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2025시즌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이하 WEC) 하이퍼카 부문에 참가하는 팀 이름을 ‘캐딜락 허츠 팀 조타’로 확정하고 레이스카 두 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존 로스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FIA WEC에 참가하는 캐딜락이 ‘허츠 팀 조타’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2025 시즌부터 ‘허츠 팀 조타’를 캐딜락 레이싱 팀으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캐딜락은 수십 년 간의 경주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이 결합된 이 팀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며, 이를 계기로 캐딜락을 응원하는 새로운 팬 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허츠 팀 조타’의 디렉터 겸 창립자 샘 히그넷은 “우리는 항상 제조사 팀으로 합류하는 것을 갈망했는데, 이번에 캐딜락과의 협력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캐딜락의 레이스카 ‘V-시리즈.R’을 경험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했는데, 2025년부터 그 차량을 직접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는 FIA WEC, 특히 르망에서 신기록을 경신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고무되어 있다. 캐딜락과 허츠가 함께 만들어 나갈 성공적인 시즌이 매우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 'H2 MEET'가 국내 최초 수소전문 전시회인 'H2WORLD'와 올해부터 통합 개최하며 글로벌 경쟁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조직위는 전시회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최고의 수소산업 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산업 전시회로, ‘H2 MEET’브랜드를 유지하고 ‘H2WORLD’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다. H2 MEET는 수소 전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20년 시작했다. 지난해 열린 H2 MEET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0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이 사흘간 약 3만여 명에 달했다. H2WORLD는 수소지식서비스 제공 플랫폼 ‘수소지식그룹’이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최초 수소전문전시회로 론칭했으며 2021년까지 4년 연속 개최했다. 이후 수소지식그룹은 브랜드CI를 전격 리뉴얼하고 조직위원회를 재구성해 2023년 6월 수원에서 ‘H2WORLD 리뉴얼 전시회’를 론칭한 바 있다. 양 전시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기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유통 혁신 스타트업 캐롤이 자동차 구매 정보 포털 사이트인 '뉴페이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뉴페이브는 신차 구매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로서, 관심 차량에 대한 조건 탐색부터 온라인 상담·시승 신청, 금융 및 보험 상품 제안, 그리고 전문적인 시각의 큐레이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들과 소비자가 한 곳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탐색하기 기능을 통해 현재 시판 중인 모든 신차를 구매 예산에 맞추어 정렬하거나, 크기나 안전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제조사의 당월 공식 프로모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이 적용되어 차량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관심 차량을 저장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로 이동하여 구매 상담 및 시승 신청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큐레이션 컨텐츠를 통해 최근 출시 신차, 판매 상위 모델, 하이브리드 순위 등 구매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페이브 금융을 통해 일시불/할부, 장기렌트 및 리스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했다. 현대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하며 로봇 지능 사회(Robot Intelligence Society)에 한발 다가섰음을 알렸다.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23.10.19.)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23.11.17.)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8월 한 달간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 ‘여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1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차 보증기간에 2년 또는 6만km의 추가 보증 연장 혜택, △평생 엔진오일 무료 혜택, △홈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3일 환불 보장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메르세데스-벤츠 CLA250, C300, GLE400d, GLE450d, AMG 등을 포함한 일부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간 동안 AMG E 53, AMG E 53 Coupe, CLA250, C300, GLE400d, GLE450d 구매 고객에게는 장기적인 차량 관리에 대한 신뢰성과 품질을 보장받으며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제조사 신차 보증기간에 더해 2년 또는 6만 km의 추가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성차 인증중고차 홈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3일 환불 보장제'가 적용된다. 3일 환불 보장제는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딜러사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고객이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인증중고차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프로야구 구단 KIA타이거즈와 함께 홈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하만카돈 브랜드로 2024년 프로야구 시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IA타이거즈의 모기업 기아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하만과 KIA타이거즈의 공동 마케팅은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KIA타이거즈 홈경기 관중에게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8월6일부터 22일까지 홈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3층 기아 홈 구역에 마련된 공간에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이 채택된 더 기아 EV3 모델과 함께 하만카돈 브랜드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 영상 및 제품 전시를 진행하며, 하만카돈의 오라 스튜디오 4, 사운드스틱 4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청음 기회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EV3 차량과 하만카돈 제품의 사운드를 체험 한 후 전시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 하만카돈 영상, 하만카돈 제품이 노출된 사진과 해시태그를 추가하여 게시하는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만카돈 고 플레이 3(Go Play 3)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하만카돈 코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구매 고객을 위해 8월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GS글로벌은 T4K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는 자체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GS글로벌은 현재 국비 보조금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전년 대비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보조금 부족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자체 보조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보조금 지원에 더해 카고 트럭 기준 보조금 4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12만원도 추가로 제공해 총 52만원의 자체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다. 추가로 23년형 모델 구매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900만원의 파격적인 재고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8월) 국고, 지자체 보조금 630만원, 소상공인지원 138만6천원, GS글로벌 자체 보조금 지원 1천294만원, 23년형 구매 지원 900만원까지 더해 T4K의 실 구매가는 1천971만원이 된다. 보조금 혜택이 가장 큰 경남 거창 지역 기준으로는 구매 가격이 약 1천274만원으로 천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T4K 냉동탑차 출시 기념으로 T4K 냉동탑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올 6월 국내 최초로 설립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1기 입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차원의 첨단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학교는 8~9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9월부터 학사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첫 입학생 20명과 교수진, 대학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신입생들 간 네트워킹 및 향후 학습계획 공유 △합격증 수여 △교수진과 교과과정, 학사일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관리자 및 현장 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매년 20여 명씩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 배출할 계획이다. 학비는 현대차그룹이 전액 지원한다. 숭실대 김병직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석사과정 교육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신차 출시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8월 이달의 차’ 선정을 기념해 시행한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잔가보장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고객에게 보장하는 서비스다. 잔가보장율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km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 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천km) 75% △2년(2만5천~3만km) 70% △3년(4만~4만5천km) 64% △4년(5만5천~6만km) 57% △5년(7만~7만5천km) 50%다. 여기에 기간 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천km 구간 당 0.5%의 추가율을 보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을 마련했다. 예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K8'이 3년만에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와 현대 그랜저와 한판승부를 선언했다. 기아는 ‘더 뉴 K8(K8)’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K8은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 기아는 K8의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한다. 또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I 마케팅 혁신으로 디지털 딥택트를 선도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AI 연구소 ‘AI 랩스’가 기업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AI 랩스의 AI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정보 제공부터 심화 워크샵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전체 기업의 70%가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활용이 더 이상 일부 기술 기업만의 특징이 아닌, 모든 기업이 일상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것임을 시사한다. 이처럼 AI 기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 랩스의 AI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 구성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심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3일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인 '만트럭의 강력한 서머 이벤트, FC 바이에른과 만나다’를 개최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금번 이벤트는 만트럭이 고객과 더불어 영업 담당자, 만트럭 임직원 등 총 20명을 초청해 만트럭의 브랜드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트럭버스 그룹의 후원사인 FC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된 FC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 경기 참관과 함께 고객과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FC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스트라이커 출신의 클라우디오 피사로 선수와 진행된 사인회 및 포토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철수 고객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아 FC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경기를 좋아했는데, 뮌헨의 레전드 피사로 선수와의 일대일 사인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만트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뉴 MAN TGX 옵티뷰 사양을 운행하고 있는데, 뛰어난 가시성에 매우 만족하며 한층 편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 전문 업체인 ‘피럼 이노베이션스’와 폐타이어를 원료로 한 고품질 재생 카본블랙(rCB)에 대한 10년간의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폐타이어 재활용 최적화를 위해 2022년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향후 승용차 타이어 시리즈 생산에 재생 카본블랙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을 더욱 확대한다. 카본블랙은 타이어 생산과 산업용 고무 제품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재료다. 고무 컴파운드에 카본블랙을 혼합하면 타이어의 안정성, 강도 및 내구성이 향상되며, 재생 카본블랙 사용으로 화석 원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콘티넨탈은 자사 승용차 타이어에서 약 15~20%를 차지하는 카본블랙을 재생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2030년까지 타이어 원재료 40% 이상을 재생 및 재활용 소재로 사용한다는 목표에 접근한다. 콘티넨탈 타이어 그룹 부문의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조지 알메다는 “타이어 생산에서 재활용 원자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콘티넨탈은 ‘수명이 다한 타이어(end-of-life)’에서 ‘사용을 다한 타이어(end-of-use)’로 개념을 전환하여 제품의 순환성을 높이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깜짝 하와이 휴가를 제안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동안 전기차를 출고하는 국내 고객에게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 계열의 글로벌 타임쉐어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이하 HG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초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고 후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국내 고객 전원에게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권이 제공되는 호텔은 △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 비치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 비치 △힐튼 와이키키 비치 △더 모던 호놀룰루 힐튼 베케이션스 클럽 △오션 타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클럽 중 한 곳이다. 한편,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29일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24에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펙터 세마포어는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로, 젊은 고객층이 추구하는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럭셔리 코드를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외장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세마포어 옐로우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보닛은 독특한 아트워크로 장식됐다. ‘마블드 페인트 스필’이라고 명명된 이 그래픽은 골든 스테이트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와 이 도시의 환경적 다양성에 대한 헌사이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장인들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햇살부터 동부 실버 마운틴 정상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요소에서 받은 영감을 현실로 구현했다.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이 그래픽 모티프를 완성하기 위해 은색 래커와 여러 겹의 클리어 코트를 입혀 매끄럽게 마감했다. 보닛의 디자인 및 설계, 그리고 제작에만 무려 160시간이 넘게 소요됐다. 밝고 대담한 외장 컬러는 실내로 이어진다. 시트, 스타라이트 도어, 인스트루먼트 패널 윗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