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e-쏘울(국내명 쏘울 부스터 EV), 니로 HEV/PHEV 상품성 개선 모델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출품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만의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magine by KIA’는 기아차가 추구하는 전기차 모델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아낸 신개념 전기차 콘셉트카로, 혁신적인 기술 비전은 물론 인간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아차는 감각적 디자인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Imagine by KIA’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인 일명 '한국형 레몬법'을 올해 1월 1일자로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제47조 2항에 따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이하 레몬법)는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에 중대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문제가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레몬법 적용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하자 발생 시 신차 교환 및 환불이 보장된 서면 계약을 진행하며, 고객은 레몬법에 의거해 하자가 있는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말까지 10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총 37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서비스 테크니션 및 직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뉴 파일럿의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우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배우 신현준에 이어서 두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태우 씨는 향후 1년간 뉴 파일럿의 홍보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1남 2녀의 듬직한 아빠인 김태우 씨가 굿 대디를 위한 혼다 뉴 파일럿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김태우 씨와 함께 뉴 파일럿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 뉴 파일럿은 탄탄한 기본기에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며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로 탄생했다. 특히 혼다 뉴 파일럿은 201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탑재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 대폭 강화했다. 엘리트 트림에서는 2, 3열 탑승객을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반드시 1만대를 판매해 한국시장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행사에서 "볼보는 지난해 XC 90·60·40 등이 한국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역대 최고 판매실적인 8500대를 기록, 쾌속질주 했다"면서 "올해는 V60 크로스컨트리를 앞세워 1만대 클럽에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볼보가 1만대 판매를 달성하는데는 스포츠유틸리티(SUV) XC 90·60·40의 판매확대가 중요하지만, 이미 이들 차량들은 물량 적체 현상으로 대기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크로스컨트리가 적체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시아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볼보의 V60 크로스컨트리는 올해 1만대 판매목표 중 20%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V60 크로스컨트리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가격경쟁력을 꼽았다. 그는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인 T5 가격은 5280만원이다"며 "이는 디젤 모델인 D4를 출시하는 유럽에 비해 약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3월 ‘혼다 센싱 체험 이벤트’와 함께 ‘72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혼다 전시장을 방문해 ‘혼다 센싱’이 탑재된 차량을 시승 및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여 2019 서울모터쇼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한다. ‘혼다 센싱’은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에 설치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과 2월, ‘혼다 센싱’이 새롭게 탑재된 어코드 터보와 CR-V 터보를 각각 출시했으며, 전 판매 모델에 ‘혼다 센싱’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간 혼다 자동차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2개월 초장기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파일럿은 월 38만원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가 공식 대리점 수 600개를 돌파하여 자동차 윈도우 필름 업계 대리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한국에 진출한 레이노 코리아는 뛰어난 시인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듬해 공식 대리점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레이노는 한국 지사 설립 5년 만에 공식 대리점 600호점 달성이라는 업적을 이루며 2019년 필름 업계 대리점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섰다는게 회사 쪽 설명이다. 레이노의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한 끊임없는 혁신에 있다. 레이노는 높은 가격으로 부담스러웠던 PPF(Paint Protection Film)필름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생활 보호 패키지인 크리드 EPP(Everyday Protection Package)를 소개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가시광선 투과율 10%의 신규 팬텀 시리즈 필름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이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의 또 다른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통해 유럽 C-Seg. SUV는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장이 됐다”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코란도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유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인 코란도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Low&Wid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승차거부 없는 택시호출앱 ‘티원택시’가 지역 특화형 플랫폼 구축으로 다시 차별화에 나선다. 티원모빌리티는 티원택시가 출시 10일만에 기사회원수 6만명 가입을 이끌어내며 택시호출앱 3강구도를 형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DRT(수요응답형 교통)기반의 지역특화 모델을 구축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티원모빌리티(대표 문진상)는 지난 2월 21일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호덕)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통여건과 지형특성이 반영된 ‘부산형 티원택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앱을 기반으로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티원모빌리티는 이에 필요한 지역단위 관제/배차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수집, 상황별 탄력요금제 적용을 위한 앱미터기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 기사용 앱 하나로 일반 택시 앱호출과 함께 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들의 지역 전화 콜센타 호출을 동시에 수신해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해당 지자체와 연동하면 복지교통행정에 수반되는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원모빌리티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구개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생산·물류 등 전사 각 사업부문에도 AI기술 접목을 확대한다.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고객 만족도 제고 등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변화를 학습해 AS부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상반기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마이스트)과 개발문서 검색시스템(마이봇)을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한 데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해 접목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전사적인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것은 그간 기술의 한계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측면들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터가 쌓이면 스스로 학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특성 상, 발 빠른 기술의 적용으로 더욱 진화된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사내에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모두 독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 볼보코리아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크로스컨트리는 도심형 SUV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1997년 1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및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후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했으며, 2014년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에 따라 정통 SUV라인업인 XC레인지와 더불어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별도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현재 볼보는 플래그십 9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90)와 스웨디시 다이내믹 6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60), 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4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V40) 등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은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전기자동차(EV)를 출시하고 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쏘울 부스터 EV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EV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화된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3600여대가 계약됐다. 트림 별 비율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이마트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올해 기아 전기차 출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월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172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6.4% 늘었으나 해외판매가 0.9% 감소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그랜저 7720대, 싼타페 7023대, 팰리세이드 5769대 등 고가 라인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는 풀체인지를 앞뒀음에도 불구, 11.8% 증가한 5680대로 선전했다. 아반떼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4973대에 그쳤다. 지난해 9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음에도 불구, 구형보다 인기가 덜한 모습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873대, G70가 1310대, G90(EQ900 36대 포함)가 960대 판매되는 등 총 4143대가 판매됐다. 특히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자동차 전문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G70는 전년 동월 대비 23.4%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유럽 시장과 중남미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정영창 기자 jyc@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월 국내 3만3222대, 해외 16만442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19만764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10.2% 줄었으나 해외 판매가 2.5%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0.1% 늘었다.국내 시장에서 RV 모델인 카니발이 4312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9.3% 늘어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카니발은 작년 4월부터 11개월 연속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쏘렌토 4157대, 스포티지 2214대, 니로 1774대 등 총 1만 4068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13.3% 줄어든 수치다. 세단은 K3가 33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7% 늘어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K시리즈는 K3를 포함해 K5 2787대, K7 2226대, K9 90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약 5% 많은 9311대가 판매됐다. 이 밖에 모닝과 레이, 스팅어가 각각 3355대, 2020대, 292대로 모두 합하면 승용 모델은 총 1만4978대다. 전년 동월 보다는 8.0% 줄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98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176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1% 감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7579대, 수출 2262대(CKD 포함) 등 총 98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내수, 수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는 전체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2% 늘었다. 수출도 티볼리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월 내수 5177대, 수출 2만7541대 등 총 3만271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10.8%, 수출은 10.9%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0.9% 줄었다. 경차 스파크는 2401대로 그나마 지난해 2월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소형 SUV 트랙스는 920대로 유일하게 전년 동월 대비 24.5%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말리부는 페이스리프트 효과가 무색하게 7.4% 감소한 1075대 판매에 그쳤고, 지난해 유일한 신차였던 이쿼녹스도 133대에 그쳤다. 판매기간 연장이 결정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