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올해 시즌에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의 기술력을 세계 모터스포츠 팬 및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모노마스’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노마스’는 화상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탄생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이번 협업에서 한국타이어는 모노마스에 ‘아이온 연구원’이라는 역할을 부여해 ‘아이온 모노’로 재탄생시키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한국타이어의 SNS 채널에서 이 캐릭터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포뮬러 E 등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모노’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퀴즈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의 제3기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테크니션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기술교육생 프로그램인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출범하여 매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상용차 정비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업계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경험의 기회를 얻는다. 1기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해당 프로그램은 2기까지 교육생이 선발되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정규직으로 채용돼 스카니아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지원자가 많아 올해부터 교육생 선발 횟수를 연1회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정비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모집기간은 2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스카니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4~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표준차량’은 1m 깊이의 하천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기동성과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췄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기본 모델인 ‘4X4 차량’과 함께 프레임과 파워 트레인만이 장착된 ‘베어샤시 차량’ 등 총 2종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는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수소 ATV(All-Terrain Vehicle) 콘셉트카’ 등도 함께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량’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팰리세이드, EV9, GV80등 현대차그룹 20여개 차종이 미국에서 최고모델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총 21개 차종(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30억원을 2월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한 전체 대금 규모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 올 설 명절에는 총 7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서 물품대금 지급이 결정됐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와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게 됐다”며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하반기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하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르노코리아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상생결제시스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 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KG 그림 메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이하 A7)’의 20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우수한 연비와 다이내믹한 엔진 성능이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2024년식 모델은 작년 7월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및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A7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 마력 / 전기모터 142.76 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kg·m (엔진37.7kg.m / 전기모터 35.69kg·m)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7단 1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안전성까지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1월 수입차시장에서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이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023년 12월 대비 51.9% 감소, 전년 동월 2023년 1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이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330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2931대, 렉서스 998대, 볼보 965대가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랜드로버 340대, 링컨 285대, 포드 229대, 지프 213대, 아우디 179대, 혼다 177대, 쉐보레 155대, 푸조 101대, 캐딜락 57대, 폭스바겐 53대, GMC 18대, 마세라티 16대, 벤틀리 13대, 롤스로이스 9대, 람보르기니 7대, 테슬라 1대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598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532대(49.9%) △2000cc~3000cc 미만 4906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 부로 100일을 맞았다. 차종 별로 살펴보면 그랜저(181대)가 가장 많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에선 G80(128대), GV70(92대) 순이다. 현대차는 지난 100일간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 상당수가 인식한 만큼, 올해부터는 매물 확보를 비롯해 사업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 고객 대상으로 100일 맞이 중고차 매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기 차종에 대해선 방문 평가만 받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만9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총 2만 255대 판매됐다. 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1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94대, GV80 4596대, GV70 2232대 등 총 1만1349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2.8% 증가한 26만 57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608대, 해외 20만 73대, 특수 2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2.0%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한 4만4608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28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130대, K5 3336대, K8 2,917대 등 총 1만319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49대, 스포티지 5934대, 셀토스 3944대 등 총 2만8221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07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96대가 판매됐다.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20만 7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97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357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 한 달 동안 총 4만319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5.8% 판매 증가로 1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300대를 기록, 22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370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작년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 7월에 이어, 9월부터 5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659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기존 모델 대비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월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7.1%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한달 동안 97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566대로 지난 해 같은 달 360대 대비 57.2% 판매가 늘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대수도 1월 말 기준 620여대로 나타났다. 중형 SUV QM6는 577대가 판매됐다.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과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패밀리 SUV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약 70%인 405대를 차지했다. 1월 수출은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해 QM6 185대, XM3 41대 등 총 226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선희 르노코리아 수출 물류 총괄 담당은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상승한 수출 물류비에 이번 홍해 이슈로 인한 희망봉 우회 비용까지 추가되며 르노코리아와 협력업체들의 장기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 총 9172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4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내수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신차 토레스 EVX를 출시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으로 토레스 EVX는 27대 팔리는데 그쳤다. 수출은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및 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9월(5514대)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2%, 39.7% 증가했다. KGM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토레스 EVX 판매 물량 증가는 물론 신 시장 개척과 KD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수업 개설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BMW 그룹 코리아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2학년 진학생은 1학기 동안 자동차 정비 분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BMW 어프렌티스 예비 수업을 받게 된다. 다양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이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BMW 그룹 코리아는 BMW 특화 교과 설계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인턴십을 통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뿐 아니라, 전국 80개 서비스센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