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외국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의 자사 ICT연구소에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과 아르카디 볼로쥐 얀덱스 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사업기획과 R&D(연구개발)를 담당하는 10여명의 주요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플랫폼 공동 개발을 넘어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 적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는 과정에까지 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이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기로 했다. 무인차 플랫폼은 이 달 출시를 앞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인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검증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부터 르노그룹의 조직개편에 따라 지역본부가 현재의 ‘아시아-태평양’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으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그룹은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지역 본부를 신설했다. 르노삼성은 소속 지역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출 지역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프리카, 인도 지역의 경우 동남아 지역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간 시너지 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르노와 닛산 모델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부산공장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기존의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R&D) 허브를 넘어 르노 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기지로서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서울 포스코센터에 코란도를 전시하는 등 포스코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요 모델에 강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와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 지난 19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자인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환담을 갖고 더욱 원활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예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코란도는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고, 핵심부위 10 곳에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자체시험 결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전시 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협력사들의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2019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올해로 8번째로 개최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현대차그룹은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의 협력사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또 한 명의 기아차 ‘판매 달인’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강남구 압구정동 BEAT360 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부산 영도지점 김유현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김유현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3년 입사한 김유현 영업부장은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5년 4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김유현 영업부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을 진행 하는 것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로드스포츠 ‘CBR500R’, ‘CBR650R’, 네오 스포츠 카페시리즈 ‘CB650R’, 스포츠 네이키드 ‘CB500F’ 그리고 어드벤처 ‘CB500X’까지 신규 미들급 모터사이클 5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110cc 소형 모델부터 1,800cc 대형 모델까지 국내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혼다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5종의 신모델을 선보이며 500cc~600cc 미들급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강화한다. 완전 변경 모델로 공개될 ‘CBR500R’은 더욱 강인한 모습의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고, 기존 모델보다 핸들 위치를 낮게 설계해 보다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을 확보하는 등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500F’는 국내에 새롭게 도입되는 모델로 테이퍼 핸들, 슈라우드와 같은 기계적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용해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특유의 당당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험심을 불러 일으키는 모터사이클’ 컨셉으로 개발된 미들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B500X’는 새롭게 업그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최근 럭셔리 SUV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잇따라 신모델을 내놓고 정면승부에 나서고 있다. 대중적인 모델 보다는 최고급 신차를 통해 판매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업체는 바로 포드자동차이다. 포드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은 디자인·성능·첨단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19년형 링컨 MKC를 선보이고 수입 컴팩트 SUV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링컨의 첫 컴팩트 SUV인 MKC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출시 이후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9년형 MKC는 링컨의 장인정신이 반영된 럭셔리한 디자인과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게 회사 쪽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링컨 MKC는 'SUV는 실용적인 레저용 자동차'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링컨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고 말했다. 2019년형 MKC의 특징은 링컨 시그니처 그릴부터 곡선 라인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회사 직원들이 꼽는 가성비 좋은 중고차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는 전국 33개 지점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케이카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차는 현대 그랜저와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제조사의 차량을 매매하는 중고차 사업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설문조사는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차량, 실제 이용하고 있는 차량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케이카 직원들이 추천하는 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총 67개 차량 모델이 언급 됐는데 △현대 그랜저(25명) △현대 아반떼(23명) △BMW 5시리즈(15명) 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특히, 그랜저 중에서도 HG 모델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최근 모델인 IG 보다는 가격면에서 합리적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 대비 승차감이나 주행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 밖에 “연비가 안 좋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연비도 좋아 유지비 부담 없이 대형 세단을 탈 수 있다”, “14,15년식 그랜저HG 모델은 적절한 감가로 수요가 많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 출시기념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31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뷰:티풀 코란도 출시를 기념하여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소지바들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를 할인해 주며(일부 사업장 제외), 넥센타이어 4본 교체 고객에게는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편 쌍용차는 △명절 맞이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자연재해 발생 지역 특별정비 서비스 등 모든 고객의 원활한 차량 운행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기아차는 4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드 크리에이터는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이 기아차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함으로써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기아차 직원들의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주제 및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배정된 실제 직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진짜 실무’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1기 레드 크리에이터가 제안한 총 10개의 아이디어 중 5개가 현업에 반영됐다. ‘젊어지는 KIA, 청년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2기 프로그램은 이 같은 장점을 더욱 살렸다. 선발된 팀 전원이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기아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관련 부문의 직원 멘토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아차는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2기 프로그램이 참여 대학생들의 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기업 올라(Ola)에 3억달러를 투자하며 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 CEO가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인도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인도 모빌리티 1위 업체인 올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 노력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롭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 CEO는 “현대와의 협력으로 인도 10억 인구를 위한 혁신과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고객들께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계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2억4000만 달러(2707억원)와 기아자동차 6000만 달러(677억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30 자동차 동력의 가는 길: 주요 기술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각 동력원의 미래 점유율 예측, 기술 전망과 분석을 통해 핵심 기술을 도출하여 향후 연구개발기획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효율적 대응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이종화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미래 자동차 동력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하는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은 학술 단체가 연구하여 제시하는 중립적 시각의 로드맵으로, 자동차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함께 향후 국내 자동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덕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의 배경 및 전망’ 발표에서 “2030에는 엔진기술의 진화와 하이브리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 의 올해 첫 공개 강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04년에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학술교류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의 누적 후원금액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개 강연은 교토 대학교 문학부 오치아이 에미코 교수가 ‘20세기 이후 심화된 고령화 사회로 인한 사회적·체제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며 특히 노동 재생산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가 화제인 가운데 이를 준비하는 관련 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와 스마트 이동성 인텔리전스 기업 KST인텔리전스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및 인증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과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위한 전용 모바일상품권 개발 및 유통,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ST모빌리티와 KST인텔리전스, 쿠프마케팅은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 이용 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개발하고 다양한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카롱택시 모바일상품권(가안)’은 이동 시 결제뿐만 아니라 쿠프마케팅과 제휴된 영화관,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숍, 쇼핑몰 등 200여개 브랜드와 결합된 복합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영화관람을 위해 이동 시 마카롱택시 전용 모바일상품권으로 택시이용과 영화관람권을 편리하게 함께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쿠프마케팅은 자체 발급-인증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공급과 선불카드 유통, 기업회원 및 임직원 전용 통합 바우처 서비스, 통합 포인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은 15일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2018-19 FIA WEC 6 라운드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세바스티앙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 하이브리드 8호차는 8시간 만에 253랩을 주파하며 1위로 골인했다. 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호차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 카무이 코바야시 호세 마리아 로페스는 252랩으로 2위 피니시의 영광을 가져왔으며 카무이 코바야시는 1분 41.800초라는 가장 빠른 랩타임도 기록했다. 히사타케 무라타가주 레이싱 팀 대표는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TS050 하이브리드로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19 WEC는 작년 5월 벨기에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8개 국가에서 총 8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번 마지막 미국 세브링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