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이오닉이 3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했다.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을 1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기존에 가장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기본 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하 마힌드라)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 1189만606주가 모집될 예정이다. 증자 비율은 8.6%(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1억3794만9396주), 신주 발행가는 4205원, 납입 예정일은 이달 25일, 상장 예정일은 2월12일이다. 이번 유증은 지난 2013년 800억원에 이어 대주주가 참여하는 두 번째 유증이다. 쌍용차에 직접 투자를 실시, 대주주로서의 적극적인 지원의사와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마힌드라와 M&A 이후 지난 7년 여에 걸쳐 5개 차종의 신차 개발에 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이렇게 개발된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는 현재 쌍용차의 주력모델로서 해당 세그먼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친환경 미래차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차종 개발은 물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16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미래에셋대우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및 공장이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대표이사 전대진 부사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 10명과, 봉원석 부사장을 포함한 미래에셋대우 실무진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이 협약식 자리를 함께했다. 양사는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광주시 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지역사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 검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현 광주공장 부지 토지이용 계획안이 확정되면 이후 공장 이전도 검토해 나갈 것이며, 광주공장 부지 개발에 따른 모든 수익은 신 공장에 재투자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신 공장은 친환경 설비로 구축되어 첨단 자동화 프로세스를 적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며, 생산규모 및 고용확대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선순환 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대표이사 전대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장 이전은 금호타이어의 생존과 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리미엄 대형 밴 '뉴 스프린터' 런칭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360만여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되,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Long, 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국내에 수입되는 뉴 스프린터는 독일 뒤셀도르프 공장과 뤼디스페데 공장에서 생산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대형 트럭(악트로스, 아록스 등) 및 스페셜 트럭(유니목 등) 세그먼트는 물론 프리미엄 대형 밴 세그먼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국내 바디빌더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5-16일 양일간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 담당 인력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해 2018년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주요 성과와 함께 2019년도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건설시장의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입 상용차 2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영업인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심재호 부사장은 “지난해 상용차 시장은 모두에게 도전의 한 해였다”며, “쇠는 두드리면 더 단단해 지듯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2019년과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8년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에 나섰으며, 특히 3.5톤 ‘MAN TGL’을 출시하면서 기존 MAN TGS 및 MAN TGM과 함께 국내 카고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MAN TGL’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인기 SUV 모델을 대상으로 12월의 매물조회수, 평균판매기간, 시세변동폭 등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투싼이,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X5가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조사분석 대상은 국산과 수입의 2015년식의 인기 SUV 모델 각 10종이다. 국산은 △현대 싼타페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기아 쏘렌토 △쌍용 티볼리 △쌍용 코란도 △쌍용 렉스턴 △르노삼성 QM3 △쉐보레 캡티바 △쉐보레 트랙스이다. 수입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 X5 △벤츠 GLA-클래스 △지프 체로키 △포드 익스플로러 △폭스바겐 티구안 △토요타 RAV4 △볼보 XC60 △렉서스 NX300h △푸조 2008이다. 세부등급은 모델 별로 동일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소비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SUV는 국산차 현대 투싼과 수입차 BMW X5였다. 매물의 세부 정보를 자세히 보려면 반드시 매물을 클릭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도는 매물조회수를 기준으로 했다. 결과는 투싼의 조회수가 약 2만1000회, X5의 조회수가 약 1만9000회였다. 투싼의 관심도는 약 1만9000회의 조회수로 2위를 차지한 싼타페와의 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과 포드는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시대에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제휴의 일환으로 첫 공식 협업을 발표했다. 허버트 디이스 폭스바겐그룹 회장과 짐 헤켓 포드 회장은 이르면 2022년부터 전세계 시장에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에 상당한 규모의 경제와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며 차별화된 역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차량 설계에 대한 투자를 공유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양사는 상업용 밴과 픽업트럭 협업을 통해 2023년부터 연간 세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과 포드는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차에 대한 협업을 검토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추가적인 차량 프로그램에 대한 고려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각 사의 팀은 향후 몇 개월 간 세부사항들을 논의해 갈 것이다. 짐 헤켓 포드 회장은 “이번 제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회사가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상당한 효율성을 도모하고 체질을 개선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450곳에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를 발간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배포된 동화책은 1만권이 넘는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사회 모습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학교잖아요?'이다. 새로 지은 아파트 옆 공터에 대형마트 대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갈등을 겪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내건 ‘특수학교 설립 반대’ 현수막의 ‘반대’ 글자를 ‘한대’로 바꾸는 깜찍한 계획을 실행해 옮기며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교육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린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들이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를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 완료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낸다. 그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하루 대여금액과 크게 차이가 없는 80 싱가포르 달러(약 6.6만원)로 책정해 초기 붐 조성에 나선다. 무엇보다 코나EV의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현지 차량 호출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꼽힌다. 그랩 드라이버들의 일일 평균 운행거리는 200~300km에 불과하지만 코나EV는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충전 걱정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서울 강남대로대리점에서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오토솔루션 감사 이벤트의 1등 당첨자에게 QM6 가솔린 모델을 증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11월에 진행된 감사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 고객 대상으로 QM6를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비롯해 일반 유상 수리 고객 대상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캠페인, 르노삼성 전 차종 대상 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QM6 가솔린을 경품으로 받은 당첨자 김수은(48) 고객은 “삼성자동차 시절 구입한 SM7에 이어 SM3를 애용하고 있으며, 아들도 QM3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르노성자동차는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이며 디자인도 멋있고, 특히 어디서나 가까이 위치해있고 서비스 품질도 탁월한 A/S 서비스 때문에 르노삼성자동차를 꾸준히 고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QM6까지 당첨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기흥에 거주하는 김수은 고객은 2010년 5월 SM3를 구매해 약 12만km를 주행하면서 매년 꾸준히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점검을 진행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2월1일부터 8일까지 7박8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9일홈 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 코리아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1층 단독 구조 형태의 차량 전시 공간은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객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다.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등이 구비되어 있다. FCA 코리아는 작년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함께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2018년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104%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2019년에도 지프 포커스 전략을 바탕으로 FCA 공식 전시장을 100%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인증 중고차 기흥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벤츠 인증 중고차 기흥 전시장은 연면적 1546㎡ 규모로 실내외 차량 90여대를 전시할 수 있다. 경부 고속도로 수원-신갈 인터체인지, 영동 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와도 근접해 경기 동남부를 비롯한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 높은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 자동차 매매단지이자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오토허브 내에 위치해, 카페, 식당,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를 선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부터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 중고차 점검 항목을 기존 178개에서 198개로 확대했다. 인증 중고차 매입 기준도 4년 10만km 이내에서 6년 15만km 이내 차량 대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24만대를 판매,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작년 한해의 실적은 공격적인 SUV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최고 판매량 달성에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13.1%의 성장률을 기록한 남미를 비롯해 미국(+4.2%), 유럽(+3.6%)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SUV 라인업 확대 전략은 2018년 최대 실적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증가세는 전년 대비 0.2% 수준이었지만 그 중에서 SUV 부문은 3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3.9%에서 2018년에는 19.2%로 증가했다. 전세계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5대 중 1대는 SUV 모델이 차지한 셈이다.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은 "2018년은 일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았던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매력적인 신차를 적극적으로 출시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폭스바겐 COO 랄프 브란트슈타터 는 “2019년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에서 ‘V자 반등’을 위한 여정을 본격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G70(지 세븐티)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이어가며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북미 딜러 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북미 시장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등 미국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중인 G70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제네시스 전용 딜러 확충 및 2019년형 차종 확대 공급 등을 통해 미국 판매 회복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전용 딜러 망 구축 과정에서 북미 지역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음. 지난해 초에는 미국에서 현대 브랜드와 구분되는 별도 럭셔리 브랜드로서 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한 주(洲)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는 미국 전역 50개주에서 라이선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