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뉴 MAN TG 시리즈 고객들의 서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신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인 ‘케어프리 엑스트라(CareFree EXTRA)’를 출시한다. ‘케어프리 엑스트라’는 지난 2020년 만트럭이 고객들의 실질적인 총 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유지보수계약(RMC) 및 보증 연장 통합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의 차별화된 버전이다. 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시 만트럭이 기존에 제공 중이던 케어프리 패키지 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케어프리 엑스트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케어프리 엑스트라를 선택할 경우, 평소 주행거리를 고려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케어프리 엑스트라가 적용된 뉴 MAN TG 시리즈는 차량등록일로부터 2년간 차량 유지보수 주기에 맞춰 차량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케어프리 엑스트라는 차종과 보증 연한에 따라 케어프리 3X, 4X, 5X로 나뉘며 특히 주행 거리가 많은 운전자들에게 큰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기존 연 1회 제공됐던 엔진오일 교환도 4X, 5X 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 지난달 발생한 요소 수급 이슈 조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베트남 등과 계약한 요소를 최대 규모로 확보하여 사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롯데정밀화학 장남주 유록스영업팀장은 “베트남과 일본, 사우디 등 여러 국가에서 들어 온 요소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조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다.”며, “BMW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포춘 500대 및 글로벌 유수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인 N 비전 74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iF, IDEA, 레드 닷, 굿디자인)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대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BYD는 16일 유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친환경차 제조업체로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 2024에서 유럽축구연맹은 대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Y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등 더 나은 미래를 향한 BYD의 친환경적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로 2024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 내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동안 BYD는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특정 경기장에서는 BYD의 최신 전기차 모델과 첨단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공식 팬존에는 팬들을 초청해 실시간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및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축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전역의 BYD 매장에서도 유럽 내 축구 팬 및 고객과 함께 챔피언십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 및 경기불황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검증받은 품질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지난해 판매량 총 9502대 중 3767대가 해외 수출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작년 매출 중 수출 비중은 40%를 차지하게 됐다. 해외 수출 비중은 △유라시아 60% △중동 24% △아프리카 10% 순으로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수출 규모는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695대였던 해외 수출 대수는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며 2020년 1116대, 2021년 1887대로 수출 둔화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2년 2843대를 거쳐 2023년에는 3767대의 해외 수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30년간 제품 및 서비스 품목을 9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7개국에서 KD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표 차종인 ‘막시무스(Maximus)’와 ‘노부스(Novus)’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3억불 수출의 탑도 수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검사’, ‘발전된 AI로 미래 도시구상’, ‘스마트시트 만들기’, ‘AI 인공지능 휴지통 만들기’ 등 AI(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포함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물로켓 만들기’, ‘드론 및 3D체험’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물 구현 활동도 준비됐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아이들은 과학 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Are You Premium?’ 2024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며 멤버십에 가입한 승용차 타이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더욱 풍성해진 혜택과 함께 ‘Are You Premiu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미쉐린 멤버십 파트너 대리점에서 미쉐린 승용 타이어 구매 및 장착 후 미쉐린 멤버십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들은 구매 조건에 따라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미쉐린 브랜드 웨건 △신세계 상품권 등 미쉐린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승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종전의 100일 데미지 프리 쿠폰 보증 기간이 올해는 1년으로 연장됐다. 2024년 미쉐린 승용 타이어 2본을 일괄 구매 후 정품등록을 마친 고객은 ‘1년 데미지 프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데미지 프리 쿠폰은 1년간 주행거리 1만5000km 이내에서 차량 운전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물리적인 데미지로 손상된 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에서 현대차는 2월29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GO(2명) △애플워치9(10명) △보냉백·매트(100명) 등으로 다양하며 포인트 전환 즉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또한 현대차는 3월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연내 승용/SUV 차량 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 포인트 금액별로 최대 30만원의 신차 할인과 주유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보그워너는 교육·경제·환경·평등에 기반한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 보그워너 전 세계 직원이 총 410만 달러 및 24만 시간 이상을 기여했으며 2023년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보그워너 충주 사업장은 충주공군부대와 함께 지난 6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충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며 야외 활동을 함께 즐겼다. 지난 10월에는 시각장애 아동 보호 시설인 ‘충주 성심맹아원’을 방문하여 쿠킹 체험 활동을 하는 등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매년 연말 바자회 활동을 열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주 소재 아동 및 청소년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 보그워너 음성 사업장은 충북 지역에 위치한 초중고 5개 학교에 매년 후원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충북혜능보육원’에 전달하고 지역 아동센터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2023년 약 190만대의 아우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특히 이중 전기차는 17만8000대 이상으로 2022년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아우디는 2024년에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아우디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독일 아우디AG의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아우디는 2023년 전년 대비 17% 증가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며 "특히 유럽, 미국,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동시에 전동화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스포트의 경우 전년대비 5% 증가한 약 4만8000대의 고성능 차량을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은 68%의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고, 이와 함께 순수 전기차 판매대수가 30% 이상 성장했다. 독일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라인업을 추가한 2024년형 디펜더 90과 110을 출시한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90에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신규 적용해 2개의 트림으로 선보인다.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10에는 새로운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한 에디션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4개의 트림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 76년간 선구적인 혁신을 통해 세기의 아이콘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디펜더를 21세기형으로 재창조한 독보적인 오프로더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바디로,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 견고한 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올 뉴 디펜더는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 뉴 디펜더 모델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개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올-뉴 포드 머스탱은 혁신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시그니처 3분할 헤드램프,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 및 파워트레인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짜릿한 퍼포먼스와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 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64년 첫 출시된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총 924만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826만대) 대비 12% 증가한 것.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특히 유럽(+19.7%)과 북미(+17.9%) 지역이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것. 또 유럽과 북미, 남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소폭 상승했다. 그룹 내 대부분의 브랜드가 성장했다. 일부 브랜드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세아트/쿠프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34.6%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만(MAN)이 3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성공적으로 변화를 이어가며 77만11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57만2500대) 대비 34.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6.9%에서 2023년 8.3%로 증가했다. 특히 유럽의 인도량이 19.7% 급증한 377만 45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에 전체 인도량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는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2만22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만229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의 성장이 돋보였다. 독일에서는 10% 증가한 3만2430대가 판매됐다. 북미는 9% 증가한 8만6059대가 인도돼 2023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7만9283대를 판매했으며, 그외 신흥 시장에서는 16% 증가한 5만2220대를 인도했다. 제품별로는 브랜드 스포츠카 포르쉐 911이 24% 증가한 5만146대 판매돼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역시 전년 대비 17% 증가한 4만629대 팔렸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신형 카이엔은 각 시장 및 지역 별 출시 시점의 차이와 최상의 품질을 위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한 8만7553대 판매됐으나, 여전히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수요를 이끌었다. 마칸은 8만7355대 인도되며 그 뒤를 이었다. 파나메라는 3만4020대 판매됐다. 지난 해 11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지난 13일(현지시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4 HANKOOK MEXICO CITY E-PRIX)’ 대회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의 첫 번째 ‘한국’ 타이틀 경기로,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또한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향상된 기술력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지원하며 포뮬러 E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대회가 진행된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은 고산지대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노면, 고속 및 저속 코스가 반복되는 까다로운 포뮬러 E 서킷 중 하나로, 우수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아이온’은 이번 경기에서 최상위 수준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일관성 있게 발휘하며 최고 시속 320km의 포뮬러 E 레이싱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개막전 우승의 영광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