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소비자의 구매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80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리본카는 매입단계부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침수차를 취급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 강화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이 침수차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차량 가격의 100% 환불은 물론 취등록세의 3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업계 최대 8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함께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차량이 침수된 고객이 리본카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 6월 이후 침수로 인한 보험 접수 이력을 제출하면 즉시 차량 구매 가격의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리본카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장마 및 폭우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를 겪은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란차는 10일 KB캐피탈과 KB차차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 설립된 차란차 주식회사는 자동차 전문기업 도이치 오토모빌의 그룹사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차란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 거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차란차㈜와 KB캐피탈은 16만대 이상의 국내 최다 매물과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와 차란차 플랫폼을 연계하여 대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차량 점검과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 홈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고, 양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차란차 박창우 대표는 “양사가 함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차란차와 KB차차차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12일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추가 보상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차 구매 피해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조치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중고차 구매 시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먼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침수차에 속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를 직접 확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7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10만 명 달성 채널은 유튜브 공식 인증 후 실버 버튼을 수여받는데, 기업형 중고차 업체 공식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리본카가 최초다. 리본카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18년에 개설되어, 현재 약 13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은 약 530여 개에 달하며 콘텐츠 누적 시청 시간은 18만 시간을 넘어섰다. 리본카는 유튜브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삼아, 자동차 예능 라이브쇼를 지향하는 ‘리본쇼’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최신 자동차 트렌드와 대중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 빠르게 선보인 것이 유튜브 채널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선보인 ‘리본쇼’는 자동차를 소재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추구하며 시청자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경차 레이가 5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 기아가 10일 다음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주들이 차량 판매를 미루고,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중고차 거래량은 감소하고 중고차 시세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AJ 셀카에 따르면 ‘당일 차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의 8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현황에 따르면 중고차 전체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3.6%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경차 매물 부족으로 전월 대비 평균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경차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유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하고 연비 효율이 높은 경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증가했지만, 판매하려는 사람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기 경차 모델인 ‘레이’와 ‘더 뉴 레이’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각각 62%, 70% 급감했으나 시세는 전월 대비 무려 각각 11%, 20% 상승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공급 대비 늘어난 수요에 따른 평균 거래량 감소로 시세가 상승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용으로 적합한 SUV 판매자는 줄고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 8월 시세 변화는 크지 않다. 올해 8월 시세는 전체 평균 1% 미만인 보합세를 유지한것으로 나타타났다. 3일 엔카닷컴이 발표한 8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폭은 크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모델이 많았다. 그 중 하락폭이 다소 큰 모델은 현대 더 뉴 쏘렌토의 경우 평균 2.8%, 특히 최대가는 4.2% 하락해 전월 대비 131만원 하락했으며, 이 외 현대 그랜저 IG, 제네시스 G70, G80, 기아 올 뉴 K7, 르노 QM6, 쌍용차 티볼리 아머 등이 평균 1~2% 대의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는 변동의 거의 없거나 미세하게 가격이 오른 경향을 보였다. 지난 달 시세가 반등했던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최소가는 소폭 떨어졌으나 최대가는 2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기아 더 뉴 니로의 최대가 및 최소가는 15~20만원 소폭 올랐다. 이 외에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들의 상반된 시세 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평균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중고차 시세 하락 여파가 1천만원대 ‘실속형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국산∙수입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의 경우 1천만원 내외 소위 실속형 중고차 평균 시세가 약 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속형 중고차는 차량을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첫 차로 구매하기 좋은 7~10년 연식, 주행거리 10만km 내외의 차량을 말한다. 주로 1000만원 내외에 위치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해 입문용 중고차로 최적화된 차량들이다. 이 차량들은 중고차 시장이 호황을 겪으면서 차량 매입 및 판매가 활발하게 일어났던 지난 2021년 수요 증가와 함께 중고차 시세가 상승했던 차량들이다. 높아진 수요로 인해 해당 차량들의 시세 마저 1천만원을 상회했었으나 중고차 시세 하락세에 따라 접근성이 용이한 가격대로 전환된 것. 하락률이 높은 차량들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세단형 차종의 경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된 기아의 ‘더 뉴 K5’가 5.6%로 가장 하락률이 높을 것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직관적 정보 전달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웹 개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UX·UI(사용자 경험·환경) 적용을 통한 고객 사용 편의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 이동 형태에 따라 케이카 서비스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첫 화면을 개편했다. 새로운 첫 화면은 케이카가 선보이는 내차팔기·내차사기 홈서비스, 렌트,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명확한 정보로 나열하고,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브’와 같은 구조로 구성했다. 또한 미리보기를 제공해 각 서비스의 특성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차량 검색 방법도 다양해졌다. 기존 키워드를 직접 입력해 모델명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방법에서 벗어나 의미기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자연어 처리 검색과 연관 검색어 제안 기능, 검색조건 저장, 인기 검색어 등을 도입했다.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검색도 지원한다. 차량 상세 페이지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가 가장 먼저 보일 수 있도록 차량 정보를 배치했다. 초기 화면에 표시하는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양을 줄이면서 필요한 정보만 보이