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지역 어린이 및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8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 한국의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쉐보레는 지난 10월 경남 지역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한 데 이어 그 두번째 단계로 17-18일 양일 간 한국지엠 부천 기술교육원에서 임직원 자녀 및 경인 지역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13년 동안 명성을 쌓아온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의 전문 교육진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의와 실험을 통해 자율 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했다. 특히 이번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 체험을 통해 코딩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기차 구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글로벌 최상위권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2018 WTCR(월드 투어링카 컵)’에서 종합 우승을, ‘2018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종합 준우승을 확정지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양산차 개조) 레이스와 랠리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터스포츠 명가로써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됐다. 먼저 2018 WTCR에서 현대차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출전한 ‘이반뮐러팀’이 종합 우승을 ‘BRC레이싱팀’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i30 N TCR’로 출전한 선수들이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해, 팀과 드라이버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우승과 준우승 타이틀 획득했다. 이는 ‘i30 N TCR’이 지난해 시범 출전을 거쳐 올해 정식 출전 첫해 만에 달성한 것이다. 마카오 기아서킷에서 15~18일까지 개최된 2018 WTCR 시즌 마지막 대회 10차전에서 ‘이반뮐러(Yvan Muller)팀’은 60점을, ‘BRC레이싱팀’은 49점을 추가해 각각 최종 점수는 562점과 559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오는 26일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신형 말리부에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탑재,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모델에 적용된 운전석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그리고 1열과 2열의 사이드 에어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에 더해 앞좌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되어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된다.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한 말리부는 이번 모델에 동급에서 가장 많은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배가했다. 또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채택해 완벽에 가까운 360도 전방위 안전성을 제공한다. 쉐보레 말리부는 2016년 실시한 국내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 보행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일부터 12월19일까지 한 달간,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2018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2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한 주행 및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 무상으로 차량을 진단받을 수 있는 기회다. 기간 중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및 브레이크, 배터리, 냉각수, 각종 오일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간 중 일반 수리 진행 시 볼보 순정 부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겨울철 레저 활동을 위한 다양한 볼보 차량용 액세서리 및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또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임비와 부가세를 포함해 50만원 이상 유상으로 수리를 실시하는 고객에게는 볼보자동차가 준비한 고급 담요를 특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과 관련하여 전국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위치 및 예약은 볼보자동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아이폰/안드로이드) 및 대표번호(1588-1777)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olvocars.c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뇌공학, 생물학, 심리학 등 이종(異種) 분야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역량과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를 런칭하고, 첫 번째 파트너로 브라운 대학을 선정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운 대학교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 선두주자다. 현대차그룹은 뇌공학과 자동차 산업 간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해 브라운 대학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에도 브라운 대학과 중장기적 공동연구 과제 진행 등 교류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는 뇌공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신경과학, 심리학, 의학 등 자동차와 무관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가진 한계를 탈피하고,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시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기술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전사품질 고객지원팀 및 동호회 회원 18명이 참여한 ‘사랑의 쌀’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 봉사활동은 QM6 매니아 클럽, SM6 오너스 클럽 등 르노삼성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가신청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1998년 설립되어, 2002년에는 연탄은행을 설립했으며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연탄제공, 자원봉사, 장학사업, 노숙인쉼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및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연말연시 바쁜 일정 가운데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과 더불어 쌀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르노삼성자동차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이 2일, 12일, 16일 총 세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전시 대덕구 일원 저소득 가정에 총 2,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밖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그라미 봉사단’ 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나들이 봉사, 보훈대상 홀몸 노인 방문 봉사 등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이 17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12 톤을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젬 사장은 “김장나눔은 연탄 기증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오늘 한국지엠의 김장나눔 봉사와 같이 온정이 담긴 작은 손길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와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5일 강원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이종화 아주대 교수(59·기계공학과)를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1989년 현대자동차에서 연구를 해오다 1993년부터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자동차공학의 인력양성과 정부 및 산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1985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국제 및 재무 담당 이사, 2013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또한 2000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을, 2017년에는 자동차산업 연구기반 구축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학협력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산업유공자로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날 2019년도 부회장으로 현대자동차 지요한 수석연구위원,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연구소장, 현대케피코 박정국 대표이사, 유니크 안정구 대표이사, 서연오토비전 전오환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 인터네셔널은 독자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지점을 도쿄, 두바이에 이어 뉴욕에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의 소통을 도모한다.’라는 테마로 기획된 브랜딩 체험 공간으로 렉서스가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뉴욕 지점은 1532.9㎡, 3층 공간으로 구성되어 세 곳의 지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트렌드의 중심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디자인, 예술, 패션, 문화, 음악,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태어났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주변 커뮤니티와도 협업할 수 있도록 오모테나시(환대), 요리,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와 관련한 렉서스의 독자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렉서스 인터네셔널 사와 사장은 “뉴욕은 모든 문화가 공존하는 코스모폴리탄으로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지점으로 가장 어울리는 장소라 생각한다”며 “이곳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이야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차세대의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화학 기업 사빅이 16일 캘리포니아 IDTechEx Show에서 내열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신제품 LEXAN™ CXT 필름을 발표했다. 신제품 LEXAN™ CXT 은 투명성, 설계 유연성, 고온에서의 내열성과 치수안정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최근 급부상하는 플렉서블 전자기기나 고온에 자주 노출되는 기기의 경우 LEXAN™ CXT를 사용해 성능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사빅의 필름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저 라비 메논은 “기판은 플렉서블 전자기기 산업에서 꼭 필요하지만 신경을 잘 쓰지 않는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열성이 좋지 않은 기판의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양질의 제품을 써야 한다”며 “우리의 신제품 LEXAN™ CXT 필름은 기존 내열 필름과 비교해 더 높은 내열성과 투과성, 낮은 김서림(haze)을 보인다”고 말했다. LEXAN™ CXT 필름은 196°C에서도 유리만큼 높은 투과성을 갖기 때문에 고열이 발생하는 공정에서도 변형이 없다. 또한, 기존 LEXAN™의 장점이었던 높은 성형성을 유지하며, 플렉서블 인쇄 전자 기판과 패턴 전사의존 비율이 높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조직위는 레이싱카 SR1과 함께하는 특별한 드라이빙 아카데미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윈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윈터 프로그램’은 참가자 대상에 따라 △세미-프로 프로그램 △아마추어/비기너 프로그램 △SR1 바이어 프로그램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11월 말부터 2019년 1월 중순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회차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1일부터 최대 연속 4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보험료가 적용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터스포츠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비교해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합리적인 비용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여기에 보험 내용 또한 자기 부담금 300만원, 사고보장금액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된다는 점도 함께 주목할 만하다.(단, 엔진과 기어박스는 보상 제외) ‘세미-프로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 아마추어 대회 3회 이상 출전 경험자 중 레디컬 SR1 처음 시승자, 유로 스페셜 프로모션 초급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16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SUV ‘더 뉴 KX5’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KX5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자동차 주력 SUV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예레이둥펑위에다기아판매부본부장은 “더 뉴 KX5는 중국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발한 중국 전략 모델”이라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첨단 안전 사양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앞세워 내년 상반기 둥펑위에다기아의 핵심 판매 차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더 뉴 KX5는 기존 모델 대비 70mm 전장이 늘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로 중국 SUV 시장 공략 확대를 노린다.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를 최초로 공개했다.'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고급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의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셩다’는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을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헥사고날 패턴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미래지향적인 리어램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국내 모델 대비 160mm 늘어난 4,930mm의 전장을 구현해 웅장하면서도 당당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췄으며, 특히 휠베이스는 국내 모델 대비 100mm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3열 실내 공간과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현대·기아차는 16일 중국사업본부장 이병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임명했다. 또한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장 차석주 전무와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정책기획실장 이혁준 상무는 각각 부사장, 전무로 승진해 중국제품개발본부장과 중국 지주사 총경리에 보임됐다. 중국 현지 생산을 총괄하는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베이징현대창저우공장 문상민 상무는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에, 기아차 화성생산담당 김성진 상무는 둥펑위에다기아생산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한 쇄신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의 전략시장인 중국에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고문은 비상임 고문으로, 현 중국제품개발본부장 정락 부사장, 현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왕수복 부사장, 현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 김봉인 전무, 현 둥펑위에다기아생산본부장 이병윤 전무 등은 자문에 위촉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