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9 닛산 알티마’에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최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어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GT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라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눈길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과 저소음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등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와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6년 BMW 뉴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가 소외계층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아차는 협약에 따라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88대에 대해 최대 15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이날 기아차는 차량 수리를 위한 지원금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정비 지원 대상 노후 차량 88대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Auto Q 사업장(전국 116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5년간 진행된 케이 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의 QM6 가솔린 모델 ‘QM6 GDe’가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9월 첫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QM6 GDe는 그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타 모델들과 큰 격차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 기준으로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8월까지 평균은 1611대)로 이는 같은 기간 두 주요 경쟁 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인 483대와 246대 대비 각각 3배 이상 및 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KAMA 자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26년여 동안 세 경쟁사에서 내놓았던 주요 중형 가솔린 SUV 모델 4개 차종의 판매 대수는 4개 차종을 모두 더해 총 1만5908대에 머문다.QM6 다음으로 많이 팔린 중형 가솔린 SUV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만5542대가 팔린 르노삼성자동차의 QM5로 당시 가솔린 SUV의 성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화클래식 2018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 선수에게 상품으로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의 공식 파트너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9일 강남전시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이정민 선수에게 레인지로버 벨라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정민 선수는 지난 3일 한화클래식 2018 최종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이번 대회의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증정한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기존 SUV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화려함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찬사를 받았다.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은 최적화된 비율과 실루엣이 특징이다.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 자동전개식 플래시 도어 핸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레인지로버의 환원주의적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고의 온로드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내 공간, 최첨단 테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는 지난 19일 개막한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도심형 전기 트럭인 ′MAN CitE′를 최초 공개했다. 단 18개월 만에 개발된 15톤급 전기 트럭인 MAN CitE는 도시 내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소음이 적어 도심 내에서도 야간 운행이 가능하다. MAN CitE는 운송업자들이 하루 최대 30번까지 승하차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전석 높이는 낮게, 문의 너비는 넓게 설계됐다. 운송업자가 도로 조건에 맞춰 원활한 승하차 및 물건 탑재가 가능하도록 조수석 자동 접힘 기능을 적용해 차량 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조수석 문은 슬라이딩 형태로 제작,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운전석 시트 위치를 낮추고 측면 유리를 넓게 디자인 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만트럭버스는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라인업의 전기 버전인 MAN eTGM및 MAN eTGE와 전기 시내버스의 프로토타입 버전인 ′만 라이온스 시티 E도 선보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노.노.사.정 4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14일 복직 합의서 발표 기자회견 이후 마무리 조치로,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 이후에는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가 개최되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쌍용차 등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1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지난 10여 년 간 지속된 해고자 복직 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등 사회적 대 타협을 실현하며 해고자 관련 문제를 최종 종결 지은 바 있다. 쌍용차는 그간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복직을 시행해 왔으나, 사회 안전망 부족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120만km 무고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경기도 용인을 거점으로 전국 각지에 화물을 운송하는 양정권 씨가 주행하는 현대자동차 4.5톤 메가트럭이 출고 이후 15년 이상 무고장으로 120만km 주행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에는 앨리슨의 2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앨리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양정권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20일 가졌다. 고객 선물 증정 기념식에는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사장과 김형찬 상무가 참석했다. 양정권 씨는 대한통운이 2008년까지 전국 택배 운송을 위해 52만 km를 운영한 현대자동차 메가트럭 4,5톤을 2008년 중고로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양정권 씨는 지난 10년 이상 이 트럭을 수도권 내 단거리와 수도권과 양산을 오가는 장거리 화물 운송 목적으로 약70만km 주행했다. 양정권 씨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의 내구성이 탁월해 오랜 기간 주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2008년 화물운송업을 시작하며 주변의 권유로 앨리슨 제품이 장착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이 부평아트센터(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30 가정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재단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하고, 도전하는 삶을 응원하기 위해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의 장소 협찬을 받아 진행한 이번 기증식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가정 대상 차량지원 사업을 주관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개 저소득 가정에 차량을 전달한 것. 수혜 가정은 차량 지원으로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가정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전달된 스파크는 가족 구성원의 통원 치료, 경제적 자립 활동, 자녀 통학 등 교육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차량기증식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을 비롯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롯데오토옥션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경매 진행을 위해 국내 최초로 3-레인(3-LANE)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레인 경매는 차량 3대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오토옥션은 면적 42,371㎡(약 1만3000평) 규모에 19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이다. 지난 2015년 10월 2-레인 경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경매 운영 효율성과 회원사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3-레인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추후 중고차 매각물량의 증가에 따라 4-레인 도입까지 검토 중이다. 이번 3-레인 경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1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경매방식과 비교해 경매시간이 약 7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오토옥션은 짧은 시간 내 경매할 수 있는 중고차가 늘어남에 따라 1회당 최대 경매 출품대수를 기존 1200대에서 1600대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수출 및 국내 판매 지원 플랫폼인 ‘롯데오토옥션 글로벌’과 ‘롯데오토옥션 마켓’을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했다. 내수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중고차 중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1일 영동 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 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타이어 전문가들이 공기압 보충 및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철에 이어 장거리 주행이 많은 귀성길에는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금호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가족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천안에 브랜드 최초로 신규 전시장을 열고 충청권 세일즈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캐딜락의 신규 딜러로 위촉된 티에스오토가 운영을 맡은 천안전시장은 총 면적 640㎡, 2층 규모로 천안IC와 가깝고 편의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동남구 구성동에 위치해 고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를 비롯해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어반 럭셔리 SUV XT5 등 캐딜락의 전 차종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판금 도장이 가능한 4개의 워크베이, 담당 어드바이저의 일대일 차량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 대기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서비스센터가 연내 마련되어 구매부터 관리, 수리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전국 전시장을 통해 젊어지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난 캐딜락의 제품을 더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캐딜락만의 특별한 가치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장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총 1000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 유럽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H2E 롤프 후버 회장, 필립 디트리히 CEO, H2네트워크협회의 요르크 아커만사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 각서 체결로 현대차는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차량을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1000대의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을 H2E사에 납품하게 된다.또한 양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수소전기 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H2Energy와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의 대형 수소트럭이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하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310명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간 전국 81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7천 2 백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해 도로교통공단에 제공, 도서산간지역의 고령자를 대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찾은 중국 구이저우성의 쑨즈강 서기와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안지우슝 구이저우성위원회 부비서장, 마닝위 구이저우성정부 부비서장, 지홍(季泓) 상무청 청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중국상품담당)인 권문식 부회장과 중국사업본부장인 이병호 부사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쑨즈강 서기 일행은 이달 18일에 입국했으며 현대차그룹·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세종시 등 정부기관 담당자들을 만나 양국 우호 협력 증진을 모색 중이다. 현대차그룹과 구이저우성 정부는 이날 △구이저우성 경제발전 현황 공유 △현대차그룹 사업현황 소개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쌍방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대표단은 남양연구소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친환경차를 체험했다.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를 중국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범구로 선정하고 각종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말 구이저우성 정부와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20일 순수 독자기술로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자개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로, 기존 수입품 보다 성능도 대폭 향상시켰다. 수입품이나 합자 개발품에 의존하지 않은 국내 순수 기술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단거리 레이더를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 이 단거리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의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을 뒤따라오는 뒷 차의 위치와 속도를 인식하고 위험상황을 알려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의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한 것이 장점이다. 해외 경쟁사 레이더 대비 속도는 2배,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최소 거리는 1.5배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무게도 절반 정도인 120g으로 줄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올해까지 단~장거리 레이더 전 제품군 4종 개발= 현대모비스는 단거리 레이더 기술 확보에서 나아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