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기아차와 스위스 홀로그램 전문기업 웨이레이(Wayray)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제네시스 G80을 공개했다. G80에 탑재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술은 △길안내 △목적지점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차선이탈 경고 △앞차 충돌위험 경고 등 ADAS 기능들도 포함된다.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춰 실도로 위에 입체 영상이 보여짐으로써 보다 정확한 운행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다. 운전자는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차량 속도에 맞춰 이동 방향을 정밀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전면 유리창에 도로정보가 표시돼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기존 HUD는 차량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반사된 영상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반면,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화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을 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리처드 다우치를 회사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리처드 다우치(57)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임시로 CEO를 맡고 있던 Hari N. Nair의 후임이다. 회사 이사회의 비상임 회장인 Timothy M. Manganello는 “우리는 CEO로서 리처드 다우치의 임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10년의 CEO 경력을 포함해 25년이 넘는 업계 경험을 가진 뛰어난 임원”이라며 “그의 뛰어난 업계 전문 지식, 리더십 자질 및 회사 운영 및 성장 실력은 역동적인 업계 변화의 시기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를 이끌어 갈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다우치는 자동차 및 상업용 차량 산업의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임원이다. 2011년 2월부터 그는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 휠 엔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선도 업체인 애큐라이드 코퍼레이션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항공 우주, 자동차, 대형 트럭, 산업 및 비 자동차 운송 시장의 Fastening 솔루션 공급 업체인 Acument Global Technologies의 사장 겸 CEO였다. 그는 American Axle and Manufacturing에서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이하 CES)에서 V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차량 움직임에 연동시키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차가 우회전을 하면, 콘텐츠 속 우주선도 동일하게 우회전하는 기술이다. 자회사인 'AEV'를 통해 아우디는 '홀로라이드(holoride GmbH)'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공동 창립했으며 홀로라이드의 새 엔터테인먼트 기술은 향후 오픈 플랫폼을 통해 모든 자동차 회사와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디즈니 게임 앤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뒷좌석 승객을 위한 실내 VR 콘텐츠인 ‘마블 어벤져스: 로켓 레스큐 런’을 공개하며 몰입감 있는 미래지향적 기술을 시연한다. VR 안경을 착용하면 아우디 e-트론에 탑승한 승객들은 환상적으로 묘사된 우주로 이동한다. 아우디 e-트론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조종하는 우주선의 역할을 하게 되며, 탑승객들은2019년 봄에 개봉할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로켓과 함께 소행성 지대를 통과한다. 자동차의 모든 움직임은 실시간 경험에 반영돼 차량이 우회전하면, 가상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고성능 수소차를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 비어만 사장은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개막식 전날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국내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고성능 수소차를 만드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현대차가 아니면 누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들겠는가? 저희가 수소전기차에 관한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누군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든다면, 저희가 처음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비어만 사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 현장에서 밝힌 인터뷰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에서 외국인 임원 연구개발본부장을 맡는 건 처음이다. 그룹이 비어만 사장한테 기대하는 부분이나, 핵심적인 기술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연구소개발본부장으로서 회사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외국인이고 아니고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우리 회사가 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을 할 것이고, 기업문화도 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까지 커넥티드카를 1000만대 확대하고 글로벌 전 차종에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의 미래 혁신 전략은 △전동화(EV) 기반의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 제공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대 및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인공지능 혁신 거점 구축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스타일 셋 프리'= 이날 현대차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고객 경험 전략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만나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으로 확장되며, 운전자는 운전만 하던 제한된 경험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스타일 셋 프리’ 방향성은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DS는는 PSA그룹이 시트로엥에서 분리시킨 독립 브랜드다. DS는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혁신기술 등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와 감각을 더한 프리미엄 SUV ‘DS 7 크로스백’을 한국에 런칭했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에 맞춰 신설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3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브랜드의 야심작이다. DS의 대표적인 콘셉트카 디바인 DS(Divine DS)와 DS E-TENSE에서 영감을 얻어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모델로 완성했다. DS 7 크로스백은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로 빚어낸 정교한 디테일 △역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첨단기술의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외관을 보면 차량 전면의 육각형 그릴이 눈에 띈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크롬 라인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알루미늄 보닛 위의 굵은 라인은 DS 엠블럼을 강조하는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고,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 모습을 시연했다.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엘리베이트’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HYUNDAI CRADLE)'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날 현대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엘리베이트’의 축소형 프로트타입 모델이 공개됐으며,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무대를 걸어 다니다가 설치된 계단을 손쉽게 오르내리는 모습, 다리를 접어 일반 자동차와 같이 변신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엘리베이트’는 전기 동력이 사용되며, 5개의 축으로 설계된 로봇 다리를 이용해 포유류나 파충류 등 여러 형태의 걸음걸이로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지형 형태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의 경찰차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는 현재 미국 내 경찰차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시간주 경찰이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하이브리드는 V8 엔진 차량을 포함해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다른 모든 경찰차 중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다.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에는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센서를 이용해 차량 주변(270도)을 모니터링해, 움직임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후방 카메라 및 경고음을 작동시키며, 창문과 문을 잠근다.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는 3.3L 하이브리드, 3.0L 에코부스트, 3.3L V6 엔진 등 세 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또한, 자동 비상 정지 기능이 적용된 추돌 방지 기능, 보행자 감지 및 전방 충돌 경고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축을 이루는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모델 라인업에는 폴리스 리스폰더 하이브리드 세단, F-150 폴리스 리스폰더, 익스페디션 SSV, F-150 S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로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해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쌍용차는 최고의 칸을 뽑는 투표 및 공유 이벤트,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새로운 칸을 알려라!' 신차 알리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몬스터박스’, ‘익스트림 아웃도어’, ‘럭셔리 캠핑’ 세 모델 중 내 마음 속 최고의 렉스턴 스포츠 칸에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VIPS 외식상품권(5만원, 5명) △용평리조트 숙박권(매주 1명) △용평리조트 리프트 이용권(매주 10명) 등을 선물한다. 또한 응모한 뒤 발급되는 URL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공유하는 횟수에 따라 △애플 에어팟(1명) △BHC 치킨세트(4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0명) △편의점 1000원 쿠폰(1000명 선착순)의 경품혜택이 주어진다. 쌍용차 전시장 내방 고객들에게는 행운의 돼지저금통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더욱 큰 행운을 안겨 주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증정 받은 돼지저금통 안에 있는 시리얼넘버를 쌍용차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630대를 판매, 연간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거둔 최고 판매 기록은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덕분이다.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익스플로러는 6909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1위를 수성했다.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 편의성 등을 앞세워 실적을 견인한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 올-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메리칸 머슬카이자 포드의 아이콘인 머스탱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스포츠카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839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탱이 1996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래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2018년 초, 2.3L 에코부스트 및 5.0L V8 페이스리프트 선보인 머스탱은, 특히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 모드를 포함한 가변식 배기음 시스템을 적용해 머스탱 팬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스타일과 안락함, 그리고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을 필두로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기업이자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인 ‘피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를 트렌디하게 튜닝하는 문화를 스트릿 패션에 녹여낸 피치스 브랜드와 함께 2019년 진행하는 캠페인 시리즈 영상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커스터마이징 타이어의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개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트렌드 문화를 선도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혁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피치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 중인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스트릿카 컬쳐’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뛰어난 브랜드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반으로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를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의 표준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장을 비롯해 북미 및 전세계 시장에 판매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실리카 함량을 높여 젖은 길에서의 주행, 제동 및 코너링 성능을 향상한 SUV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카본 분자구조 설계기술, 컴퓨터를 응용한 소재 최적화 시스템,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한 타이어 비드 기술을 적용한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이전 모델보다 강화된 안전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과 정확하고 예리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 18인치와 20인치 두 종류가 공급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볼트EV(Bolt EV)의 2019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볼트EV는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19 볼트EV는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총 5개의 외장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달 중 환경부 전기차 공식 홈페이지 에 공개될 예정이다. 볼트EV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 최대출력, 36.7kg.m 최대토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8일 “2019년은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모델의 투입과 고객 서비스 강화, 사회공헌활동 다변화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2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볼륨 모델 판매,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전년 보다 17.3% 많은 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2018년 총 판매대수는 8524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세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높은 비중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구매 유형에서는 69.4%가 개인 고객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세계적인 F1 챔피언인 미하엘 슈마허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미하엘 50’ 전시회가 진행된다. 슈마허의 이름으로 설립된 자선 단체 ‘Keep Fighting Foundation’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7차례 월드챔피언 수상, 91회 그랑프리 우승 및 155회 포디움 입상 등 F1 역사상 유례없는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시장 내 빅토리 홀에서는 11년간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에서 슈마허와 함께한 F1 머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96년 페라리 팀 이적 후 첫 시즌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머쥔 F310, 1999년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우승하며 페라리의 F1 황금시대를 연 F399 등 역사적인 경주차들이 전시된다. 또한 ‘붉은 새벽’이라는 뜻의 ‘알바 로사’라는 별칭을 지닌 F1-2000 모델도 함께 공개된다. 슈마허는 2000년 해당 모델로 F1 대회에 출전해 스즈카 그랑프리에서 조디 쉑터의 우승 이후 21년 만에 페라리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외 슈마허의 신기록 경신을 함께한 F2002와 F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