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모여 ‘자동차산업연합회’를 발족했다. 환경·안전·노동 등 산업여건과 미래차 중심의 산업생태계 변화에 대한 합리적 대안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관련 6개 유관기관이 모여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산업연합회’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연기관 시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자율주행차 시장형성이 2020년대 초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업체와 연구계를 포함한 산업생태계 차원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점에서 업계차원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조직됐다”고 밝혔다. 창립멤버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통 사고와 체증 완화는 IT융합 확대와 자율자동차 개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대기 환경 악화는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해결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와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를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 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를 숙박 기간 동안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셰어링’은 8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승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I-PACE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제 벨버디어에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고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재규어 I-PACE는 5인승 퍼포먼스 SUV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kg·m 토크를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있어 강력한 성능으로 사륜 구동의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I-PACE 충전 규격은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으로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 사용 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3월 고객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더클래스 초이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부터 신규로 시작하는 문화 행사는 기존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고객 초청 문화 행사에서 벗어나 연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더클래스 초이스’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다. 이에 따라 3월 ‘더클래스 초이스’에서는 16일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와 17일 ‘보헤미안 랩소디 퀸을 위하여’에 각각 2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높은 공연을 선정함으로써 미처 관람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와 함께 5월 ‘더클래스 초이스’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콘서트’에 총 40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또한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및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더클래스 효성은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미식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해외 여행 초청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지난 5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신형 8기통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의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 F8 트리뷰토는 독보적인 디자인의 최상급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로, 모델명에서부터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에 대한 오마주(Homage)를 표현하고 있다. F8 트리뷰토는 모든 운전자에게 세계 최고의 8기통 엔진이 제공하는 짜릿한 성능과 동시에 향상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등 성능, 주행감 및 핸들링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최고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지닌 F8 트리뷰토에 탑재된 엔진은 페라리 라인업 상 가장 강력한 8기통 엔진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올해의 엔진 상(Engine of the Year award)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지난 20년간 엔진 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720마력의 파워에도 터보랙 현상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트랙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최첨단 공기역학 솔루션이 탑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브랜드 창립 100주년 기념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위해 노력해 온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를 알리는 한편,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9년형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시간 동안 전시장은 100주년 기념 영상과 제작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야외활동용 매트와 차량용 방향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참여 고객 중 3월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트로엥의 정품 액세서리로 구성된 30만원 상당의 ‘뉴C4 칵투스 컴포트팩’과 스포츠 브랜드 케슬러와 협업해 제작한 선글라스를 증정하며,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트락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타이어 및 자동차 제조사, 연구 전문가 및 대학 교수 등 전세계 31명의 타이어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쉐린은 지난 8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9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발표한 ‘2019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 전문지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타이어 및 자동차 제조사, 연구 전문가 및 대학 전문가 등 전세계 타이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한다. 미쉐린은 회사의 친환경 정책 및 제품 혁신, 마모된 타이어 성능에 대한 기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타이어 전문가인 클라우스 발투르챠트 심사위원장은 "지난 12 개월 동안 미쉐린의 친환경 정책은 탁월했다. 미쉐린은 2,048년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세운 몇 안되는 타이어 OE(Original Equipment)로 수년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계획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혁신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종화)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30 자동차 동력의 가는 길: 주요 기술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규제에 대한 동향과 분석, 미래 자동차 동력원에 대한 예측, 동력원 별 미래 기술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기술 선정과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3월에 처음 개최된 로드맵 발표회에 이어 두번째이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작년 행사 이후 수행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2단계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회의 진행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2단계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민경덕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교수)이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의 배경 및 전망:민경덕 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G-테크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CJ제일제당 센터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불스원은 3년 연속으로 G-테크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FIA(세계자동차연맹)에서 공인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로, 오는 4월27일부터 10월27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 M4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이 열릴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G-테크는 최고급 기유와 최신 첨가제를 기반으로 독일의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생산되는 불스원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엔진보호, 출력향상 등 뛰어난 제품 성능을 바탕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을 공식 수입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은 대표 차종 ‘DB11 후원 프로그램’에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 이번 만남은 애스턴마틴 브랜드 및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기흥인터내셔널이 기획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애스턴마틴 영국 본사까지 승인한 공식 프로그램이다. ‘파워 뷰티 앤드 소울’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DB11은 자동차 평론가들로부터 ‘아름답고 완벽한 GT카’라는 명성을 얻은 애스턴마틴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68.9kg.m을 발휘하는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속도는 301km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김혜수는 씨는 아름다움과 함께 작품마다 변화 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며 “앞으로 DB11과 김혜수씨가 만들어 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지원하는 전후방 풀HD 화질의 블랙박스 ‘파인뷰 X500’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뷰 X500’은 주행 영상을 압축해 보여줄 수 있는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주행에도 녹화된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 저장해 메모리 가용용량을 기존보다 2배 가량 늘렸다. 또한 충격 발생 시에는 1초에 30프레임으로 전환되어 사고 장면을 보다 선명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뷰 X500은 고화질 TV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3.5인치 IPS패널을 탑재했으며, 155도의 넓은 화각으로 주행 상황을 폭넓게 녹화해 사고 발생 시에도 번호판 식별이 쉽도록 했다. 또한 파인디지털의 독자 기술인 오토나이트비전을 적용해 주변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어두운 야간 및 빛이 강한 주간은 물론, 밝기가 급격하게 변하는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출입 시에도 빠른 속도로 빛 변화를 감지해 깨끗한 화질로 녹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파인뷰 X500’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편의 기능들이 대거 적용했다. 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PLUS)을 지원하며, 최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 주식회사(대표 한보석)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과의 공동연구개발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피카와 서울대학교는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연구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데이터 기반 커넥티드카 연구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은 에피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에피카와 데이터 활용 방안 개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며, 에피카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사례 개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및 관계 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보석 에피카 주식회사 대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황준석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피카 주식회사 한보석 대표는 “서울대와의 이번 MOU는 에피카가 진행해온 새로운 차량 구독 서비스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게 발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조성환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현동진 로보틱스팀 팀장과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 현대차와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현대차의 서비스 로봇은 직원을 보조해 전시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로봇 인공지능 플랫폼 ‘달이(DAL-e)’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가 결합해 개발될 서비스 로봇은 고객들과의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 맞이, 차량 설명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음악이나 날씨 등과 같은 다양한 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차 기술들을 일반에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504 m²)의 전시장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핵심부품에 대한 전시품을 통해 다양한 시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 안에서 어떤 편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팅 기술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며 자율주행하는 컨셉카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스템도 전시한다. 또한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RSPA),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 등 양산 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핵심부품들도 공개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전시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안내원은 전시품에 적용된 기술에 대한 소개는 물론,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그 속에서 현대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세계적 예술가 ‘카라 워커’의 작품이 현대미술의 중심지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의 2019년 전시 작가로 ‘카라 워커’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카라 워커’는 오는 10월2일부터 내년 4월5일까지 약 6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다섯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카라 워커’는 검은 종이를 오려 만드는 실루엣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드로잉, 인쇄, 벽화, 그림자 인형, 프로젝션, 대형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종, 젠더, 섹슈얼리티, 폭력 등 현대 사회의 주요한 문제를 자신만의 솔직한 시선으로 탐구해 왔다.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은 “역사, 정체성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 (2020 Hyundai Sonata Looks Significantly More Upscale. More mature design inside and out)"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이 기사에서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기사에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The 2020 Hyundai Sonata Takes Another Huge Design Leap Forward)”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엔드라이버는 지붕이 뒤쪽으로 매끈하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