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26, 27일(현지시간)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3라운드 경기 결과 팀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닉 캐시디는 디리야 경기에서 두 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다. 닉 캐시디는 1라운드 3위, 2라운드 3위, 3라운드 1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해트트릭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닉 캐시디는 2라운드 경기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어택모드 결정과 I-TYPE 6의 강력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다음날 펼쳐진 3라운드에서 3번 그리드를 배정받은 닉 캐시디는 다섯 번째 랩에서 첫 번째 어택모드를 발동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레이스 후반에서는 I-TYPE 6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인비전 레이싱의 로빈 프린스와 선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나머지 선수들과 격차를 벌려 나갔다. 레이스의 결정적인 순간, 닉 캐시디는 두 번째 어택모드를 발동할 만큼의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닉 캐시디는 효율적인 에너지 전략을 구사하며 마지막 랩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일곱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에는 2018년부터 약 1만 8천여명의 전기차 단기 렌탈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00만㎞이며 총 2억6천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했다. 친환경 전기차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로 연결 지으며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하에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의 1박2일 여행을 지원하는 ‘맘편한 여행 롯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동안 중고차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최근 강보합세로 전환되면서, 봄철 중고차 성수기를 앞두고 시세가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겨울철엔 중고차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지만 올해 1월 중고차 시세는 대체로 보합세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과 아반떼, 소나타 등 경차, 준중형, 중형 차종의 인기모델은 보합세고 큰 하락세를 보였던 그랜저 등 대형차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최근 원자재값 가격 상승으로 신차 가격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다 이동이 잦은 설 연휴와 봄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중고차 구매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통상 중고차 수요가 많아지면 차량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중고차 처분을 고려 중인 차주라면 지금 시기를 이용하면 좋다. 중고차를 팔 때는 차량전문가가 직접 차량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고, 현장 감가 없이 높은 가격에 차량을 매입해주는 플랫폼과 거래해야 한다. ‘카머스 내차팔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차량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역할을 겸임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그룹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존 역할과 함께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책임진다고 30일 밝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오는 2월1일부터 그룹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존 역할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책임진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및 다양한 브랜드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폭넓은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이자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전기차 ID.4 모델을 통해 전동화 전략의 기반을 닦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9% 증가한 3883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10억원으로 1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706억5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오는 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인정받으며,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아쉬와니 무파사니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스텔란티스 가족으로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그녀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핵심 요충지인 서울 강남권의 삼성전시장과 서초전시장 2곳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2004년 삼성전시장을 시작으로 2012년 서초전시장을 오픈해, 지난 20여년 간 서울 강남권 핵심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역할을 담당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메르세데스-벤츠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권 핵심 전시장의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 한성자동차 고객만이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3월에는 마이바흐와 S클래스 수요 고객에 특화된 청담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 이미지와 걸맞은 차별화 전시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새단장한 삼성전시장은 연면적 4056㎡ 규모의 지하1층부터 4층까지 건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총 12대의 신차를 선보이며, 4층은 메르세데스-AMG의 전용 전시 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로 총 4대의 메르세데스-AMG 신차를 체험할 수 있다. 지하 1층은 프라이빗 언베일링 이벤트를 위한 별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구 전시장을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936.17㎡(약 283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BMW의 최신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BMW M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반영한 M 라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BMW 대구 전시장은 대구3호선 어린이세상역과 황금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일 평균 56kW의 전기를 자체 공급하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건물 곳곳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BMW 코오롱 모터스 대구전시장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2월말까지 BMW 뉴 5시리즈 출고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킨케어 제품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시장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 모터스 BMW 대구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호남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전시장을 이전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정우모터스(대표 채희중)는 기존 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전시장을 지역 문화, 상권의 중심지인 금남로(광주 북구 금남로 78)로 이전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새롭게 오픈한 광주전시장은 총 면적 460㎡(약 140평) 규모로 기존 전시장 대비 넓어진 공간에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을 전시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 공간도 늘어나 내방 고객들이 여유롭게 캐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광주전시장은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캐딜락 전 차종 시승차를 운영하고, 출고 시 차량 검수와 고객 응대 및 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딜리버리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한편, 광주전시장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딜락 전시장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www.cadilla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새해를 맞아 ‘2024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는 올해 차를 산다면 차종은 ‘SUV/RV’, 연료 타입은 ‘가솔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소비자들의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월16일부터 23일까지 총 20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현재 차량 보유자 중 65.3%의 응답자는 올해 보유 차 판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종은 ‘세단(48.4%)’과 ‘SUV/RV(37.1%)’가 많았으며, 보유 차량의 연료 타입은 ‘가솔린(51.2%)’, ‘디젤(37.0%)’로 80% 이상이 내연기관차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 의사가 있는 응답자 중 고려하는 판매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중고차 거래 온라인 앱/사이트(67.2%)’가 1위를 차지했다. 중고차 플랫폼의 내 차 팔기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활용한 차량 처분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9.9%가 ‘있다’고 답변했다. 보유 차종은 세단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알칸타라는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 자사의 프리미엄 소재가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첫 공개로 많은 관심을 이끈 해당 차량은 향후 BMW 코어 브랜드에서 나올 차세대 자동차의 디자인 비전을 보여줬다. 비전 차량 모델의 대시보드는 필수적인 요소만 남기고 차량 시원하게 뻗은 내부 표면과 시선을 끄는 선형 배치, 윈드스크린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명확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크림 색상의 차량 내부 구성 요소에 프리미엄 소재 알칸타라를 활용하여, 여름 감성의 스포티함을 표현해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지난해 독일 뮌헨 도시 전역에서 50만명 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해당 행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필요한 자동차 업계의 강력한 의지와 혁신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첫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알칸타라의 탄소 중립 인증 획득은 제품수명주기 전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접근 방식과 인증 및 검증된 이산화탄소 상쇄 프로젝트 참여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탄소 중립을 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고금리∙고물가 여파가 지속되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경차 바람이 거세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국산차는 기아 모닝(TA)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스파크(3위), 레이(5위), 뉴 레이(9위) 등 국산 중고차 실거래 대수 상위 10위 권에 모닝을 포함한 경차 4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가 대세로 떠오른 이유는 단연 ‘가성비’다. 경차는 유류비 환급부터 반값 통행료∙주차비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중고차로 경차를 구매하면 소득공제를 통해 절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리본카의 직영중고차는 최대 260가지의 차량 정밀 점검을 거쳐 품질이 보증될 뿐 아니라, 180일동안 주행거리 무제한의 연장보증서비스도 최저 9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경차의 특징을 미리 숙지해두면 구매 후 더욱 만족스러운 카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리본카가 알아두면 좋은 각종 경차 혜택과 국내 대표 경차 모델의 매력까지 함께 소개한다. 소득공제부터 취등록세∙공채매입비 면제까지, 알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이 개발 중인 미래형 핫 해치 전기차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쉐린 그룹과 알핀의 기술 협력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알핀의 경량 스포츠 모델인 ‘A110’ 개발 당시부터 타이어와 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몇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A290’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규격을 설계했다. 회사에 따르면 타이어 개발은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경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차량의 주행거리를 보장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토크에 대한 무게 분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3.99m 길이의 알핀 ‘A290’은 보다 새로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결합됐다. 짧은 휠 베이스는 차량의 민첩성을 높이고, 더 넓어진 트랙은 제동 시 뛰어난 안정성을 발휘한다. 특히 트랙을 넓게 조정해 트레드의 단면을 15% 이상 늘려 지면과의 표면 접촉이 225mm 폭으로 증가됐다.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접지력, 수명 및 주행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김윤구)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210억원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64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부터 하도급대금 지급 기준을 변경해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 매입 이후 30일 이내였던 지급일 기준을 15일 이내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은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 FH 에어로를 공개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볼보 FH 에어로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두루 갖췄다. 볼보트럭은 지난 5년 동안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선된 공기 역학적 성능과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효율적인 트럭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 아름다운 디자인 및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뛰어난 품질을 갖추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으로 설계된 트럭이다"라고 전했다. ‘2024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볼보FH 일렉트릭의 기존 전기 트럭 라인업에도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로(Aero)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볼보 FH16은 험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780마력 엔진을 탑재해서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