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2018 DIFA)’에 영국관으로 참가, 최신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국관(F130)에서는 영국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호리바 마이라, 비에스아이그룹, 레어드 테크, 로맥스 테크놀로지, 영국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센터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 웨스트필드 테크놀로지 그룹, WMG, 그리고 오드넌스 서베이가 전시에 참여하며 영국의 자동차 공학과 디자인 분야의 우수한 대학을 소개하는 주한 영국문화원의 인포 데스크도 운영될 예정이다. 2018 DIFA의 부대행사로 1일 오후 3시 포럼의 스페셜 트랙에서 영국 WMG의 폴 제닝스 교수가 영국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같은 날 5시 영국 별도 세션에서 CCAV, 웨스트필드, 오드넌스서베이의 전문가들이 “영국 자율주행과 디지털 혁명”을 주재로 영국의 미래차 분야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1년 이상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오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의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이 경영컨설팅 업체 지노브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 2018’에서 최고의 IoT 서비스 리더로 평가됐다. 29일 지노브에서 매년 발표하는 IoT 기술서비스 제공업체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에 따르면 하만의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이 IoT 기술 서비스 관련 11개의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은 올해 초에도 글로벌 기술 조사 및 컨설팅 회사 ISG(Information Service Group)의 IT 기술 제공 및 서비스 업체 평가 연간 보고서 ‘ISG 프로바이더 렌즈 쿼드런트 리포트’와 아웃소싱 자문 및 조사 기업인 HfS 리서치에서 실시하는 ‘HfS 리서치 블루프린트리포트’에서도 IoT 분야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하만은 컨설팅, 제품 개발, 시스템 통합 및 사용자 경험과 관련한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통해 첨단 기술, 통신, 의료 분야에서 대규모 Io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제공해 왔다. 특히 주요 업계 관계사들과 협력하고 삼성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변환을 촉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주 황민환 경영원장 및 병원관계자 3명과 김해서부경찰서 하재철 서장 및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은 갑을장유병원과 김해서부경찰서가 상호 협력하여 이주 여성 등 다문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하재철 서장은 "다문화가정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은 만큼 장유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병원인 갑을장유병원과 상호 협력하여 이 분들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갑을장유병원 황민환 경영원장도 "이주 여성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여 다문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활동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등 외상중점센터 및 내시경중점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하여 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등으로 자율주행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인 자율주행 모터쇼가 열린다. 경기도는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오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포럼,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모터쇼 쇼런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시승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3차례 운행 예정이며 제로셔틀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차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11인승 미니버스 모양이며 지난 9월부터 판교 일대에서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이 도로주행 장애물 회피와 주차 등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맥라렌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곡선의 매력이 강조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 차량인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연 스피드테일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남은 McLaren F1 로드카의 후손답게 센트럴 드라이빙 포지션을 자랑하는 3-시터 구조를 자랑한다. 또한 맥라렌은 맥라렌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차량과 드라이버 간의 완벽한 일체감을 위해 스피드테일의 목적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를 개발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피드테일은 1050PS와 벨로시티 모드 활성화 시, 최고 속도 403km/h를 자랑한다. 이는 전설로 남은 맥라렌 F1의 기록, 391km/h을 거뜬히 넘어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맥라렌은 스피드테일을 위해 벨로시티 모드를 개발하였다. 벨로시티 모드는 고속 주행을 위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후방에 위치한 에일러론의 각도를 조정한다. 또한 벨로시티 액티브 섀시 컨트롤이 차체를 35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형 봉고Ⅲ는 후방 주차를 손쉽게 도와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륜구동(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봉고Ⅲ는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하다. 또한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신속한 차선 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며, 1.2t 라인업과 동급 유일의 LPI 라인업을 보유해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 높아진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수동 변속기 기준)은 △1t 표준캡 모델 1530만~1773만원 △1t 킹캡 모델 1540만~1790만원 △1t 더블캡 모델 1669만~1918만원 △1t 4W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29일부터 2019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연구(신제품 개발) △구매(원자재 구매) △마케팅(디자인/브랜드 매니저) △영업 등 총 4개 분야이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연구원은 석사) 중 연구/구매부문은 화학, 화공, 고분자 관련 전공자, 마케팅/영업부문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2019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나, 2019년 1월부터 근무 가능하여야 한다. 채용 과정에서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등록자, 어학우수자(영어, 중국어),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및 교육 수료자, 불스원 서포터즈 불스워너, 불스원 아르바이트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서는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2주간 불스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합격자는 11월20일 발표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불스원 관리본부장 이성우 상무는 “스펙보다는 지원 부문과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중심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수소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수소산업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차는 중국의 칭화대학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펀드를 설립해 수소산업 밸류체인 내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소에너지 펀드'는 현대자동차와 칭화연구원 산하 전문 투자기관인 일드캐피탈이 공동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고 관리한다.아시아, 유럽, 북미의 유력 벤처 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1억 달러(1134억원)를 목표로 추진한다. 현대차와 칭화연구원, 일드캐피탈은 그 동안 축적해온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수소산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 미래 성장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과 중국 등의 수소산업 관련 제반 인프라와 수소 부문 핵심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양측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기업 투자 전략 하에 체계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수소에너지 펀드’ 투자 자
[오토모닝 정영창기자]K Car는 신입사원 31명을대상으로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전문 차량평가사 육성을위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28일밝혔다. 이번 교육은 K Car(케이카)로브랜드명 변경 이후처음 진행되는 신입사원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K Car(케이카)의비전과 핵심 가치를중심으로 직무 이해, 진단기술은 물론 올바른인성, 서비스 마인드, 윤리의식 등 차량평가사로서지녀야 할 자질과소양을 쌓을 수있도록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의 합숙 교육중 1주차에는 중고차 사업관련 법규 및현황, 자동차 공학에 대한이론 위주의 학습이진행됐으며, 2주차에는 선배 차량평가사의업무 프로세스 교육, 중고차진단 실습 등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현장 업무 중심의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차량의 상태가각기 다른 중고차 10대를직접 살펴보고 K Car(케이카) 진단기준에 따라 사고, 성능, 소모품, 편의장치등 6개 부문, 174개항목을 점검하는 등집중적인 진단 실습을통해 직무 역량을강화했다. 이번 입문교육을 수료한신입사원들은 차주부터 정식으로전국의 직영점에 배치돼실제 고객을 만나게된다. 신입사원들은 선배 차량평가사과일대일 멘토링 활동을통해 현장 감각을습득할 예정이다.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자동차는 행정안전부,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본선대회를10월27일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했다. 민·관·기업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9월4일부터10월8일까지 약 한 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5,37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전국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6명(총100명,단 세종시는4명)을 선발해자치단체장상을 수여했으며,시·도별 최고득점자34명(저학년,고학년 각17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10월27일오전10시부터 키즈현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dshyundai)에서생중계 된 본선 대회는 ▲필기시험 ▲OX퀴즈 ▲주관식퀴즈 ▲실습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으며34명의 본선 진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2명(저학년,고학년 각1명)을‘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어린이2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장학금100만원이 전달됐다.또한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지난 26일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열린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차가 대형트럭 고객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8일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데이터 기반 주행 습관 분석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현대차 연구원과의 자유로운 대화 등 대형트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비 교육 과정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연비 향상을 위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위아는 올 3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6.2% 감소한 96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0.2% 줄어든 1조92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83억2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현대위아측은 자동차 부품 부문과 관련 "환율 하락 영향이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줬다"며 "충남 서산 디젤엔진공장과 멕시코법인 등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서산공장과 멕시코법인의 가동율이 목표했던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고, 신규 투자비용이 갈수록 줄어드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기계 사업과 관련해선 "공작기계 업체 사이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용 등이 늘었다"며 "공작기계 신제품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만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 한 501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 늘어난 1조3989억7600만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243억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에는 통상임금 소송 패소 여파로 적자가 발생했는데,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 만도 관계자는 "자동차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객 다변화와 ADAS 등 전장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이 소폭 증대했다"며 "향후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 4,237억원, 영업이익 4,622억원익4,49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각각 15.1%, 6.8%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계로는 매출 25조5,052억원, 영업이익 1조 4,433억원, 당기순이익 1조 4,68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이와 함께 글로벌 환율 하락과 에어백 제어기(ACU) 리콜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 등에 따른 3분기 판매보증비 증가도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 매출은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핵심부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 1,989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으며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은 1조 9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9% 늘어나며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4분기에는 완성차 신차 출시 효과 등
[오토모닝 정영창기자]가이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3분기 매출액 14조743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 당기순이익 29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영업이익 1173억원은 시장 컨센서스 3338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효과를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패소하며 이에 대한 비용 1조원을 반영하면서 42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반면 원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에 머물며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에 반영된 품질 관련 비용은 에어백 제어기 리콜과 기존 판매된 일부 차종에 대한 자발적인 엔진 진단 신기술(KSDS) 적용 등에 따른 것이다. 기아차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