQ 브랜드 팬덤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MZ세대 소통 창구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EQ 드라이빙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을 모집하고, EQ의 다양한 기능적 측면을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이색적인 경험으로 제공한다. ‘오늘, 한성’ 첫 번째 시리즈는 ‘오늘, EQ에서 영화볼래?’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다양한 EQ라인업 모델 시승과 함께, 자동차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력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성자동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10월 11일 잠원 한강공원부터 ‘CGV 드라이브 인 용인 크랙사이드’ 자동차 전용 극장까지 EQ 라인업 모델을 직접 시승해 이동하고, 시승한 EQ 안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참가 신청은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최초의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를 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삼일 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애스턴마틴 소유주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고안됐으며, 반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라이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첫 애스턴마틴 자동차를 제작한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애스턴마틴은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작하고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적용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경기를 보여왔다. 애스턴마틴 아카디아에선 창립 110주년의 상징적인 해를 기념하고자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하고 가치가 있는 110대의 애스턴마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영국 게이던(Gaydon)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본사의 한정판 스포츠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열정적인 애스턴마틴 오너들이 보유한 컬렉션도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도쿄에서 개최되며, 110대 애스턴마틴 차량의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가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진행된다. 긴류잔 센소지 사원은 서기 6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가진 도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지난 4일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지난달 27일 전세계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아웃도어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프 어텀 어드벤처(Jeep Autumn Adventure)’ 캠페인을 통해 모델별 합리적인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프는 고객의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Go Anywhere, Do Anything!)’ 모험정신을 지원하고자 지프 어텀 어드벤처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프는 모델별로 개별소비세 인상분(일부 모델에 한함)을 비롯한 현금 지원과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지프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등 주요 차종의 판매가를 평균 8.6%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매 지원 프로모션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며 아웃도어 모험의 최강자로서 명성을 입증한 랭글러의 경우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409만원까지 혜택을 지원, 고객들은 6천만원대에 랭글러를 소유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모험을 지원하는 랭글러 4xe는 개소세 지원을 포함해 최대 1,219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트림에 무이자 할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10월부터 AI 보이스 봇을 활용한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KT의 AI 컨택센터(AICC)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되는 AI 보이스 봇은 예약, AS접수, FAQ 등의 단순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알림 서비스 및 만족도 조사 등에 활용되어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보증기간 및 소모품 교체주기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거리 또는 기간 중에 도래가 임박한 것을 기준으로 알림을 발송하여 고객이 직접 기간을 체크해야 하는 수고 없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모품 교체주기 알림의 경우 엔진 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리어액슬 오일, 유레아 필터, DPF(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청소, DPF 교환 6개 항목이 우선 시행 대상이다. 해당 서비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Xen-link 가입 고객 한정으로 시행된다. 정비공장 및 긴급출동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해피콜 서비스도 도입된다. 매월 11일, 26일 설문을 발송함으로써 고객은 서비스 이용 후 15일 이내 설문을 받아보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즉각적으로 확인함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동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체 중량이 클수록 빙판길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트럭, 버스와 같은 상용차의 경우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교체 등 더욱 세심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실험에 따르면, 시속 60km 주행 시 승용차, 화물차,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가 시속 30km 주행시에 비해 각 4.7배, 6.3배, 6.8배 증가하여 차체의 중량이 큰 차종일수록 속도 증가에 따른 제동거리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모든 TBX 멤버십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제품군을 포함한 트럭∙버스용 제품 2개 구매 시 1장 사용 가능하다. 8개 구매 시에는 타 회원에게 선물 받은 쿠폰을 포함해 총 4장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규격에 따라 개당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부와 제조사가 나란히 전기차 구매 부담 줄이기 정책을 내놓으면서 중고차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10월 시세를 전망한 결과 전기차 시세가 전월 대비 평균 2.5%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의 특성상 매달 조금씩 감가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도 이달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큰 수준이다. 지난 7월에는 보합 수준이던 전월 대비 평균 하락률은 8월 -0.9%, 9월 -1.7%로 폭이 넓어졌고, 이달 들어 그 양상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또한 같은 달 내연기관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부분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것과도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는 최근 제조사와 정부 당국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는 친환경 트렌드와 조용한 승차감 등 여러 장점이 있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충전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단점과 함께 높은 가격에 따른 구매 부담, 사고 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최근 보급이 주춤한 상황이다. 여기에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은 판매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