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22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약 2주간 인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총 4개 국가의 7개 지역에 파견됐다. 파견된 봉사단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마을 공공시설 건축 및 개보수 △마을 벽화 조성 △저소득층 주택수리 △해양 생태계 보전활동 △현지 초등학생 특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각 지역별 △적정기술 제품 개발안 △마을 관광자원화 방안 △위생 인식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기부터 단발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개발도상국 내 저개발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하기로 했다. 22기 봉사단은 21기 봉사단의 제안에 따라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의 학교 담장을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양국간의 우호와 교류를 상징하는 벽화로 채웠으며, 현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배우 백진희와 방송인 박슬기가 명예 멘토로 참여해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봉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은 1박 2일 동안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24시간 시승 프로그램 ‘테스트 드라이브 24시간(Test Drive 24 Hours)’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은 DS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최대 1박 2일(24시간) 동안 시승하며 차량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정교한 디테일, 역동적이면서 편안한 주행감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D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승 차량 인도 및 반납은 DS 강남전시장 ‘DS 스토어 강남’에서 이뤄진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DS의 공식 차량 오디오 파트너사이자 프랑스의 하이엔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인 ‘포칼®(FOCAL®)’의 무선 헤드폰을 증정한다. 또한 DS의 SNS를 팔로우하거나 개인 SNS에 관련 내용을 포스팅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DS 7 크로스백 출시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 및 관련 문의가 늘어나는 등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4시간 시승기회와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감으로써 고객의 총체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 중 하나인 “비교견적”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을 통해 보다 높은 가격에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이 간단하고 24시간 안에 SK엔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판매 수익금을 공유하는 타사의 유사 서비스와 달리 SK엔카의 비교견적은 광고료 외 수수료가 없어 소비자가 보다 높은 매입 가격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과 함께 SK엔카가 엄선한 딜러가 참여하기 때문에 일명 '허위 입찰'이 없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평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장점으로 비교견적의 소비자 이용 건수는 연평균 49% 이상 고공 성장하고 있다. 2015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까지 약 4만 7천여 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는 정확한 매입가 산정을 위한 사진 등록 기능과 소비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사후 관리 제도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사후 관리 제도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완료된 후, 적정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 협력사들이 노조파업으로 인해 110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고 있어 조속한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촉구했다.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저녁 르노삼성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르노삼성 협력사와 부산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진전 없는 협상과 27일까지 총 152시간에 달하는 파업으로 협력업체들과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큰 위협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협력사들의 경우 본격적인 파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이후 예상치 못 한 휴업과 단축근무가 지속되면서 인력 이탈과 함께 약 11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많은 중소 및 영세 협력회사들이 자금난 심화로 사업 존폐의 기로에 몰려있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많은 근로자들이 실직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르노삼성 노사가 과거 르노삼성의 상생 DNA와 건강한 노사 문화를 하루 빨리 회복해 부산공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르노삼성의 한 협력사 대표는 “르노삼성이 한번 파업을 할 때마다 우리 회사는 5000만원씩 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현지시간 26일 차세대 포르쉐 마칸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E-모빌리티 생산 기지로 구축해, 2020년대 초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마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 전 세계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그리고 뒤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E-모빌리티 분야에서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감독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구하는 포르쉐의 E-모빌리티 전략은 전기차 분야에서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다”며, “우리는 2022년까지 E- 모빌리티를 위해 60억 유로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신형 포르쉐 차량의 50%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10년 동안 더욱 최적화된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함께 구성하는 제품 전략에 집중해 궁긍적으로 기술력의 선구자, 그리고 미래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발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지난 해 7월 초 차세대 마칸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오는 3월7일부터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주요 신차 및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지프는 이번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뉴 체로키 트레일호크’,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지프 컴패스 나이트 이글’ 모델을 선보인다. 지프는 뉴 체로키 출시 후 수 개월 만에 트레일호크 트림을 체로키 라인업에 추가하며 선도적인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트레일호크 모델은 각 차량에 장착된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을 통해 나타나는 타협하지 않는 지프의 자세와 지프의 근원에 명백하고도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역량을 형상화한다. 지프 차종 별 트레일호크 모델들은 지프 브랜드가 존재하는 각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4×4 역량을 제공한다. 첫 번째 트레일호크 모델은 현 세대 체로키에 이어 레니게이드, 그랜드 체로키 및 컴패스가 출시된 2014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트레일호크 라인업에는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지형으로 꼽히는 몇몇 지역에서 진행되는 험난한 테스트들을 통과한 차량에만 주어지는 'Trail Rated' 배지가 부착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가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시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서울모터쇼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 신차 및 신기술 경연장, B2B와 B2C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성수 한국전시산업발전연구원장이 ‘국내전시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배충식 KAIST 교수가 ‘CES 사례를 통해 바라본 첨단기술 및 산업동향과 모터쇼의 의미’를 발표했으며 5명의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를 발표한 송성수 원장은 국내 전시회의 문제점으로 국내 대형 전시회의 성장 정체 지속과 전시주최자들의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였으며, 국내전시회가 국제수준의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인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사경쟁 전시회의 과다 개최 등을 지적하였으며, 지방전시회 난립 해소를 위해 종합전시회로 통합하여 국내전시회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송성수 원장은 B2C 전시회는 일반 대중이 전시회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대중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유치홍보 전략이 필요하며 참가자간 교류행사 강화, 질좋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미래 기술 분야 등에 향후 5년간(2019년~2023년)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 9% 수준 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가 구체적인 수익성 목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조기에 회복해 주주가치 제고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투자 계획과 수익성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현대차는 △연구·개발(R&D)과 경상투자등에 약 30조6000억원 △모빌리티, 자율주행등미래 기술에 약 14조7000억원 등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제품 경쟁력 및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차 관련 핵심기술을 강화해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3월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설정됐다. 티록 R에는 강력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레이스 스티어링은 기민한 주행성을 보장하며, 17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은 효과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드라이빙 모드에는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 레이스 모드가 포함되는데, 이와 같이 작동하는 런치 콘트롤 기능이 가속 시 최대 토크를 쏟아내면서도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도와주며 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림 업’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부족한 재능 개발 기회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인재 아동 10명을 선발하고 전문 교육 과정 연계,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올린, 한국무용, 역도,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 13명의 예체능 인재들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포르쉐 드림 업 후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포르쉐 드림 업 장학생이 직접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를 선보이며, 시상식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히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글로벌 기업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프리미엄 바이크 문화체험 공간인 ‘카페 모토라드합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남부 지역의 주요 라이딩 경로에 위치해 라이더들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곳이다. 연면적 530㎡, 지상 2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들이 어우러진 내부 공간에는 BMW R nineT, R nineT 어반 G/S, G 310 GS, R 80 G/S 등 BMW 모토라드의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라이더들은 이곳에서 라이딩 기어 건조기, 모터사이클 전용 주차장 등 라이더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소 모터사이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은 카페에 마련되어 있는 디저트, 음료 등을 즐기며 이곳에 전시된 모터사이클과 제품을 통해 BMW 모토라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영남권과 호남권을 잇는 남부 내륙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접근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코리아는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 시즌 6–홋카이도편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토요타 코리아의 친환경 여행 프로젝트로 국내·외의 숨겨진 여행지를 ‘쉴거리·먹거리·놀거리·볼거리’라는 네 가지 주제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한 제주도 봄편, 프리우스와 함께한 일본 시코쿠 여름 편,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함께한 통영·남해 가을 편 등 다양한 계절을 배경으로 친환경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토요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 6-홋카이도편은 여행 블로거 지관후씨가 캠리 하이브리드를 타고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약 4만년 전 형성된 시코츠 호수, 해안을 따라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 샤코탄 지역 등을 둘러보며 홋카이도의 자연 경관, 먹거리,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토요타 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 프로젝트로 이번 편은 특별히 캠리 하이브리드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50년 전통의 서울 대중교통 업체 아진교통이 지난 10년 동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시내버스 60대 이상을 운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아진교통이 운영하고 있는 전체 버스의 약 60%에 이른다. 아진교통은 저상버스 보급이 확대되면 오직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만 운행할 계획이다. 천영문 아진교통 관리부장은 "2009년 저상버스를 도입하면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본격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앨리슨 제품은 지난 10년간 크고 작은 말썽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정비 지원 체계도 잘 돼 있어서, 관리부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96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아진교통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업체이다. 서울시가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하는 평가에서, 아진교통은 항상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차량 관리, 고객 서비스, 안전 주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진교통의 차량 관리 등 노하우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문을 구하며 정책 수립에 반영할 정도다. 천영문 부장은 "차량 정비나 안전 주행에 대해선 자부심을 갖고 있다. 차량의 공회전이나 급발진 및 급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입자동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인 코오롱모빌리티가 27일 분당에 지점(사진)을 신규 오픈했다. 분당점은 작년 10월 오픈한 일산점과 부산사상점에 이어 3번째 지점이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코오롱의 오랜 업력을 통해 확보한 신뢰성과 전문성 △신속한 수리로 예약 대기 시간 단축 △합리적인 수리 비용 제안을 통해 사고 차량 및 무상 보증수리기간 만료 차량 등에 대해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 정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코오롱모빌리티’에 차량을 맡기면 숙련된 정비전문가를 통해 고장 진단부터 수리, 판금 및 도장을 포함한 사고차 수리 등 중정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패스트레인 서비스 체계의 전면 도입으로 오랜 기다림 없이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고, 공임은 물론 대체 부품의 추천 및 수리 방안 제시로 소비자는 여러 대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비용의 수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경부선 서울TG와 인접한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은 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정비서비스 공간을 갖췄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판금, 도장 부스를 비롯 최신시설들을 구비해 하루 70대의 차량 정비, 수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UN환경계획의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 일환으로 2019년 안에 볼보자동차코리아 오피스와 전국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주관하는 모든 행사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정책은 오늘날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발생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을 따르는 것으로 한국은 물론 볼보자동차가 진출한 전세계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볼보자동차의 스웨덴 본사는 이미 2018년부터 오피스를 비롯하여 신차 발표와 같은 국제 행사 및 스웨덴, 미국, 벨기에 등 일부 국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오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은 컵과 식품용기, 식기구 등 세계적으로 연 2000만개 이상이 소비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며, 이는 앞으로 친환경 종이나 펄프, 나무 등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는 연간 2000만개(직원 한 명당 500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피스는 물론 앞으로 자사가 주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