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올해 WRC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버·제조사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에서 진행된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2019 WRC)' 시즌 4번째 대회인 코르시카 랠리에서 드라이버·제조사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는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14번째 파워 스테이지(Power Stage) 전까지 2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첫 우승을 선사했다. 또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선수 세바스티앙 롭 선수도 4위와 8위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14점의 누적 팀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조사 부문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부분에서 82점으로 80점에 그친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4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그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 MINI 총괄을 거쳤고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대표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one voice, one team)’을 목표로 BMW 그룹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2018년부터 사장 역할을 맡았던 한상윤 사장은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은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에 위치한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의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일반 대중과 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조직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또 수소 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는 수소얼라이언스를 비롯해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MS이엔지, 효성, 프로파워, 하이리움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경진티알엠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40년 수소관련산업이 4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2040년 승용차 275만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수소충전소 1,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파일럿의 홍보대사 가수 김태우와 함께 '와이 혼다 토크 쇼(Why Honda Talk Show)'를 진행했다. 2019 서울모터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은 지난 30일 김태우 씨는 서울모터쇼 혼다관에서 진행된 와이 혼다 토크 쇼에서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체험한 파일럿의 경험담을 털어놓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1남2녀 다둥이 아빠인 김태우씨는 "혼다 파일럿은 주중 도심 드라이빙과 주말 가족 나들이를 양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패밀리 SUV인 것 같다"며 "특히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들이 Blu-Ray, DVD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혼다 센싱 기술'이 적용돼 가족을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SUV라는 점도 언급했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혼다의 첨단안전 기술이다. 혼다 파일럿은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를 표방한다. 탄탄한 기본기에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각종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닛산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자사의 대표 전기차 신형 리프를 차량 홍보대사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자사 페이스북 내 사전 이벤트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유노윤호 특별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유노윤호는 닛산 부스에서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국내 공식 출시한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전기차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전기차다. 70년 이상 전기차 개발에 몰두해온 닛산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담겼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을 통해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 주행의 즐거움은 높이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였다. 한국닛산은 이번 모터쇼에서 간판 중형세단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 '올 뉴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6세대 알티마는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또 닛산 부스에서는 신형 알티마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출시한 준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 등 한국닛산 대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2019년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체험활동을 강화해 남양주, 청주 등 현재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교통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상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등을 로보카폴리 캐릭터의 보이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차량 내 어린이 갇힘 사고에 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를 확보한다. 현대모비스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간담회를 갖고 딥러닝 영상인식 기술을 오는 2022년부터 양산·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이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글로벌 수준의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이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독자 기술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영상인식 기술의 핵심인 객체 인식 성능을 글로벌 선도업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언 현대모비스 자율주행개발실장(상무)은 간담회에서 “초 당, 조 단위 딥러닝 컴퓨팅 기술은 영상인식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수작업으로 축적한 데이터의 양이 자율주행 영상인식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던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해 현대자동차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완성차와 공동 개발을 통해 앞으로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자율주행을 위한 전방 카메라센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19서울모터쇼'가 개막 3일만에 25만명을 넘어서며 성황을 보이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개막일인 29일에 3만4000여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1000여명, 12만명(잠정)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5000여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2019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의 신기술·신제품 등으로 전환하는 등 모빌리티쇼로의 변화를 시도했고 △수소차, 자율주행차, 전기차, 신차, 콘셉트카 등 풍성한 볼거리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형 콘텐츠 △문화예술공연, 먹을거리, 게임, 안전체험 등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 설명했다. 조직위는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서울모터쇼 특징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평일에는 킨텍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약 1만3000대의 주차공간, 방문자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시장 인근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약 2만대의 주차공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29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업그레이드 된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관람객 눈높이에서 혼다의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기 위한 혼다코리아의 시스템이다.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올해 출범 4기를 맞았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총 19명의 큐레이터들이 참가한다. 이 중 14명의 큐레이터는 국내 최초 공개한 시빅 스포츠를 포함해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주요 차종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설명을 전달한다. 나머지 5명의 큐레이터는 모터사이클 전시존에서 신모델은 물론 골드윙, 슈퍼 커브, PCX 등 다양한 혼다 모터사이클을 소개한다. 올해 혼다 큐레이터로 선발된 이들은 명문대 재학생, 대기업 상품 교육 강사, 인기 TV프로그램 MC, 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혼다 브랜드의 역사는 물론 자동차, 모터사이클, 선진 기술(Advanced Technology)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했다. 혼다 큐레이터는 차량 정보 제공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가미한 '큐레이터 라인 업 쇼(Curat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시험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북극권 근처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눈과 얼음 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드라이빙 다이내믹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반면 남반구에서는 여름 날씨의 조건을 활용한 시험 주행중이다. 남아프리카와 두바이에서는 뜨거운 날씨 속 내구성과 지속성, 그리고 혹독한 조건에서 배터리 충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포르쉐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위해 영하 35도부터 영상 50도까지 세계 각지의 극한 조건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타이칸 개발 책임자 스테판 웨크바흐 부사장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벤치 테스트를 먼저 완료했고, 이제는 까다로운 시험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착수했다”며 “올해 말 타이칸 출시 전까지 전 세계에 걸쳐 약 600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시험 주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미 만족스러운 테스트 결과를 얻고 있는 타이칸은 또 하나의 진정한 포르쉐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다른 내연 기관 스포츠카 모델처럼 매우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타이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는 탁월한 성능은 물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올해 초 ‘갑을상사그룹’에서 CI를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각 사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동국실업’,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3개사 회사명을 각각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로 변경한다. 올해 초부터 KBI그룹은 기존에 30년 간 사용한 그룹명 ‘갑을상사그룹’을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아 새로 개발된 서체인 스타일리시한 영문 약자 ‘KBI’를 기존 계열사들의 사명 앞에 적용하고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져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인 KBI그룹 심벌마크를 사명 앞에 배치하는 기준에 맞춰 점진적으로 계열사들의 CI 변경을 추진 중이다. 동국실업’의 CI는 그룹의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기존 심벌마크를 KBI그룹 심벌마크로 대체하면서 기존 사명 앞에 ‘KBI’를 배치해 ‘KBI동국실업’으로, ‘갑을메탈’과 ‘갑을알로이’의 CI는 KBI그룹 심벌마크를 적용하면서 ‘갑을’이 ‘KB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하며 4월1일부터 한 달간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래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차대회로 지난해 전국 96개 대학 184개 팀에서 2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 부문은 Baja(Off-Road Type), Formula(On-Road Type), 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가팀에는 지원금을 제공하며 대회 종합우승팀 (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대회 전체 30여 이상 팀에게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트위지(TWIZY) 부상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업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 전문가 양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의 유압제어(Fluid Pressure & Controls) 사업부문 인수를 12억 달러(약 1조3500억원)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한온시스템이 인수한 마그나 유압제어 사업부문은 내연기관과 차량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모두 적용되는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핵심 제품인 전동 냉각수 펌프, 브러시리스 DC 모터 기반의 전동 쿨링팬, 전동 트랜스미션오일 펌프 등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한온시스템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이번 인수로 유럽과 북미, 아시아 전역에 걸쳐 약 4100여명 직원과 9개의 생산 및 엔지니어링 시설이 한온시스템에 편입된다. 2018년 한온시스템과 인수된 사업의 연간 매출을 합산할 경우 약 7조6000억원의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회장이자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윤여을 회장은 “다가오는 친환경차 시대에 발맞추어 진행한 이번 인수는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자동차 공조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센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혼다 센싱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혼다 센싱을 개발했으며,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량과 차선, 보행자 및 장애물 등을 인식한다. 또한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 오토 하이빔 등의 기능을 실행해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시빅 스포츠,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현재 판매 차량의 95%에 장착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든 판매 차량 내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센싱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혼다센싱 VR존을 마련하는 한편 체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고 혼다 센싱의 주요 기능들을 정확하게 이해한 고객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29일 경기도 평택공장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시장, 브랜드, 성장 전략에 집중해 온 기획통으로 현재 쌍용차가 당면해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30년이 넘은 세월동안 자동차업계에 몸담은 정통 자동차맨이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왔다. 예 신임 대표는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시장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는 '가장 존경 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